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기상지청이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날씨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충북 스마트 여행 기상융합서비스 고도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스마트 날씨여행 추천 코스, 다양한 기상 예측 정보, 관광지별 날씨, 캠핑·트래킹·라이딩 레저 활동 안전지수 등 날씨를 통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청주기상지청이 개발한 이 서비스를 도 관광 홈페이지인 '충북나드리'를 통해 올해 말부터 정식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해넘이, 해돋이, 운무 등 기상현상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시기와 캠핑· 트래킹을 즐기기 안전한 날씨 지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일상뿐 아니라 관광에도 영향을 주는 날씨 정보를 제공해 충북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방역소독에 필요한 정보와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사)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는 시의 방역소독 요청 시 적극 협조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감염병 발생 및 유행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방역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주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명분'은 장혁수 대표의 결심이 담긴 이름이다. 요리사로서 최선을 다해 음식을 낼 테니 손님은 원하는 메뉴를 골라 맛있게 먹는 나름의 도리를 지켜달라는 당부이기도 하다. 명분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재료의 신선함이다. 한식으로 시작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거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일식에 정착한 혁수 씨는 14년의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 자신의 가게에 모았다. 여러 일식 전문점에서 일하며 아쉬웠던 부분이어서 꼭 개선하고자 했던 것이 재료였다. 숙성이라는 이름으로 덮어 자신 없는 음식도 내보내는 것이 싫었다. 한 번쯤은 속아주던 손님들도 기어이 눈치채고 마는 그날의 맛은 지켜보기 민망할 정도였기 때문이다. 명분에서 제공되는 모든 회는 적당한 숙성을 자부한다. 맛과 식감, 두 가지 모두 놓칠 수 없어 생선마다 다른 최적의 순간들을 정확하게 찾은 덕이다. 숙성의 감칠맛을 올리되 물컹하게 씹히지 않도록 특유의 생선 질감을 지킨다. 쫀득하게 씹히는 회 맛에 감칠맛이 스민 것이 숙성회의 묘미다. 사시미 한 접시에 올라가는 재료는 적어도 10가지에서 많으면 15가지다. 모든 재료는 손님의 입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장 대표의 테스트를 거친다. 조금이라도 숙성의
[충북일보] 영동군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노인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AI·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사업은 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오늘 건강 앱'을 실행해 허약·만성질환 환자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를 개선해야 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노인 장기 요양 1~5등급자, 모바일 건강관리 대상자 등은 제외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오는 25일까지 군 보건소 방문 보건팀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참여자들은 6개월 동안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비대면 건강 컨설팅과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건강측정과 성과 물품을 받는다. 문의는 영동군보건소 방문 보건팀(043-740-3683)으로 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이달 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농한기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에 어려움이 따르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안면 광덕1리와 화성3리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주 1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 낙상 예방법과 낙상 예방 운동 △고혈압 예방 및 관리법 △관절염 예방법 △뇌졸중 예방을 위한 전조증상 교육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체조 등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조미정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 의료복지 정책으로 시행 1주년을 맞은 의료비후불제가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도민 486명이 의료비후불제 이용을 신청해 12억5천887만 원의 대출이 시행됐다. 65세 이상 219명,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85명,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82명 등이다. 질환별로는 임플란트 407건, 척추질환 29건, 슬·고관절과 인공관절 27건, 심·뇌혈관 14건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확대된 치아교정은 4건, 암 3건, 호흡기·안과 각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를 먼저 대납해 주는 제도다. 대출은행인 농협이 대납한 의료비 중 미상환 대출 원리금이 발생하면 도가 대신 갚는 구조다. 임플란트, 척추, 무릎, 인공관절, 고관절, 뇌혈관, 심혈관 질환이 대상이다. 최근 치아교정이 추가됐다. 의료비 대출은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원금은 36개월로 나눠 은행에 갚으면 된다. 다만 금융권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는 은행(농협) 규정상 이용할 수 없고 연간 이용 횟수는 한 번이다. 현재까지 융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올겨울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대비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한파특보 발효 시 방문 간호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 또는 전화로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과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한파 대비 예방수칙으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의 식사 △실내 적정온도(18~20℃) 및 습도 유지 △체감온도 확인하기 △따뜻한 옷 입기 △무리한 운동 자제 등이 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수 어르신 등의 건강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장갑, 수면양말 등 방한용품을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의 급강하로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졌다"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앞으로도 한파 대비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 영동 여행 중 국가민속문화재인 조선시대 성장환 고택을 다녀왔다. 