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4년 괴산증평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에 박용철 장연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립유치원과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증평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괴산증평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에 박용철 장연초 학교운영위원장이 지난해 이어 연임됐다. 부회장에 전영의(감물초), 주신종(죽리초) 학교운영위원장이, 감사에 권순영(괴산중), 연병석(증평공고) 학교운영위원장이 뽑혔다. 또 분과위원장에 신순희(명덕초), 최윤희(괴산북중), 김미경(충북비즈니스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사무국장에 이미숙(증평중)학교운영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괴산증평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임원 임기는 1년이다. 손희순 교육장은 "지난 1년 간 괴산증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준 협의회 임원들에게 김사하다"며 "앞으로 협의회를 이끌어갈 운영위원장들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 사업본부 사장 조성창)는 22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조성창 사장은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제가 22일 선생의 영전이 있는 진천읍 '숭열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주관, 진천군, 국가보훈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전석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 과장 등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읍 산척리에는 선생의 생가, 사당, 묘역, 기념관이 모두 자리 잡고 있어 독립운동의 지도자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생의 고귀한 정신과 불꽃 같았던 독립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은 이상설 선생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한 보재이상설기념관 건립사업을 지난 3월 준공했다. 이상설기념관은 전체 면적 1천508㎡로 상설전시관, 특별전시관, 프로그램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려말 주심포 양식의 전통 한옥 건축과 현대적 재료를 사용한 콘크리트구조의 복합체로 독특한 건축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기념관에는 선생의 순국일을 기념하는 높이 33.1m의 초대형 국기 게양대를 설치했으며…
[충북일보] 세종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할 국민정책디자인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종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입안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세종시는 이날 발대식에서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에 참여할 시민위원을 위촉하고, 세종시 1회용품사용 관련정책현황과 문제점, 1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하는 이유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위촉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폐현수막에 '일회용품 줄이기는 나부터, 내손으로'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 텀블러 사용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참여의지를 다졌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세종형 1회용품 줄이기 실천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거쳐 개인,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고 협력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2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재난안전 사례발표회를 열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교진 교육감 등 교육청 모든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사례발표회는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의 재난안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발표회는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했던 재난·안전사고 사례 살펴보기 △주요 재난·안전사고 대응 과정 △성과확인과 개선 방안검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사례발표회에서 도출된 주요 개선사항을 재난안전 편람에 반영하는 등 재난안전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사례발표회는 안전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모든 부서가 협업해 책임감을 갖고 여러 가지 재난안전사고 대응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주택관리공단 충주연수2관리소와 22일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의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신규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시니어클럽은 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충주연수2관리소 내 시니어 인력을 배치,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서비스를 구현한다. 또 신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니어클럽 김익회 관장은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구 임대단지 위기 의심가구 주거실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취약계층 주거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유아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풍선을 이용한 마술쇼, 사냥꾼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 등으로 이뤄졌다. 담당 이혜인 교사는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함께 통합교육이 이뤄지는 국원유치원의 유아들이 다름과 틀림에 대해 알고 서로를 존중하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파란반 김예은 원아는 "동물 친구들이 처음에는 너구리를 피했지만, 나중에 힘을 합쳐 사냥꾼을 막아내 기뻤다"며 "저도 친구들과 모두 사이좋게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도시재생거점으로 사용될 '번암행복드림센터'가 정식 문을 열었다. 특히 이곳에는 아이들이 날씨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세종시 두 번째 실내놀이터도 들어서 관심을 끈다. 세종시는 22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 번암리 번암행복드림센터 개관식을 치렀다. 번암행복드림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사업 국가공모에 뽑혀 조성된 조치원읍 번암마을 문화·복지 주민거점시설이다. 세종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사업비 52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1천478㎡, 지상 4층 구조로 번암행복드림센터를 건립했다. 1~4층에는 마을카페와 주차장, 공유주방·실내놀이터, 실버헬스케어센터·프로그램 다목적실, 노인통합돌봄센터·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는 번암행복드림센터 2층에 208㎡ 규모로 조성됐다. 실내놀이터에는 어린이 제품안전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 그물놀이기구와 신개념 스폰지 수영장 폼핏존, 사용자 움직임에 반응하는 상상꿈터(인터렉티브룸)가 배치됐다. 실내놀이터는 세종시에 주소를 둔 36개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은 23일 7급 신규 공무원 174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7급 신규 지역인재수습직원들은 이날 괴산호국원을 방문해 2만여 호국영령 앞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고, 공무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진다. 나라사랑체험 프로그램은 교육, 참배, 묘역 견학과 현충관에서 호국원장 인사말씀, 호국원 소개로 시작된다. 