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2028년 대입개편안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8년 대입개편 시안 발표 후 지역 학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대입준비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충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백상철 장학사가 강사로 나와 2022년 개정교육 과정의 주요 내용과 고교학점제 평가제도, 2028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분석한 내용을 설명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대입정보를 학부모님께 빠르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추진해 온 세종시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세종시는 그동안 생활권별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비롯해 청소년 꿈끼카드 지원,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금강청소년 축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펼쳐왔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연수를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현황 및 주요 성과를 전달했다. 또 학교운영위원의 선출 및 회의운영 방법, 학교발전기금 등 학교운영위 업무를 맡은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학교운영위는 학교 내외 구성원들의 교육 공동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학교가 개성 있고 다양한 교육을 꽃피울 수 있는 제도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교운영위가 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께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하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 학교 강사채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를 내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개별학교의 면접대상자 선발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학교에서 모집공고 등 1차 서류심사를 생략할 수 있어 학교행정업무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학교와 강사가 연결되면 학교별 강사 채용계획에 따라 면접에 이어 학교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가 방과후학교 행정업무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돼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교육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는 현재 고운초, 새롬초, 새움초, 아름초, 연세초, 온빛초, 두루중, 새롬중, 해밀중 등 세종지역 학교 9곳에서 이용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교육지원센터의 6년간 이야기를 기록한 에세이 '센터클로스의 선물'(사진)을 발간했다. 이 에세이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산타클로스처럼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학교를 지원해 온 학교교육지원센터의 6년간 이야기가 담겨있다. 학교교육지원센터는 학교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수업지원교사 지원, 읍면방과후강사 지원, 교육자원지도제작·배부, 체험학습차량 지원 등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생활, 학교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읍면지역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을상생의 길을 찾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발간한 '센터클로스의 선물'을 지역 유관기관과 전국 17개 시도, 175개 교육지원청에 배부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20일 단양초등학교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모든 생명의 소중함과 타인을 향한 작은 관심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선물을 제공했다. 단양초 윤상우 학생은 "오늘 학교 오는 길이 너무 추웠는데 선생님들께서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귀여운 선물까지 나눠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ONLY ONE 제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걸어왔던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한 사례발표 및 최종평가회를 20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현직 특수교사 한아름 강사(충주 혜성학교 교사)는 행동 기능에 따른 중재 컨설팅 사례를 '긍정적 행동지원 체계'의 주제에 맞게 혼자가 아닌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둘러싼 교육 공동체가 서로 협력해야 하는 필요성을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벌였다. 강성권 교육장은 "긍정적 행동지원단이 성공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 계신 특수교사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운영방식으로 학교 직접 운영, 위탁운영, 편의점 시스템 이용 등 3가지 방안이 제안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가장 만족하는 메뉴는 주먹밥류로 조사됐다. 아침간편식 제공을 위해 제일 먼저 고려 항목에 대해 학생은 다양한 메뉴를, 학부모와 교직원은 충분한 영양의 의견을 보였다. 충북도교육청은 19일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에 의뢰한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정민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책임연구원은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으로 학교 직접 운영, 위탁운영, 편의점 시스템 이용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학교직접 운영은 인력, 시설, 간편식, 소모품 등을 직접 관리하고, 이윤을 추구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양질의 간편식 제공이 가능하고 신뢰감이 상승한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기존 인력 활용 시 교직원들의 업무가 증대한다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위탁운영은 교직원의 업무 경감 및 관리 운영은 편리하지만, 원가가 상승하고 학교주체의 참여, 업체에 대한 관리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 인근 편의점의 물류, 메뉴, 공간 등을 활용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베스트웨스턴 세종플러스호텔에서 2025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선도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서 인천 청람중 방길환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의 배경과 방향을 설명했다. 방 교사는 중학교에 처음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도입과 자유학기 진로연계교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총론과 교과별 각론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대상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세종여고에서 지역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 전달 연수도 실시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자기성장프로그램 운영 성과 나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기성장프로그램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체·인·;지(體·人·智)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마음의 성장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건강 키우기, 마음 키우기, 생각 키우기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목표로 한다. '자기성장프로그램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1부에서는 윤건영 교육감 정책토크, 학교 자기성장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청소년포상제 도전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프로그램 도전에 성공한 445명에 대한 '청소년포상제 인증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안 교육활동인 신체단련, 봉사활동, 자기개발, 진로활동, 탐험활동 중 자신의 활동 영역을 실천해 목표를 달성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한 목표를 달성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에서 자기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취의 기쁨을 느끼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을 구축해 자기성장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교, 직속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9일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순회강사를 추가 모집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기관 49곳이 내년 1월부터 온마을늘봄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240여 가지 방과 후 체험형으로 구성된다. 