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4일 밤 9시 27분께 청주시 봉명동에 있는 한 아파트 상가 점포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점포와 차량 1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약 2천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14일 금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지역 내 작은도서관 37개소의 운영자 6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작은도서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우수사례 공유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2023년도 지원사업 안내와 의견수렴을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협력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우수 운영 사례발표(가경IPARK 작은도서관, 북종합사회복지관 주민도서관글마루, 새벽날개작은도서관) △2023년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 설명 및 운영사항 안내 △청주시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지표 간담회 △성인지 교육(일상속의 성평등 실천 및 성인지 감수성 UP)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포플러 장학관련 기록이 산림청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산림에 관한 기록물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옛 청원군이 직접 운영한 포플러 장학회는 1978년 구성됐다. 포플러 벌채 대금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했다. 옛 청원군 1967년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변에 포플러 나무 1만4천 그루를 심었다. 벌채목 매각대금으로 1978년부터 2013년까지 성적 우수 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1천840명에게 4억6천841만 원의 포플러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후 2015년 옥화자연휴양림 내 포플러장학금 기념관이 건립돼 전시실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청주기록원과 협의해 2023년에 기록물 원본은 기록원 문서고에 보관하고 영인본은 전시실에 전시하기로 했다. 시는 포플러 장학 관련 다양한 기록물 보존을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관련 자료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산림관리과(☏043-201-234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옥화자연휴양림 방문 시 관리사무소 앞에 있는 포플러장학금 기념
[충북일보] 청주시가 연말 각종 평가에서 상복이 터졌다. 청주시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기관 표창 △문화재청상 2건 △한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는 올해 치러진 양대선거에서 공명선거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국무총리급) 기관표창을 받았다. 중앙선관위 위원장 기관표창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청주시가 유일하다. 시는 이번 양대선거를 치르면서 선거사무에 차질이 없도록 투표사무원 등을 지원했다. 투표소 운영지원과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공보 발송 등 법정 선거사무를 완벽히 추진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적극 협조해 공명선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무추진에 협조해주신 모든 직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4일 금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분야(미원
[충북일보] 청주시 5천여 명의 공무원과 자율제설단이 올해 첫 대설주의보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이에 지난 6일 '출근길 교통대란'과 같은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청주시는 지난 13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사전 제설을 시작해 14일 오전까지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제설장비와 인력 등 가용 가능한 전 행정력을 투입해 도로와 보행구간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청주시 각 구청은 지난 13일 새벽부터 제설장비 31대를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구간 제설작업을 했다. 63개 노선 658㎞ 구간에 염화칼슘 103t, 소금 770t 등 제설제 873t이 살포됐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재난언전대책본부가 가동돼 72개 부서 122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14일 새벽 6.7㎝의 적설량을 보이자 산하 전 직원과 읍·면·동지역 자율제설단에 제설작업동원령을 내렸다. 이에 5천여 명의 시 관계자들이 출근시간 전 거리에 나서 제설작업을 펼쳤고, '출근대란'을 막을 수 있었다. 1순환로를 이용해 출근하는 한 시민은 "출근길 곳곳에서 공무원들이 눈을 치우는 모습을 봤다"며 "지난 6일엔 적은 양의 눈에도 차들이 오도가도 못
[충북일보]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청주시가 제설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시는 즉시 기획행정실장 주재로 관련 9개 부서를 소집, 대설주의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와 기상상황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대설에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강설대비 청원구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제설기지 내 제설자재 비축현황과 제설장비 운영상황, 비상근무 대응체계 등 제설작업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까지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체계를 항시 구축해 시민들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라며 "우리의 수고로움이 시민들의 편의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겨울철 자연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선제적 제설 및 24시간 상황근무 등 제설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제설작업은 행정기관의 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시민 모두의 단합된 참여가 필요하다. 안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9일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위한 민간환경점검원 14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민간환경점검원'은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원의 상시 감시를 위해 운영되는 인력이다. 미세먼지 발생 우려 지역 내 효율적인 감시체계 구축으로 불법 행위 원천 차단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근무지는 시청 기후대기과와 구청 환경위생과, 오창읍 생활환경과다. 근무는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다. 단 시청과 구청·오창읍이 상이하므로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 주요 업무는 미세먼지 배출원 인근 순찰, 미세먼지 간이측정, 민원발생 시 현장 대응, 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정기관 지도점검 지원, 오염원 관리에 대한 행정지원, 기타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다. 