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 미촌길 67-11에 있는 이 고택은 조선시대 유적건조물,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으로 분류된다.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 144호로 지정됐다고 한다. 기와집과 초가집이 어우러지고 광채와 뒤주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문화재 재난방재를 위하여 CCTV 녹화중이며, 관리책임은 영동군청 문화체육과다. 영동 성장환고택의 안채는 기와집이고 사랑채를 비롯해 광채 모두는 초가지붕으로 지어져 있다. 고택의 배치는 안채, 사랑채, 광채, 문간채, 일각대문,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20세기 초 이후의 건물이라고 하며, 광채는 18세기로 추정된다고 한다. 곡간과 곳간을 겸한다고 하는 광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초가지붕 이다. 곳간과 곡간은 비슷한 창고의 개념이지만 곡간은 곡식만 보관하는 창고를 이르는 말이다. 왼쪽 3칸은 외벽을 판자로 두르고 마루를 깔아서 광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오른쪽 한 칸은 개방된 헛간으로 사용한 듯 하다. 그리고 뒤편으로 전통적 기법으로 만들어진 뒤주가 있어 특이했다. 널따란 판자를 길게 세로로 끼우는 기법은 오래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8일부터 청주시 노인요양시설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변경된 코로나19 등 방역 지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PCR 검사비가 본인 부담으로 바뀌면서 노인요양시설 구성원들의 검사 공백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대상자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중 신속항원키트 양성자(양성으로 나온 키트 지참)와 시설 내 밀접접촉자(보건소와 협의 후 검사범위 선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내 의심환자 검사를 통해 집단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입소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군민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 건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올해 주민들을 위한 건강사업으로 △비만-FREE 생거진천 만들기 △AI·IoT 기반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치매 안심되게 두고 가유 △통증을 물리치는 요가 교실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만-FREE 생거진천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고도화 전략을 더해 진행한다. 학교와 기업체 같은 생활터 중심의 건강행태 개선을 강화하고 소외된 비만 취약계층 건강관리, 민관협력형 비만 예방 관리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음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지원을 강화한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가하고, 첫 만남 이용권 둘째아 이상 지원 금액 상향,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50% 소득 기준 폐지,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 확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180% 소득 기준 폐지 등 기존사업의 혜택 문턱도 낮출 예정이다. AI(인공지능)·IoT 기반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사각지대에 놓인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확대해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을 이달 9일부터 운영한다.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크게 늘고 있는 질환인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는 질환이다. 지난해 군 보건소는 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개면(연풍, 불정) 50~70세 미만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3월 말까지 주 1회(매주 화요일)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다. △한방체조(기공체조) △소도구 운동요법 △복부 온열요법 등 한의약적 접근 방법과 생활지침 및 운동법을 지도해 요실금으로 저하된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인다. 군 보건소는 매년 순차적으로 각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진료팀(043-830-2347), 연풍 보건지소(043-833-2800), 불정 보건지소(043-833-2870)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찾아가는 개인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상당보건소 직원들은 문의면 구룡1리 마을회관과 소전2리 마을회관, 두모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실내 마스크 착용 방법과 개인위생 관리법을 어르신들에게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러 종류의 호흡기 질환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면역력이 취약한 노약자들은 특히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며 "올바른 손 씻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내방, 면역저하자 접촉 전 위생 철저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단양군 보건소와 강북삼성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민 대상 만성질환(고혈압, 당뇨)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9세 이상 단양군민 또는 단양군 내 직장 종사자 중 스마트폰 활용 가능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맞춤형 건강관리와 신체검사, 혈액검사,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 꾸준히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 기록을 남기면 추후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특히 고혈압 진단자에게는 혈압계, 당뇨병 진단자에게는 혈당계를 무상 대여하고 참여율이 높은 대상자는 서비스 종료 후 자가측정기를 무상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기간은 올해 3∼9월이며 오는 2월까지는 사전 수요 조사 기간으로 사업 참여 희망자의 경우 이름, 성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만성질환 진단 유무(1. 고혈압 2. 당뇨병 3. 고혈압+당뇨병 4. 진단받지 않음)를 기재해 010-7601-2982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팀(02-2001-1702, 2982, 2772)으로 전화하면 된다. 