이어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분향하고 묵념한 후 방명록을 작성 순으로 현충탑을 참배한다. 마지막으로 1묘역 봉안담 및 자연장으로 이동해 안장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묘역 견학을 마무리한다. 괴산호국원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가공무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장교 임용 예정 교육생, 충북자치연수원 지방직 공무원 등이 정례 참배하는 중부권 호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모교에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제천시 총동문회장 연합회에서 학생 사랑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다. 송학초 총동문회는 지난 21일 모교인 송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35회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동문간 끈끈한 마음을 나누는 체육대회 행사와 더불어 학교 사랑, 후배 사랑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송학초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50만 원을 기탁하고 제천시 총동문회장 연합회(회장 이성범)는 재학생 2명에게 장학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조기자 교장은 "모교 사랑의 마음으로 전달된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소중히 여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실력 있는 학생을 기르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송학초등학교 총동문회는 그동안 다방면으로 학교 사랑, 후배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왔으며 지속해서 농·산촌 작은 학교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가 지난 20일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7회 어울림한마당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백동 민안망 주관으로 신백동 각 직능단체의 참여와 후원 속에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난타 공연과 가악 공연을 비롯해 신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에어로빅과 기타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에 이어 어르신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백로즈웰아파트 경로당 회장 송재분 어르신이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 문화 확산 효행 유공자로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김강근 위원장은 "민안망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는 이 행사가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가 큰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5명 회원으로 구성된 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묵묵히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생조직단체로 2002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대구 이월드 테마파크로 성인발달장애인 10명과 첫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 'MT'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은 성인기 전환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 및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MT의 목적은 대학문화를 경험해보고, 3월 입학한 전환대학과정 참여자들 간의 친목 증진과 소속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MT장소부터 식사메뉴, 하고 싶은 체험까지 참여자들이 직접 선택하고 결정하는 여행이 됐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MT를 통해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앞으로의 삶에 힘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은 복권기금과 충주시 보조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 두레줌마 봉사회는 22일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두레줌마 봉사회는 이날 홀몸노인 10가구를 선정해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미 회장은 "혼자사는 노인들께서 식사를 부실하게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반찬과 함께 든든하게 식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레줌마 봉사회는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각종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향기누리봉사회는 21일부터 22일 이틀 동안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홀몸노인 5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회 회원 50명은 취나물무침, 나박물김치, 팽이전, 고등어 튀김 등 봄을 느낄 수 있는 나물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생선 등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4가지 종류의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까지 해주니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손수자 회장은 "우리 동네 홀몸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언제든지 찾아가서 봉사하겠다"고 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어르신들을 보살피고자 하는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직능단체가 봄을 맞아 깨끗한 수안보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수안보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22일 버스 승강장 및 주변도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회원 10여 명은 승강장 주변의 무성히 자란 잡초와 승강장 내부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지붕과 벽면, 의자 등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을 물로 깨끗이 청소했다. 또 직능단체 회원들은 면 소재지 일원 청결활동을 포함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왕의 온천 수안보가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관리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주민들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현장 지도를 위해 지역 내 제약업체를 방문했다.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현장 지도는 △화재 요인 사전 제거 △소방 훈련 강화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 현장 지도를 마친 류지노 서장은 "공장 설립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소방시설 노후도 함께 진행되기에 철저한 유지관리로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역 서편 공영주차장에 인접한 K충주도시텃밭공동체는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편찬한 '도시농업 이해와 텃밭 가꾸기' 소책자와 자체 개발한 '고형미생물'을 참석한 회원에게 나눠줬다. 양세진 지도사는 시비 방법과 텃밭 가꾸기 기초, 병해충과 잡초 관리, 작물별 재배법을 설명하며 초보 도시농부에게 도움을 줬다. 또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채소밭 둑에 병충해 예방에 좋다는 박하와 들깨 묘를 7개 팀이 개별로 심었다. 아울러 미니퇴비장, 공동텃밭, 권장품종, 팀별 과제 활동, 문화 활동, 우수사례 발굴, 연말 페스티벌, 해외 텃밭 교류 등에 논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충주농협, 활옥동굴, 글로벌하우징에서 준비한 선물을 회원에게 증정했다. 