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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04 19:58: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날아라~새들아푸른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티 없이 맑고 바르게,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국가가 제정한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도내 각 자치단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증평군은 5일 제89회 어린이 날을 맞아 증평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보강천체육공원에서 '우리가 웃으면 미래가 보여요'란 주제로 어린이 날 기념 큰 잔치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본행사 및 체험마당, 레크레이션 모두 4부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식전 행사는 증평어린이 중창단의 공연과 함께 모범어린이 표창, 고려대 강호체육관 태권무도와 제13공수여단의 특공무술 시범이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119소방체험, 무술격파 체험, 비누방울체험, 도예체험, 잉글리쉬 회화체험, 전통무술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KT PC 체험과 무료영화 '새미의 어드벤처' 상영 등이 펼쳐진다.

또 삐에로 저글링 및 키다리 풍선불기, 가족 참여게임, 댄스팀 공연과 같은 볼거리도 선보이게 된다.

옥천어린이 날 큰 잔치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영미)는 5일 오전 9시부터 관성회관 일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옥천동화 읽는 어른모임(회장 금현주)을 비롯한 지역의 14개 단체들이 참여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 등을 제공한다.

옥천군 태권도협의의 검도와 태권도 시범공연, 해달별인형극단의 전래동화 인형극(토끼를 잡으로 간 용왕), 마당극(하회별신굿 탈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도 인절미 만들기, 한자공예품 만들기, 솟대만들기, 튀밥만들기 등 체험마당과 환경 사진이 전시된다.

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 가족뮤지컬 '검정고무신', 기영이와 타임머신이 공연되고 관성회관에서는 제2회 가족사랑동요제가 오전 10시부터 실시한다.

괴산군은 제7회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5일 오전10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 한다.

이날 행사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지역 어린이, 학부모,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마당, 여는 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 먹을거리 마당 등 6개의 큰 마당으로 구성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청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우체국, 한국수력원자력괴산지부 등 4개 기관단체가 후원했다.

어린이날 축하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통다도, 봉숭아물들이기, 장기/바둑놀이, 전래놀이한마당, 엽서와 편지쓰기, 자연물로 만들기 등 16개의 체험마당과 밴드, 댄스, 연극, 연합풍물놀이 등 공연마당, 가훈 써주기, 페이스 페인팅 등 상설마당, 자장밥, 뻥튀기, 떡메치기 등의 먹을거리 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어린이날인 5일 청소년수련관 강당 등에서 전통놀이마당을 개최해 보호자 부재 등의 이유로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선사한다.

이날 전통놀이마당에는 어린이 35명이 참여해 수련관이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를 즐기며 중고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회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봉사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 더욱 뜻 깊은 행사로 마련된다.

새총 쏘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활용해 '돌쇠와 마님', '마당쇠 열전', '둥글게 둥글게', '새 잡으러 나간다' 등의 릴레이 게임과 '전통 무한도전', '전통 올림픽' 등의 단체 게임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비즈공예, 가족의 달 가족의 선물용으로 목걸이, 팽이, 열쇠고리 등의 제작 체험도 갖는다.

한편 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김용수)는 어린이날에 앞서 4일 관내 유치원생 5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함께 행복한 내일(rail)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천역을 오전10시30분에 출발해 단양역까지 기차타기 체험을 하고 단양역에서 '나도 역장님(역무체험 매표, 선로전환기 취급, 고객안내 등)', '칙칙폭폭 기차 그리기', '철도안전 OX퀴즈', '바람개비랑 장승이랑(단양역 소공원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철도직원과 함께 하고 다시 제천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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