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개학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교실에서 안전 규칙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복도에 설치된 횡단보도 모형을 건너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잎새반 민은혜 교사는 "아이들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연습한 안전 규칙을 기억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늘반 이동건 유아는 "초록불이어도 횡단보도에 멈춰서 주변을 잘 살피고 건널 것이다. 그리고 꼭 손을 들고 건너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탄금중학교와 탄금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새학년 새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교우관계로 학교생활이 즐거워지도록 하는 자극제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교육청은 또 충주경찰서와 함께 칠금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아울러 중앙탑중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아동학대, 자살/자해 예방, 교통사고 등 학생안전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칠금중 한 학생은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삶과 앎이 일치하는 교육과정 실현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교육청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유관기관(시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보호순찰대 등)과 학교폭력예방 대민 홍보, 교외 학생 안전사고 예방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최근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위생 및 운영관리 강화를 위해 대미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겨울방학 급식시설을 전면 개선한 후 조리를 시작한 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위생관리와 현대화 시설·학생 영양교육을 챙기고, 급식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교육장은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만들기 위해 조리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식재료 납품 실태, 냉장·냉동고 관리 및 보존식 보관 상태 등 위생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또 개선된 급식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대미초는 급식종사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조리장의 솥, 테이블렌지, 취반기 등의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식으로 교체하고, 조리장 환기시설을 개선했다. 아울러 학생 영양관리 강화를 위해 충주 1호 영양·식생활 교육실을 구축했다. 이 교육장은 "학생들의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더 활발하게 영양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지속적으로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 및 납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나통신 최근선 대표는 20일 다자녀가구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산동지사협은 기부자의 뜻대로 용산동에 거주하는 4명 이상의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5가정에 각 20만 원씩 총 100만 원 상당의 운동화 구입 기프트 카드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근선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려고 애쓰는 다자녀가구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힘든 시간도 있을 수 있지만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우리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자녀 가구의 양육고충을 파악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다자녀가구를 위해 마음을 써주신 최근선 대표와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CTV 등 방송 통신업체인 ㈜다나통신은 지난해부터 고3 수능생 문화생활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출산가정에 기저귀, 외출용 옷, 물티슈 등 2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출산축하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은 아동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박창수 위원장은 "소태면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출산율이 점점 올라가는 활기찬 소태면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서 너무 기쁘다"며 "소태면의 올해 첫 아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기준 소태면 만 9세 이하 아동은 총 38명으로, 면 전체인구(1천873명)의 2.2%에 불과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성심야구부는 농아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야구팀으로, 전국 고등학교 중에서 57번째로 만들어진 정규 학생 야구부다. 김둘미 위원장은 "충주시민들의 자랑인 성심야구부가 새로이 개척해가고 있는 길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성심학교를 위해 행정기관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교현2동지사협은 2022년부터 매년 성심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야구용품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 홀몸노인 안부 확인 사업, 저소득가정 아동 영양지원 사업, 노인 나들이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학교 양치교실' 운영을 20일부터 재개한다. 2011년부터 예성초등학교 양치교실을 통해 운영돼 온 '학교 양치교실'은 초등학교 내 급수대와 불소용액자동분배기, 칫솔살균기 등 양치시설을 설치해 학생 스스로 구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충치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양치교실은 월1회 치위생사가 예성초를 방문해 전교생에게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잇솔질 실습 △치면세균막 검사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소 감염병관리팀과 연계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및 뷰박스 체험 등 다양한 위생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학교양치교실 운영 재개를 통해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고, 올바른 잇솔질 교습과 구강보건교육을 통한 아동들의 구강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강관리 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학령기에 양치교실을 통해 학생 스스로 올바른 잇솔질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의 구강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는 이달부터 '뽀송뽀송 빨래 봉사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2024년 충주시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보조금 200만 원과 주민자치회 자부담금 20만 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기본적인 가사활동에 제약이 있는 돌봄계층과 고령의 어르신 2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 등 세탁물을 세탁·건조한 후 다시 대상 가정으로 전달하고 안부까지 확인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직접 안건 산정부터 세부 계획까지 수립해 진정한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세탁된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깨끗하고 뽀송뽀송해진 기분"이라며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갑주 회장은 "기뻐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많은 봉사와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환경수자원과는 20일 용관동 달천 일원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충주시, K-water 충주댐지사, 관내 6개 환경단체(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충주시협의회, 해병대전우회 충주시지회 등), 달천동 직능단체, 두담마을 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하천주변 쓰레기 1.5t을 수거했다. 