우선 선발 대상은 순찰 수행이 가능한 환경·화공·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자, 취업계층 및 국가유공자다. 제출서류는 시청 임시청사 기후대기과(☏043-201-4653)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환경점검원은 미세먼지 불법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지홍 위원이 올해도 쌀을 기탁했다. 사직2동(동장 윤미용)은 정 위원이 부인 석영자씨와 함께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구와 충북육아원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30포(90만원 상당)를 윤미용 동장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씨 부부는 지난해에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을 기탁했다. 올해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쌀을 기탁했다. 쌀은 충북육아원과 사직2동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긴급지원대상자 등에게 겨울철 안부확인을 위한 가정 방문 시 전달될 예정이다. 정지영 사직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정지홍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한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협의체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미용 사직2동 동장은 "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많은 사직2동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이 직접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377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보행자들의 통행이 많은 골목길과 이면도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로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된 지난 2014년부터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 지역엔 올해 377개를 포함해 총 1만1천534개의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설치됐다. 강민주 지적정보과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위치 안내 사각지대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율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검증 모니터단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상품 모니터단 14명과 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4단계 시스템 조기정착에 따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시 산하 전 부서에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고, 유관기관과 공공기관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모니터단'은 지난달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회장과 업종별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28명이다. 이들은 지역상품 우선구매 4단계 시스템의 완전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계약현황에 대한 지역상품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상품 우선구매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에 대해 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오 부시장은 "민선 8기 청주시는 기업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해소는 물론이고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2기분 자동차세 20만841건에 255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부과대상은 지난 1일 기준 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자동차·이륜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2022년도 연납한 차량과 자동차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기는 2023년 1월 2일까지다. 납부는 위택스와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각 구청 ARS(상당구 043-201-5000, 서원구 043-201-6000, 흥덕구 043-201-7000, 청원구 043-201-8000), 세입통합 ARS 간편 납부 서비스(043-201-7942), 은행에 있는 CD/ATM 기기 등으로 할 수 있다. 연주흠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할 경우 가산금(3%)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동절기 겨울 산행과 블랙아이스, 상하수도 및 상수도 계량기 동파 등 시민들 안전사고 가능성이 많다"며 "모든 상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해서 시민 불편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설 작업 지연 등으로 시민 안전이나 불편 사항 없도록 사전 대응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도로공사 재포장 등 여러 공사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공사 과정에서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알 수 있도록 사전 공지와 현장 안내문 비치 등으로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는 홈페이지와 SNS, 시민신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가 하는 일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소통채널을 점검해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청주권광역소각시설(사진)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폐기물처리과정의 운영효율성 제고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환경성과 기술성, 경제성 등 3개 분야별 지표에 따라 매년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운영실적 평가다. 청주시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는 48t/일 이상(대규모시설 분야) 73개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중 환경성과 기술성, 지역주민 참여도 등의 운영관리 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중인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은 소각 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지역주민을 위한 스팀공급·전기발전에 활용하고 있다. 또 지역난방공사에 열공급, 인근 산업단지 5개사에 스팀공급 등으로 연간 40억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소각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19일까지 충북학습클리닉센터 청주거점 2학기 방과후 학습코칭 지원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집콕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집콕 꾸러미'는 방과후 학습코칭이 마무리되는 19일까지 초등학생 176명, 중학생 16명 등 192명에게 배부된다. 겨울방학 중 가정과 연계해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고 스스로 학습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학교급과 학년에 맞는 다양한 학습자료로 구성돼 있다. 초 1~3학년 학생은 한글익힘 컬러링북, 점토놀이, 흔들탑 쌓기, 칭찬스티커, 눈오리 제조기, 간식 등 11종을 받게 된다. 초 4~6학년 학생에게는 집콕 어휘력챌린지, 보석십자수 카드만들기, 문구세트, 간식 등 7종, 중학생에게는 컬러링북, 페이퍼자수카드 만들기, 캔디매치 보드게임, 색연필, 간식 등 8종이 보급된다. 청주교육지원청 오병미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집콕 꾸러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겨울방학 중에도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청주거점 학습지원 아동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