온마을늘봄터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온마을방과후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해 이뤄지는 방과후·돌봄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지난 2024년 10월 진행된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중 강사가 선정되지 않은 프로그램 62건을 맡을 순회 강사다. 모집자격은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경력이 있는 사람,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질과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이나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https://sjeafterschool.com)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chwons92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내년 1월 3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공지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1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세종지역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65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서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과 세종시 학교급별 사례 등을 공유하고 세종시의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과 6월, 10월 지역 교원, 학부모,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초·중등 세종미래학교 사례 공유, 학교급별 심층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번 세종미래학교 포럼에서는 세종 소담·해밀 지역에서 운영한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운영사례와 세종미래학교 정책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연구한 현장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음형 세종미래학교는 인근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교육과정을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교모델이다. 세종미래학교 정책연구회 소속 초·중등 교사 10명은 이날 학습자 주도성,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진행한 현장연구 결과를 발표해 미래학교가 나아갈 방향, 세종교육에 적용할 방안을 제시했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은 세종미래학교에서 교사들이 실천하고 고민한 결과를 나눴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정책이 수립될 수 있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6일 2024년 제천학사 입사생 선발요강 등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28일까지 제천지역 출신 수도권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선발인원은 남자 48명, 여자 54명 등 총 102명이며 대상은 대학 재학생과 신입생 및 대학원생, 고시 준비생 모두 가능하며 선발기준 평점에 의해 학사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자격은 2024년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의 2년제와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학생이나 입학예정자로 선발공고일(2023년 12월 26일) 현재 그 보호자가 제천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사 지원자가 제천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입사 공고문 및 자세한 입사 요강 등은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 또는 제천학사 홈페이지www.jchs.kr)를 참조하면 되며 내년 1월 2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2월 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제천학사 홈페이지www.jchs.kr)로 입사 신청하고 해당 서류를 구비해 제천학사(서울시 성북구 안암로9가길…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최근 유치원 놀이실에서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사랑이 꽃피는 연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뮤지컴스토리밴드'를 초청해 유아들이 좋아하는 겨울 동요, 메리 아리랑, 문어의 꿈 등 피아노, 드럼, 가야금 ,색소폰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감상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순녀 원장은 "음악회를 통해 유아들이 음악을 듣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병·단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급의 과밀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교육지원청의 2023 단·병설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자 배치 현황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 65곳 중 39곳에 특수학급이 개설됐으며, 이 중 30곳이 정원을 초과했다. 무려 76.9%가 과밀학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일부 유치원에서는 특수학급당 정원 4명보다 2배 가까이 되는 초과밀현상을 보인다. 초등학교는 유치원보다 그나마 나은 형편이지만 정원을 초과한 특수학급이 26.5%로 확인됐다. 청주지역 초등학교는 89곳이다. 이 중 83곳에 특수학급이 개설됐으며, 22곳이 정원 6명을 초과했다. 특수학급 정원은 한 학급당 최대 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까지다. 2024년 도내 유치원·초등학교 특수학급 신·증설 계획을 보면 16개 학교에 16개의 특수학급이 늘어난다. 청주지역은 유치원 2곳에 3학급, 초등학교 8곳에 8학급이 신·증설될 예정이다. 특수학급 1개 반이 개설된 단재초병설유치원과 청주내곡초병설유치원은 현재 7명이 배치돼 초과밀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내년에 특수학급 증설 계획이 없다. 현재의 신·증설 계획으로
[충북일보] 충북교육청노동조합 9대 위원장에 유여종(50·서원고 행정부장)씨가 당선됐다. 18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 위원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95%의 찬성을 받았다. 지난 2005년 공직에 입문한 유 위원장은 8대 부위원장을 3년간 역임했다. 수석부위원장은 김영재(57·이수초)씨, 부위원장은 오한주(43·달천초)씨, 사무총장은 이주현(44·학생수련원)씨, 회계감사위원장은 임동우(42·충북공업고)씨가 선출됐다. 9대 임원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8일 하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연수를 개최했다. '가족이 행복해지는 유쾌한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연수는 학생 연령별 발달과정에 적합한 성지식과 올바른 성인식 등 보호자의 성교육에 대한 접근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문강사와 보호자들이 함께 학생 성 관련 실제 사례를 탐구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학생 수준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연수를 진행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후 문화와 교육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국제문화 교육특구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군은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의 지속 추진, 창의미래교육센터 운영, 외국어 분야 교육지원(글로벌 인재양성 영어캠프 등), 지역축제, 문화행사 성공적 개최(44회 생거진천문화축제 등) 등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190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탁월' 등급(전국 9개 특구 선정), '우수' 등급(전국 30개 특구 선정), '보통' 등급(전국 146개 특구 선정) 중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는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도 특구 운영 실적에 대한 1차 서면 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 3차 대국민 평가로 진행됐다. 