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를 대표하는 중원문화 민속축제 '목계별신제'가 27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목계별신제는 목계마을에서 남한강 상권 강화와 뱃사람의 안녕을 위해 정기적으로 치른 축제형 마을제사다. 목계 고유의 문화를 복원하고 재현하기 위해 첫날은 별신제 의식인 신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 상여소리 재연, 전통민속놀이,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목계뱃소리 재연과 어울림마당 개막, 동·서편줄다리기가 열리며 마지막 별신굿인 '송신굿'으로 별신제의 막을 내린다. 목계나루는 남한강변 입구부터 유채꽃밭과 청보리밭을 즐길 수 있다. 허상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유채꽃과 청보리가 맞는 목계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문화예술활동으로 교내 승마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승마체험은 학교 졸업생인 이석구 승마 강사와 학교의 협력으로 이달 학교 운동장에 승마장을 설치,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승마체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승마체험은 1학기 9회, 2학기 10회로 총 19회 진행된다. 산척초 학생들은 19회 동안 말과 승마에 대해 알고 기본자세를 익히며, 말 위에서 균형잡기, 평보, 내방자세, 정지, 반정지, 코스 연습 등 체계적으로 승마의 기초를 익힐 예정이다. 4회 동안 승마체험을 경험한 안정(6년) 학생은 "말을 직접 보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한데 승마체험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승마체험 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는 24일 지현동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명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회는 주택 내 노후 형광등을 사용하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화장지, 라면 등 생활필수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성준 회장은 "오래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환한 빛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 가정과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등불을 선물하면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는 사랑의 등불 밝히기 사업 외에도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먹거리를 통한 이웃사랑이 펼쳐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홀몸노인과 저소득 계층 등 23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랑 반찬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 위원들은 3년째 매월 1회씩 반찬을 전달하며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대상자들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찾아 연계해 주고 있다.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노인 40여 명에게 간식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노은면향기누리봉사회도 이날 열무물김치, 도라지무침, 멸치볶음 등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식재료비 물가상승으로 반찬이 부실한 홀몸노인과 저소득 3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영양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현안림동에 위치한 교촌치킨 갱고개점은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2월까지 매달 저소득 한부모가정 10가구를 위해 치킨쿠폰을 제공한다. 갱고개점 이유진 대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30가구를 위해 쿠폰을 기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보내주는 온정의 손길 덕분에 지역사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는 24일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태초등학교와 '아동 정원 가꾸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발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아동 선정과 사업 홍보를, 지사협은 지역활동가(재능기부) 섭외 지원과 재료비 등 사업비 지원을, 학교는 정원가꾸기 프로그램 계획과 운영관리 등을 맡아 사업을 추진한다. 소태초는 현재 재학생이 총17명(남 7명, 여 10명)으로 학교의 존립을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박창수 위원장은 "출산율이 상당히 저조하고, 초교는 폐교 위기에 있는 등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이 너무 없어 걱정"이라며 "정원 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아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호 협력해 질 높은 아동 정서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취업동아리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3~5학년 재학생들이 동아리를 구성 후 취업성공지원과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발 후에는 동아리 활동에 따라 취업 활동비 등 예산지원과 전문가의 취업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운영하는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받는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 전 사전 팀별 컨설팅을 통해 각 동아리별 맞춤형 취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 특강, 기업탐방, 직무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취업동아리의 실전 취업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구강본 원장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최근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소원면 일원 농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충주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동참해 폐기물 수거 및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영준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함께 고생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는 최근 충주지역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 물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은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주거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중증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인 의료시설용 기저귀를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 김화균 회장은 "연중 도움이 필요한 시설, 가정 등을 선정해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복지사각지대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최근 대본통상으로부터 청소도구를 후원받았다. 