우광원 환경수자원과장은 "새봄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더 깨끗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에서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시는 22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논란이 일었던 드림파크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 도약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드림파크산단은 중앙탑면 용전리 및 하구암리 일원에 169만8천㎡(약51만평)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충주시, HDC현대산업개발, 교보증권 등 5개사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추진하는 대규모 민·관 산업단지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행정지원과 출자 참여 지분만큼의 대출채권 및 신탁수익권을 매입 확약하고, 현대산업개발 등 시공출자사는 산단 조성공사 책임준공 보증을 약속해 출자사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충주시의 대출채권과 신탁수익권의 매입 확약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친 후 충주시의회 동의를 얻어 적법하게 추진됐다. 현재 드림파크산단은 산단계획 승인 후 2022년 7월부터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예상치 못한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위축 등으로 자금(PF) 조달계획 차질로 산업단지 추진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충주시와 충주드림파크개발㈜은
[충북일보] ㈜엘콤은 최근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수련원은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지역 청소년활동과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고자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콤과 청소년수련원은 서로 협력해 상생과 청소년활동, 진로체험활동에 대한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은 △진로체험 △드론교육 △체육활동 △인성교육 △생명존중 △IT분야 등을 운영하며, 엘콤이 교육 기부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군의 세계를 경험하고, 인성교육과 체육활동을 통해 전인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엘콤은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있으며 2차 전지용품을 개발 공급하는 업체다. 신산업 분야의 VR·AR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급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 제공 및 확대로 창의적인 사고력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기 수련원장은 "청소년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엘콤의 김인중 대표이사는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조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4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사업장과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적합여부 등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여부 △무허가축사 가축사육 여부 △시설·장비 적정설치 여부 등이다. 시청 동물위생방역과와 10개 읍·면의 축산담당자들이 이번 정기점검에 나선다.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 축산단지, 밀집사육지역 등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이 이뤄진다. 점검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행정처분(영업정지·취소) 등의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지역 축산업 사업장의 적정사육밀도 관리와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4월 14일까지 '1388청소년상담지원단'을 모집한다. '1388청소년상담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중심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문 상담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센터사업안내, 소년자원봉사론, 청소년의 특성,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성된 청소년 상담 전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자살방지예방교육, 생명존중교육, 흡연예방교육 등의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센터에 방문 혹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은이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상담 지원을 위해 1388청소년상담지원단 신청 및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는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최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계획된 행사다. 작년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K-water 충주수도지사, 케이워터기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태종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물 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이용권 △탄금호 피크닉공원 이용권 △장자늪카누체험권 △충주사랑상품권 등 총 5종이다. 특히 시는 이번 답례품이 충주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대표상품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의 경우 매월 17~18일(2일간)에 다음 달 캠핑사이트를 우선 예약(전화, 선착순)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돼 관외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길형 시장은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충주만의 차별화된 답례품과 홍보 강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부터 16.5% 해당하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신규 답례품을 발굴과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근력회복과, 자신감 회복을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어울림 운동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이동이 가능한 19세 이상의 1~3급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재활이 필요한 충주시민이다. 2기 운동교실은 15명 이내의 대상자를 모집해 4월 시작해(주 3회, 36회)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화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한 상담 진행 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척수손상 장애인을 위한 슬링 운동 교실도 운영계획 중"이라며 "장애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반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인 '애착북'을 운영한다. '애착(愛着)북(book)'은 아기 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성인이 돼서도 책읽는 습관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책미술 △동화구연 △책놀이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책여행 등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6개 강좌로 구성됐다. 