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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율 향상 박차

모니터단 간담회… 활성화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2.12.12 16:48:43
  • 최종수정2022.12.12 16:48:43

오세동 청주부시장과 지역상품 모니터단, 시 관계자 등이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지역상품 우선구매 모니터난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율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검증 모니터단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상품 모니터단 14명과 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4단계 시스템 조기정착에 따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시 산하 전 부서에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고, 유관기관과 공공기관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모니터단'은 지난달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회장과 업종별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28명이다.

이들은 지역상품 우선구매 4단계 시스템의 완전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계약현황에 대한 지역상품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상품 우선구매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에 대해 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오 부시장은 "민선 8기 청주시는 기업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해소는 물론이고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상품 우선구매 4단계 체계가 완전히 자리 잡아 지역 기업 생산품 구매율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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