대본통상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며, 이번에는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에 고압세척기와 스팀청소기(16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고압세척기와 스팀청소기는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화학 성분을 배제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때문에 장애인다사랑센터가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철 원장은 "대본통상의 후원은 우리 센터가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지원"이라며 "이런 후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사회와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걷기환경 조성과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5월 3일까지 2024년 상반기 맨발걷기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평생학습과와 건강증진과의 부서 간 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맨발걷기학교는 맨발걷기 스트레칭 및 효과, 실습 및 자세교정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강의는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5월 11일, 5월 18일, 6월 1일 오전 9시~12시까지 일일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희망 일정을 신청하면 된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는 맨발걷기지도자 양성과 맨발로 걷기좋은 길 조성 등 건강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배우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수강생 모집이 종료된 맨발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의 경우 50명 정원에 155명이 신청해 정원을 100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성황리에 모집이 마무리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포토에세이 '잊혀 가는 우리의 소중한 것들' 제작에 참여할 수강생 25명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마을 기록 7동(洞) 7색(色) 포토에세이 제작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평소 사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잊혀 가고 사라져 가는 문화재, 사람, 건물, 자연, 구시가지, 골목길, 나무 등 소중한 우리 삶의 가치를 재발견해 사진과 글로 담아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그간 '충주의 철도역을 기록하다', '마을을 기록하다' 등 다양한 기록 작업을 추진해 왔다. 강의는 이태훈 사진작가의 강의로 5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월, 수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나만의 인생 사진 100배 잘 찍기 이론 교육과 현장 출사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충주 기록 작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충주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는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 향상 도모, 사용량 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 대상자를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재단과 충주시에서 시행하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취약계층에 단열, 창호, 바닥(건식 온수 패널) 시공,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충주시를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 243만 원, 최대 330만 원 이내로 약 1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대상)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경과되지 않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별도 사업 종료 안내 시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가구 적격 확인 후에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최근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체험을 실시했다. 보훈가족들은 장회나루까지 유람선을 탔으며, 활옥동굴 등을 방문했다. 고령으로 인해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았던 보훈가족들은 봄나들이를 통해 유람선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꼈으며, 활옥동굴에서 건강한 힐링을 체험했다. 김은정 사회복지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훈가족들이 문화탐방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의 많은 도움으로 더 많은 보훈가족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충주 탄금공원에서 진행된 '끼 페스티벌'에서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댄스 동아리원 송혜린 청소년이 '대상'을 받았다. 또 벨리댄스 동아리가'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꿈을 키워온 청소년들은 이번 '끼 페스티벌'에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충주 아사모의 마켓데이 행사와 동시 진행된 '끼 페스티벌'은 공원을 찾은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더함과 동시에 행사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혜린 청소년은 "저만의 모습을 담은 춤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경험으로 저의 꿈에 한 발짝 더 나갈 수 있었으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형기 청소년수련원장은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들이 더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동 호암리버빌아파트 경로당은 23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호암리버빌아파트 경로당 노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 정재홍 호암분회장, 이응선 입주자 대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호암리버빌아파트경로당은 2003년 12월 11일 최초 설치 후 18년 동안 운영되다 이용 인원의 감소로 2021년 7월 폐지됐다. 하지만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올해 경로당 개소 정원인 20명을 넘는 회원을 모집하고 새롭게 단장해 재개소했다. 경로당은 아파트 공동시설 중 상대적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적을 수도 있는 시설이지만, 입주민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이자 정서적인 소통을 위한 공동체장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정황모 노인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개소식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함께 화목한 경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들의 노력 끝에 경로당이 다시 개소해 어르신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23일 중앙탑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NH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노후한 해당 농가의 도배 및 장판 교체를 통해 고령농업인이 보다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날 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농협 임직원들이 현장에 함께해 주변정리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NH농촌현장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관내 원로조합원께 저희가 준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충주농협은 언제나 복지향상을 비롯해 조합원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7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찾아오는 꿈의 책버스 체험을 했다. '용용 용을 찾아라!'를 주제로 운영된 책버스에서는 '이 책에는 용이 없다니까!' 책을 독서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본 후 책 속의 용 찾기, 책 쌓기 놀이를 했다. 이후 독후활동으로는 용 머리띠를 만들고 드래곤 댄스도 춰보았다. 