애착북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충주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4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20일부터 28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애착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19일 충북북부지사 회의실에서 산업보건 전문가 협의회에 소속된 노동부 충주지청, 작업환경측정기관, 특수검진기관, 보건대행기관 등 총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사업설명회와 산업보건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이날 사업주, 안전관리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자가 진단하고 공단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산업안전 대진단'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또 관내 직업병 의심사례 발굴과 정보 공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아울러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검진 시 '소규모 사업장 건강디딤돌 사업'을 활용,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보건관리 수준을 높이고 직업병 등 산업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심미경 지사장은 "산업안전 대진단과 소규모 사업장 건강디딤돌 사업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확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많은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예비후보는 19일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명품 정주도시, 충주'를 만들겠다"며 '보건·복지·교육'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이 살기 위해 교육 여건이 좋아야 한다"며 교육발전특구 조성과 유아교육진흥원 충주분원 유치,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조기 완공, 미래교육 창의융합 발명특구 조성 등 교육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또 △충주 충북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보건 분야 공약으로 들었다. 충주 충북대병원은 예타 심의를 위해 추가 자료를 제출해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북부노인복지관 건립 △주민복합시설 건립(충주공고 활용) △삼원초 학교복합시설(노인건강복지관) 조기 건립 △영유아놀이체험시설관 건립 등을 복지 분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인구 증가를 위해 인구 유입도 중요하지만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좋은 정주 여건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며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명품 정주도시, 충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1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지부장 및 법무보호위원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 이날 참관은 문성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지부장, 법무보호위원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주구치소 업무 현황 청취, 작업장, 수용동 등 시설 견학을 통해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문성관 지부장은 "참관 기회를 마려해준 충주구치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주구치소와 협력해 수용자들이 출소 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희 소장은 "이번 참관을 계기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가 증진됐길 바란다"며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충주구치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양자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9일 소방청이 주최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상구 남한강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04년 2월 19일 남한강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에 입대한 김 대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숭고한 봉사 정신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왔다. 김 대장은 대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화재진압 활동 200여회, 수난사고 현장 활동 250여회, 화재예방캠페인 400여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2018년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소방안전대책 지원, 2019년 1월 충주 동량면 수난사고 실종자 발견 기여, 2020년 8월 충주 지역 집중호우 시 20여일에 걸친 실종자 수색을 지원했다. 또 2022년 9월 탄금교, 2023년 7월 탄금교, 2023년 11월 복성저수지 수난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발견 및 수색활동 등 탁월한 수난구조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 대장은 "이번 표창은 혼자만의 공로가 아닌 남한강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 모든 대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평불만 없이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9일 지난 3·1절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은 故국채의 유공자의 유족인 자녀 국효련 씨에게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증서 및 국가보훈등록증을 수여했다. 故국채의 유공자는 1933년 10월 서울에서 중앙고등보통학교 비밀결사 반제동맹에 참여해 활동했다. 또 1935년 2월 동교 4학년 을조 지도자로 퇴학당한 동급생의 복교를 요구하며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은 공적을 인정받아 독립유공자로 등록·결정됐다. 국효련 씨는 "국가에서 선친의 독립운동 공적을 찾아줘 고맙게 생각하며, 이제라도 선친의 독립운동이 인정받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품격있는 보훈, 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나라 실현을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대통령명의 증서 및 국가보훈등록증을 방문 수여했다"며 "광복 80주년을 앞둔 올해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한 분들께 마지막까지 최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깨끗한나라에서 용산동 적십자봉사관을 찾아 생리대 68상자(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탁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성심맹아원, 진여원, 충북피해장애인쉼터, 한터,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충주시여성중장기청소년쉼터 등) 및 용산동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최현수, 김민환 대표는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지구협의회 김상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깨끗한나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이 19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역사회 친환경 인식개선에 앞장서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실버복지관은 제천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나날이 증가하는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인식개선 프로그램 '어르신! 오늘도 용기 챙기세요!'를 3월부터 진행한다. 이에 환경 측면으로 건전한 제천시를 위한 사업으로 시민 환경지도자대학, 생태공원학교, 기후변화지도자 양성 과정 등을 주로 펼치고 있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친환경적 인식 확립과 더 나아가 범국민적인 친환경 운동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영표 상임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보존하기 위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제천시실버복지관 강양미 관장은 "점차 대두되고 있는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에 우리 복지관에서는 친환경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제천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충북일보]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이 화재예방을 위해 19일 충주시 용탄동 현대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 공사현장을 방문해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공사현장에 대해 관계인의 안전 의식 개선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고 본부장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들기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이후 엄재웅 충주소방서장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과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임시 소방시설 적정 여부,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시 주의 사항 준수 여부, 피난로 확보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고 본부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계인께서는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