단양…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가 5일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흘간 사리면 소매저수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리면 백마권역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눈썰매타기, 얼음썰매타기, 군밤체험과 달고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수 있다. 또 사리면애(愛)빠진통닭, 사리떡볶이, 칼국수, 사리순대볶음 등 지역을 특화한 다양한 먹거리와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즉석두부관을 운영한다. 하지만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는 잦은 이상기후로 인해 더 이상 개최하기 어려워 이번이 마지막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1회 사리면발왕 선발대회를 열어 앞으로 겨울놀이축제를 대신할 사리면발축제를 알리기로 했다. 사리면발왕선발대회는 백마권역 9개마을을 대상으로 면발을 잘 뽑고 맛있는 국수를 만드는 사람에게 푸짐한 상금과 함께 백마권역 대표 음식메뉴로 선정되는 특전을 부여한다. 특별상은 가장 면발을 길게 뽑는 사람에게 면발왕상으로 왕관을 수여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유연한 도시·지역'으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이 주목받고 있다. 액체를 뜻하는 리퀴드와 시민을 뜻하는 폴리탄이 합쳐져서 유연한 도시를 상징하는 키워드 리퀴드폴리탄은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올해 트렌드 중 하나로 언급됐다. 인구 감소 시대, 사람들이 정주하는 '고정된 도시·지역'에서 여러 구성원이 어우러지는 '유연한 도시·지역'으로 공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단양군은 전체 인구수가 약 2만8천 명이지만 지난해 4∼6월 기준 체류 인구는 24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8.6배에 달한다. 2000년대 들어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최근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돼 군의 체류 인구는 지속해서 늘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교통뿐만 아니라 수려한 자연 풍광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등의 관광시설이 있어 리퀴드폴리탄 도시의 대명사가 됐다. 게다가 패러글라이딩과 짚와이어, 클레이사격 등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으며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증평읍 율리 좌구산 자연휴양림 내 부대시설인 썰매장을 운영한다. 좌구산썰매장은 좌구산줄타기, 천문대, 숲속명상의집과 함께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증평의 가족나들이 명소다. 지난해 46일간 3천315명(주말 평균 400명)이 이용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청소년(7~18세) 8천 원, 유아(4~6세) 2천 원이다. 중부4군(증평·괴산·진천·음성) 군민과 20인 이상 단체, 좌구산휴양랜드 숙박객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다자녀가정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화장실, 휴게쉼터, 트램펄린 등의 부대시설과 주변환경 정비 및 운영요원 안전교육, 이용 인원 제한(오전, 오후 각 100명)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베스티안재단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5층 소피아의 방에서 '21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줌) 동시 진행한다. '의료기기와 병원'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기업을 위해 마련된 세미나다. 사용자중심의 디자인 씽킹, 병원과 의원의 구매과정, 산학협력 연구 등을 살펴보고 혁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재단은 병의원에서는 의료기기를 사용자 관점에서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첫 번째 발표자로는 권영미 대한의료혁신연구회 회장이 나선다. 그는 '사용자중심 디자인씽킹을 통한 의료기기 혁신'을 다룰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병태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가 '산학협력병원과의 공동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이어 송양환 전 한-아프간 우호병원 관리부원장이 '병원 구매 관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송 컨설턴트는 의료기관인증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병원 행정관리 전반에 걸친 전문가로서 병원 내 구매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상황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김용태 경희대 의료경영MBA 주임교수가 '의료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3일 김현재(39·사진) 신경과 교수의 논문 '톨로사 헌트 증후군(Tolosa Hunt Syndrome)의 재발률 및 장기 예후'가 국제 신경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이 실린 '신경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은 신경학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학술지다. 톨로사 헌트 증후군은 편측성의 안구주위 통증과 함께 외안근마비를 보이는 염증성 질환으로 1년에 10만 명당 1~2명에게 발생하는 드문 질환이다. 이번 논문은 기존 연구들 중 가장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실제적인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임상적 특징과 재발률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이 치료기간을 단축시켜 주고,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재발률이 높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급성기 치료와 향후 관리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수는 이 연구를 지난 2021년 40회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발표해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재 교수는 "드문 질병인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임상적 특징을 정리할 수 있어 기쁘다. 교
[충북일보] 청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의 주의를 당부했다. 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 오리 등 가금류 또는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통상 2~7일, 최장 10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이 있다. 심한 경우 결막염, 호흡기 질환 및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된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없으나 매년 가금농장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가 검출되고 있다. 인체에 감염되면 치명률이 50%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AI 인체감염증 예방수칙으로는 축산 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 조류·가금류 등 사체 접촉 피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닭·오리·계란 등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기 등이 있다. 야생조류와 접촉하거나 AI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 또는 소재지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AI 대응상황 발생 시 관계부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역할별 신속