신나는 독서 활동 및 경험을 통해 유아들은 즐거운 독서 체험을 했을 뿐 아니라 올바른 독서의 즐거움과 독후활동을 통한 상상력 및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중학교가 23일 오전 ㈜넉넉한 사람들과 백운중학교 진로활동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 체험학습 및 힐링 체험처로 시설 운영 지원, 진로 교육 강사 등 진로 교육 인적 자원 지원, 현장 견학 및 현장 직업 체험 등 진로 체험 활동 운영 지원, 기타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진로 교육 상호협력 사항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백운중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처 발굴을 통해 진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정순 교장은 "이번 업무 체결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하고 꿈을 이룰 기회가 되고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백운중 학생들은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지역의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재연 학생회장은 "협약식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알게 됐다"며 "농업 관련 직업에 대한 호기심과 협약 업체 진로 체험에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이 23일 충주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역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의식을 적극적으로 전파해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이용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충주역 철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잡기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선 안에 탑승하기 등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임석규 충주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 안전의식이 고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스컬레이터 비상 상황 시 고객 대피 훈련을 강화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충주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의 '연구인력혁신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약 16개 대학 및 관련기관이 지원해 총 4개의 연구인력혁신센터가 선정됐다. 교통대는 참여기관인 한신대, 세명대, (사)이노비즈협회와 함께 중부권을 아우르는 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간 100명의 예비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매칭, 교육 및 취업을 상호 연계해 산학협력과 취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총 40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총 3년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반도체신소재공학과 홍태환 교수는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과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 등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학생뿐만 아니라 재직자, 석·박사 인력 등 다양한 예비 연구 인력을 공급할 것"이라며 "대학의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 수요에 맞는 프로젝트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한국해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 해양레저관광산업 ICC와 함께 '2024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 부산국제보트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포럼은 동남권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원 창출과 관광, 문화 등 전략 분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프라와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대, 해양대, 영산대 등 각 대학의 ICC 관련 관계자, 재학생, 지산학 관련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 해양레저관광산업 ICC 이재형 센터장의 개회사와 구강본 단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주제 발표는 임장곤 중소조선연구원 본부장의 '동남권 레저보트 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김건태 ㈜요트탈래 대표의 '요트 관광업 사업의 A to Z'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이재형 해양대 해양레저관광산업 ICC센터장을 좌장으로 박곤우 한국마리나협회 사무국장, 영산대 최의열 교수, 교통대 LINC 3.0사업단 구강본 단장이 참여해 주제 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충북일보] 사단법인 전국이통장연합회가 지난 22일 청주시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권병기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4년도 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에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이자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 회장이 선출됐다. 권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방시대 흐름에 맞는 이·통장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업에 종사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전국 9만5천여 명 이·통장의 처우개선과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 이통장연합회 법제화 방안을 우선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이통장연합회는 2004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해 지역사회 봉사와 이·통장의 권익 보호 및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이바지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생산한 고추 묘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군은 육묘장에서 기른 우량 고추 묘를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인 75세 이상 농업인, 부녀자 농업인, 장애가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출하 장소는 어상천면 임현리에 있는 제1 육묘장이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신청받은 고추 묘 약 5천100판(36만 주)을 지난 2월 파종했으며 지난 21일 생육을 완료했다. 품종은 티탄대박, 칼라탄, 신칼라 3가지로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 등 복합내병계 품종이며 군은 철저한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해 건강한 육묘로 키워냈다. 배부받은 고추 묘는 약 3∼4일간 육묘 하우스 창문을 모두 열어 외부온도와 적응시키는 경화처리를 해야 한다. 또 서리와 냉해 피해가 없는 맑은 날 심어야 하며 정식 후 갑작스러운 저온 피해 시 요소 0.3%액(60g/20ℓ) 또는 4종 복지를 엽면 시비하면 된다. 정식 후에는 생육기별로 비료,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법을 숙지해서 재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좋은 품종을 선택해 키웠지만 최근 문제가 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칼라병),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을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앙성면·신니면·노은면 이장협의회는 23일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중앙탑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단합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합대회는 4개면 이장협의회 및 초청인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축사, 체육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장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안대희 중앙탑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단합대회가 웃음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정과 면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 각계각층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어르신 정성 한 끼 사업'을 실시했다. 어르신 정성 한 끼 사업은 지난달 19일 탄금라이온스클럽이 기탁한 후원금 100만 원을 토대로 칠금금릉동지사협에서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보양식과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 마련됐다. 칠금금릉동지사협은 해당 사업을 하반기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소태면에 위치한 ㈜한풍토건도 이날 소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소태면지사협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