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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02 20:1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아트풍선과 캐릭터 인형, 학용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교외로 나들이를 나섰다 몰려드는 인파나 교통체증으로 하루를 망치기 보다는 시내 곳곳에서 문화체험현장을 찾아 여유롭게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것도 좋을 듯 하다.

2일 충북도내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5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청주시 주최로 '청주어린이 큰 잔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착하고 씩씩하게! 아름답고 슬기롭게'란 슬로건으로 어린이 골든벨과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페레이드 등 식전행사, 모범 어린에 대한 표창, 난타공연, 자전거묘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가 마련한 무료 가족 사진촬영, 119 체험장, 유치원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하는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려 입상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주교대에서는 전교조주최로 놀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통일마당 등이 열린다. 전교조는 제천, 음성, 보은, 옥천, 영동, 진천 등 7개 시ㆍ군에서도 지역의 단체 등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를 할 예정이다.

국립청주박물관도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제7회 박물관 봄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5일 오후 3시에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국악 한마당'을 선보인다.

옥천읍 문정리 관성회관에서는 5일 오전 10시 3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가족사랑 동요대회'가 열리고, 같은 시각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에서는 '어린이날 큰 잔치'가 막을 올린다.

충주시도 이날 오전 10시 충주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공연마당과 체험마당, 교육마당, 상설마당, 장터마당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 '2011 충주어린이날 큰잔치'를 열고 호암체육관 광장에서는 바닥분수를 설치해 개장식과 함께 다양한 모양의 분수쇼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대도 '충청 가족사랑 큰잔치'를 열어 △어린이를 위한 미술대회 △부모들이 참여하는 백일장 △인형극 공연 △가족영화 상영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대는 야외공연장에서 △원반 물어오기 △복종 시범공연 △반려동물 장기자랑 △동물 의료센터 무료 건강상담 △희귀 견 전시 △승마체험 △수의사 체험 △무료 애견 미용 등의 행사를 펼치는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국교원대에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고 단양과 진천 등지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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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