[충북일보] 청주대의 올해 시민연기자 육성 프로젝트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청주대는 지난 1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2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연기자 교육과정 발표회 겸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청주시와 함께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 과정 기초반(7기) 34명, 중급반(6기) 36명, 심화반 11명, 영화제작 워크숍반 26명을 모집, 지난 8월 20일부터 5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대는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 1학기 과정을 통해 기초반(6기) 36명을 배출하고, 연극작품을 발표했다. 이어 2학기 과정에서도 기초반(7기) 21명, 중급반 24명, 심화반 11명 등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강생들은 2학기 영화제작 워크숍에서 팀을 나눠 직접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체험하며 '연이', '동행', '쑥부쟁이' 등 세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들은 이번 수료식에서 상영됐다. 청주대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작된 청주액터스에는 해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 청주액터스 6~7기에서 시민연기자 450여 명이 탄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현대미술 강좌 '미술관 직업 특강'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청주시립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현대미술 강좌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강좌는 미술관 관련 직무를 소개하고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미술관 현장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로써, 미술관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강의 첫 날인 15일은 김정흠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미술품 보존 분야), 나유미 팔복예술공장 창작기획팀장(미술관 교육 분야)의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6일은 최지아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전시 기획 분야)와 최미옥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전시 디자인 분야)의 특강이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학생(고등학생 이상)과 일반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12일부터 오전 9시부터 매 회차 전날 오후 6시까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매일 4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cmoa.cheongju.go.kr/)…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2023년도에 활동할 전문강사 57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송도서관은 모집을 통해 문화교실, 독서회, 책놀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성인 대상의 문화교실 부문 16강좌(강사 16명), 어린이 대상의 어린이독서회 부문 22강좌(강사 22명), 책놀이 부문 19강좌(강사 19명)를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권역별 7개 도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의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서류접수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청주시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각 도서관 이메일주소(우편 및 방문접수 가능)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은 관련 분야의 일정한 자격·경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 기회가 부여되며, 최종합격자는 2023년 1월 26일 오전 11시에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청주오송도서관 문화교실·독서회·책놀이 강사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이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프로그램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은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사업담당자 워크숍·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협회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해 지역주민의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전국 300개의 도서관을 지원해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의 딴 생각, 종이를 넘어 예술로 확장하다'는 제목으로 그림책을 철학, 문학, 예술의 분야로 확대해 생각해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 관장은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도서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공감을 얻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 활성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24시간 동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4시간 동파상황실을 운영해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경우 신속히 교체하는 등 단수와 누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동파 예방 홍보도 힘쓰고 있다. 동파 취약지역 시설물(노후 공동주택 등)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동파 예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광고와 현수막 부착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8일엔 지북사거리에서 동파 예방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동파 예방법을 홍보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스티로폼, 헌옷, 헌이불)를 채워야 한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법을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수도계량기 동파 관련 문의와 신고는 전화(043-252-5732)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상·하반기 각 4개월간 운영되는 교육 107개 강좌(대면 102, 비대면 5)다.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요리, 정보화강사 등이 해당된다. 응시자격은 △해당 분야 전문 자격증 △해당 분야 강의 및 실무경력이 풍부한 사람 △해당 분야 연구 및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를 구비한 자다. 