충북 도내 유일의 교육특구인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는 지난 2013년 지정된 이후, 두 번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3단계(2023년~2025년) 특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문화와 교육 발전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유치원간호사 4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간호사들 간 정보공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 참샘유 원은영 간호사가 '유치원에서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두루유(박찬복), 도란유(유종희) 종촌유(원선희), 가온유(이지혜) 간호사들이 '유치원 간호사 연구동아리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생나눔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 나눔 한마당'은 관계 역량을 키우고,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15곳 145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23명,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우리들의 추억 나눔 상영회 △추억은 방울방울 비눗방울쇼 △실천학급·동아리 사례 나눔 발표 △따뜻한 말 한마디 트리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급 간 경계를 허물고, 실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연대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11월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7개 항목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의 수치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조리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 노출수준을 확인, 근로자의 잠재적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작업환경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조사는 학교급별 최저·최고 식수 인원, 공동조리 학교, 3식 학교 등 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작업환경측정기관이 조사를 맡아 작업환경 유해물질을 채취, 분석·평가했다. 조사기관은 조리실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진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학물 등 7개 유해물질 항목을 측정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급식실 작업환경을 지속 관찰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중·고 학생의 1.9%가 최근 1년 사이 학교폭력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응답 학생 9만8천731명 중 1천844명(1.9%)이 최근 1년 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지난 4월10일부터 5월1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 재학생 12만5천477명(충북 9만8천731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했다.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전년과 동일한 응답률(1.9%)을 보였다. 2020년(1.0%), 2021년(1.2%)과 비교해선 피해 규모가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엔데믹 후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학교폭력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7%, 중학교 1.4%, 고등학교 0.5% 순을 차지했다. 초등학생은 지난해(4.0%) 보다 낮아진 반면 중학생, 고등학생은 지난해 각각 1.0%, 0.4%보다 소폭 증가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체폭력(16.1%), 집단따돌림(14.5%), 강요(8.2%) 순이었다. 지난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16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매쓰 크리스마스'를 운영했다.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수학 탐구교실'은 '수학을 통한 전략적 사고'를 주제로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씨를 초청해 바둑과 수학의 전략적인 경우의 수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가족 수학 탐구교실'은 대칭을 활용한 DIY 텀블러 만들기, 문제와 암호를 활용한 머그컵 만들기, DIY 크리스마스 스트링아트 트리 만들기 등 3개 강좌를 개설해 체험하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학부모 수학 클리닉'은 'MBTI 성격유형과 내 자녀 수학 학습법'을 주제로 35명의 학부모와 소통하며 수학 학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 이밖에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전! 수학 챌린지 문제 풀이', '수학체험센터 미션 스탬프 여행', '수학체험센터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세돌 기사 초청 강연으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크리스마를 맞아 수학으로 즐기는 특별한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 이봉형(사진) 교사가 '2023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 매년 전국 30명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충북과학고는 올해로 6번째 과학교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교사는 15년 간 과학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각종 탐구대회 지도, 과학 수업 개선에 노력했다. 전국과학전람회 참가 학생들을 10년 간 지도하며 특상(4회), 우수상(2회), 장려상(1회) 수상과 화학탐구프런티어 페스티벌 국무총리상,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 금상 등 다수의 탐구대회에서 우수한 학생 지도 실적을 거뒀다. 특히 이 교사는 '식물공생균 연구'를 SCI(E) 등재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우수한 과학 연구 실적을 보였다. 아울러 'STEAM 교사 연구회'에 참여해 과학 수업 개선을 위한 STEAM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제작한 '과학실험 안전 원격 연수 프로그램'의 전국단위 강사로 활동했다. 또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SW·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의 학생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결실을 거두면서 올해 세종지역 초등학생들의 학교폭력피해가 전년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 3.0%, 중학생 1.2%, 고등학생 0.3%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차 조사 때보다 초등학생의 경우 1.2%p 감소한 것이다. 중·고등학생은 전년과 같았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 동안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 103곳의 초4학년~고3학년 학생 4만4천44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학생 4만838명(91.9%)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조사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초·중·고 학생은 662명으로 피해응답률 1.6%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차 조사 때 2.1%보다 0.5%p 줄어든 것으로 전국평균 1.9%보다도 0.3%p 낮았다. 특히 초등학생이 지난해 4.2%보다 1.2%p나 감소한 3.0%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