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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교육행정직 필기 합격선 서울,대전,울산,세종 순

세종은 인구 대비 선발 인원 많아 대전·울산보다 낮아
최고 서울 400.46점,최저인 제주보다 25.55점 높아

  • 웹출고시간2016.07.16 19:21:53
  • 최종수정2016.07.16 19:21:53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 전국 시·도교육청이 올해 뽑는 9급 교육행정직(일반) 합격선 차이가 최고 25.55점(500점 만점)인 것으로 밝혀졌다.

17개 시·도 중 서울,세종 등 14개 교육청은 지난 6월 18일 치러진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지난 15일 일제히 발표했다. 나머지 3개 교육청 중 부산과 경남은 오는 22일, 경기는 29일 각각 발표한다. 올해는 문제가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쉽게 출제돼 대부분의 지역에서 합격선이 작년보다 높아졌다.
ⓒ 각 시·도 교육청
올해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400.46점)이었다. 총 4천260명이 응시한 가운데 237명이 합격, 필기 경쟁률이 18.0대 1이었다. 최종 선발 인원은 157명으로,필기 합격자들의 최종 합격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66.2%다. 서울에 이어 △대전(395.62점) △울산(394.54점) △세종(391.26점) 순으로 높았다.

신설학교가 많은 세종은 서울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인기 지역인 반면 합격선은 대전이나 울산보다 낮았다. 이는 인구에 비해 선발 인원이 많기 때문이다.

최종 선발 인원이 37명으로 인구가 약 5배인 울산(20명)보다 17명 많고, 7배인 대전과 같다. 게다가 서울의 경우 응시 가능 거주지가 인천,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인 반면 세종은 세종시에 국한되기 때문에 우수 수험생층이 얇을 수밖에 없다.

경기,경남을 제외한 7개 도 지역 중에서는 전북이 391.09점으로 가장 높았다.

전북은 시 지역인 △대구(380.78점) △인천(391.04점) △광주(389.22점)보다도 앞섰다. 제주는 374.91점으로 최고인 서울(400.46점)보다 25.55점 낮았다.

한편 강원,경북,제주 등 3개 지역은 필기로 뽑은 인원이 최종 선발 예정자 수와 같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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