[충북일보] 옥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옥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곳 가운데 35위(충북 2위)를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곳,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다. 평가 내용은 필수영역(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과 안전·효과·환자 중심·적시·기능·공공성 등 7개 영역 44개 지표로 짜였다. 종별 그룹 내 상위 30%가 A등급에 해당한다. 옥천성모병원은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1등급을 받아 종합등급 최우수(A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 3군 병원 가운데 유일한 A등급이며, 이 병원 개원 이래 처음 받은 최고 등급 성적표다. 옥천성모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5명의 의료인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응급실과 한 동선에 MRI와 CT, 격리실 등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춰 한 자리에서 정확한 검진이 가능하다. 홍정희 이 병원 행정 원장은 "옥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 의료의 큰 축
[충북일보] 기능성 유전자 탑재 줄기세포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으로 난치병 극복에 도전하는 ㈜디자인셀이 독보적인 연구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2일 ㈜디자인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와 세포치료제 생산능력을 갖췄다. 올해 1월에는 충북 오송생명과학 단지 내 연간 3천 도즈(주사) 생산 가능한 700여 평 규모의 연구·생산시설을 착공,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디자인셀은 초미세(70-80 나노미터), 초고농도(1밀리리터 당 1조 파티클), 초고순도(기능물질 30-100배)의 엑소좀을 추출, 정제하는 생산공정을 완료했다. 디자인셀의 엑소좀은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않는 조직순응 줄기세포로부터 만들어져 혈구를 응집시키지 않고 피부자극, 심장기능, 중추신경계, 호흡기계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아 공인 GLP 기관의 비임상 안전성시험도 무난히 통과했다. 특히 정제된 엑소좀은 박테리아 엔도톡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아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자인셀은 지난해 줄기세포와 엑소좀의 효능을 국제 유명학술지에 발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디자인셀과 충북대학교 연구진은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 내 19세 이상 19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로 공복혈당,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체성분을 측정해 걷기 등 운동 미션을 주는 방식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물 복용자와 지난해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43-201-3194, 3172)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새해 금연계획을 세우는 시민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 금연클리닉 상시운영에 들어간다. 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전문가가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6개월간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금연기간 금단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대체 행동요법과 금연보조제 사용법도 알려준다. 금연 패치, 금연 껌 등 금연보조제는 무료로 제공되며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여민전 5만 원이 지급된다. 세종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기관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했으나 금연에 실패할 경우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금연캠프'로 안내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연캠프는 4박 5일간 충남대병원에서 전문상담, 폐 관련 건강검진 등을 제공받는 전문치료형 프로그램이다. 세종시보건소(☏044-301-2451∼2)로 문의하면 금연클리닉 관련 사항을 자세
[충북일보] 이름 그대로 이상한 카페다. 골목 모퉁이에 영문으로 'ISANGHAN CAFE IN AFRICA(이상한카페 인아프리카)'라고 쓰인 곳으로 들어서면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이국적인 분위기가 펼쳐진다. 몇 장의 인물 사진, 유리로 나눠진 공간, 곳곳에 놓인 푸른 잎의 나무 화분, 바 테이블 위에 펼쳐놓은 접시 위의 다양한 메뉴에 어색함을 느낄 때쯤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고양이 두 마리가 경계심을 허물게 한다. 김연찬 대표는 수년 전 유럽 어딘가에서 봤던 아프리카 콘셉트의 카페가 인상 깊어 언젠가 자신도 해보기로 정해뒀다. 동물, 야생의 느낌이 아니라 인물과 분위기 중심의 아프리카가 마음을 흔들었다. 2년 전 가게를 시작하며 모든 인테리어를 손수 완성한 이유는 머릿속에 떠올린 것들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다. 먼저 운영해 본 이상한 카페는 수동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매장이었다. 대로변 여유 공간이 있는 곳에서 잠깐 정차하면 연찬 씨가 주문을 받고 손님의 차로 커피를 건네는 구조였다. 전혀 다른 업종에서 일하다 처음 시작하는 커피였기에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내세워 제법 단골을 만들었다. 커피와 서비스에 적응한 뒤 이상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일컫는다.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진료·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한다. 4기는 전국 45개 병원, 이번 5기는 2곳이 늘어난 47개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이 중 충북대병원은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지난 2012년 1기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왔다"고 밝히며 "충북대병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 동안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 도민들에게 최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