내년 1월 13일 최종 합격자 발표 후 1년 간 평생학습관 2023년 정규과정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평생교육 강사 접수는 1인 2강좌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간당 4만 원의 강사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신청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평생학습관 본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학력증명서, 경력 및 자격증명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평생학습관(☏043-201-4022·3)으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공고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9일 S컨벤션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2022 청주시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관계자 6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향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청주시 평생학습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특강과 힐링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선(커뮤니티연구소 라이시움 대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국장은 평생교육의 이해와 비전, 평생학습 종사자의 역할 네트워킹에 대해 강의했다. 윤상미 소리꾼은 '한번 들어보지 않겠는歌'를 열창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 청주시 평생학습중장기 발전계획수립에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기업하기 더 좋은 청주로의 변화'를 비전으로 청주형 중소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 3천313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자금지원과 청주형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에 발맞춰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주 1회 이상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기반시설 제약 등 기업애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시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기업인과의 월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애로사항을 듣고 각종 규제 등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은 즉시 추진하고,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매월 1회 기업애로해소대책회의를 열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법·제도적 차원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하고 책임 관리로 기업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상품 우선구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역기업의 보호 육성을 위해 지역상품 우선 구매율 향상을 최우선 핵심과제로 정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8일 시청 본관 철거 예산 불수용 의사를 밝혔다. 철거 관련 예산은 청주시와 문화재청의 협의 이후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회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옛 청주시청사 본관에 대한 청주시와 문화재청의 협의가 있기 전까지는 본관 철거를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성명을 내 "청주시는 문화재청과의 협의 완료 시까지 철거 예산 수립을 유보하라"고 요구했다. 시의원들은 "옛 청주시청사 본관 존치 여부를 두고 청주시와 문화재청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청주시는 2023년도 본예산에 본관 철거·처리예산을 편성하는 등 본관 철거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 11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 9명과 만난 자리에서 "어떤 형태로든 문화재청이 본관동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조사하는 게 맞다고 본다. 문화재청의 1차 가치 판단은 이미 내려져 있다"며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시의원들은 또 "지난 2일 청주시는 시를 방문한 문화재청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협의를 했고, 이달 중순께 현장방문 등 추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8일 열린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정태훈(사진) 의원이 대표발의안 오송역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오송역 이용객 증가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충북선 고속화, 세종역 신설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명칭 변경 요구가 다시 생겨나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청주시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현재 오송역은 연간 74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이라며 "오송역이 개통된 지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철도이용객들이 아직도 오송역이 청주에 있는지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고속철도 역명은 대부분 지자체 명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것은 철도이용객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지역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광고수단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의원들은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발전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원들은 "최근 오송역을 중심으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충북선 고속화, 대전~세종~충청권광역철도, K-트레인클러스터 조성 등 청주가 미래철도 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0월부터 3회에 걸쳐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총 2천600만 원을 징수하고 귀금속과 명품가방을 다수 압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범석 시장의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대상 과감한 정책 추진' 주문에 따라 적극 징수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과 11월 고액체납자 6명(체납액 3억3천만 원)을 대상으로 동산 20점, 귀금속 33점을 압류하고 일부(1천600만 원) 징수했다. 지난 7일엔 지방세 고액체납자 4명(체납액 1억5천만 원)에 대해 3번째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 20점, 현금 41만 원, 명품 가방 등 6점과 귀금속 다수를 압류했다. 또 가택수색 현장에서 즉시 일부 납부(1천만 원 현장 납부)토록했고, 분납계획서를 징구했다. 가택수색 대상자들은 지방세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납부하지 않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배우자 등의 명의로 은닉한 혐의가 있는 체납자들이다. 시는 사전에 자료를 검토해 실태를 조사한 후 실거주지를 파악해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시는 압류한 현금은 즉시 수납 처리하고 귀금속과 동산은 추후 전자 공매를 통해 처분, 체납액에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