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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 부족한 인문학 소양 키운다

저명 강사 초빙 '아카데미' 운영

  • 웹출고시간2024.04.22 09:32:45
  • 최종수정2024.04.22 09:32:45

옥천군이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해 상반기 행복 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옥천군 인문학 아카데미 홍보물.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해 상반기 행복 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시작으로 윤홍균 박사와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

군의 행복 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책이나 방송 등으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강창희 박사, 김경일 교수, 김미경 강사, 심용환 교수, 김정운 박사, 강형욱 훈련사 등이 강사로 출연해 군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아카데미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다음 달 9일 오후 7시 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베스트 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윤홍균 박사 초청 강연회를 연다.

윤 박사는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6월 11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라는 주제의 강연을 마련한다.

김 작가는 '살인자의 기억법''여행의 이유' 등의 책을 출간했으며, 김유정 문학상과 문학동네 작가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탄 소설가다. 그는 TV 등 여러 매체에 출연해 대중에게 다양한 문학적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강연은 사전 예약 없이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8세 이상)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해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민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lib.oc.go.kr)를 참조하거나, 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043-730-3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 "국내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며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삶의 방향을 찾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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