장정희 충주농기센터 소장은 "도시농업(도시텃밭)은 생산적 여가활동, 공동체 문화 회복, 심신 치유, 녹색 일자리 창출, 자연 순환형 도시 생태계 복원이라는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제 해결의 기능으로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최적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시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 다짐 대회와 동시다발 쓰레기 줍깅 △소등행사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탄소중립 시민실천 확산을 위한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이 챌린지는 19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행동 1.5℃ 앱(APP)을 통해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 일기를 작성하거나 탄소중립 퀴즈를 맞춰 점수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탄소중립 실천수칙은 △가까운 곳은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하기 △안 쓰는 가전제품 콘센트 뽑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사항으로 이뤄지며, 챌린지 고득점자에게는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KT&G장학재단이 지난 20일 발레 부문의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들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KT&G장학재단의 우수인재 양성 장학 사업이다. 2016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1명에게 총 14억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과 교육 기회 등을 제공했다. 이번 발레 장학생 선발과 지원에는 한국메세나협회·발레STP협동조합이 참여했으며, 신규 장학생 5명은 학교·세계발레교육지도자연합회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기존에 선발된 장학생 29명도 자격 유지 심사를 통과해 계속해서 지원을 받는다.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과 발레 마스터가 교육을 실시하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들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재능 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15명,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매달 8회기씩 찾아가는 SW.AI 교육을 운영한다. SW미래채움 충북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차산업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정보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3D모델링 및 3D펜, 5월 네모코딩, 6월 뚜루뚜루코딩 등으로 진행된다. 곽인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11월 충주에서 발생한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고장과 관련해 버스운송업체와 수소충전소, 수소제조업체 사이 갈등이 커지고 있다. 22일 버스운송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충주시 수소충전소에서 불량수소가 공급돼 충전한 차량 다수가 고장이 발생했다. 당시 수소버스와 승용차 등 수소차 14대가 잇따라 고장을 일으켰다. 11월 9일 넥소 승용차 9대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 결함이 발생됐고, 14일에는 충주 시내를 운행하는 수소버스 6대가 비슷한 고장으로 멈춰 섰다. 이들 차량은 봉방동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와 목행동 수소버스충전소에서 수소를 충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충전소는 충주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생산된 수소를 공급받는 것으로, 시는 수소차 결함이 수소연료 불량 때문으로 확인했다.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는 재생에너지로 얻은 전기에너지로 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수소와 산소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되는 그린수소는 순도가 99.9% 이상이어야 하는데, 조금의 불순물만 섞여도 엔진 결함 등 차량 고장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량수소 공급문제는 차량 고장에 대한 보상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다. 버스운
[충북일보] "산촌정원학교에서 정원 만들기 배워요."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2024 산촌정원학교' 참가자를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산촌정원학교는 정원 전문가에게 배우는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다. 대상은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 (예비) 산주, 정원사업 관심자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하는 교육은 7월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모두 10회 진행한다. 교육비는 20만 원이다. 수료자에게는 △임업후계자 양성과정 및 보수과정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인 창업·주택구입 지원요건 교육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 이수시간 인정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내용은 '자연주의 정원 조성과 식재'를 시작으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포레스트가든 이론과 조성 실습 △숲 정원 만들기 실습 △정원 시설물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채워진다. 수강생은 현장에서 검증된 생생한 이론으로 정원관리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센터는 지난해 산촌정원학교 1~4기(실전 정원체험으로 배우는 산촌정원 꾸미기, 정원관리와 정원 시설물 제작, 야외화덕 만들기, 정원 작은집 짓기)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봄철 꽃놀이로 무심천과 공영주차장 일대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 교통사업부는 최근 무심천하상주차장 일대에서 일회용 컵, 담배 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단은 봄맞이 각종 행사와 따뜻해진 날씨로 무심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청주시설공단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제54회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지구를 구하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우리에게 긍정적인 효과로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원방환경청을 비롯한 18개 공공기관과 ㈜국순당 횡성공장 등 관내 녹색기업 14개사는 잔반을 남기지 않는 '녹색 식단의 날'을 운영하며,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 전국 소등행사에도 동참했다. 또 오는 27일 원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원주 행구수변공원에서 '지구야 사랑해'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원주환경청은 폐유리를 활용한 장식품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홍보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이 기후위기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해 상반기 행복 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시작으로 윤홍균 박사와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 군의 행복 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책이나 방송 등으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강창희 박사, 김경일 교수, 김미경 강사, 심용환 교수, 김정운 박사, 강형욱 훈련사 등이 강사로 출연해 군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아카데미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다음 달 9일 오후 7시 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베스트 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윤홍균 박사 초청 강연회를 연다. 윤 박사는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6월 11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영하 소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