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오는 31일까지 도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9일 밝혔다. 청렴주의보 발령내용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음주운전 절대 엄금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태만, 복지부동 금지 △민원처리 지연, 생활민원 소홀 등 소극행정 금지 등 5가지 사항이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올해 신규시책인 청렴주의보는 여름휴가철 확산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등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전직원에게 알려 안전한 여름휴가와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도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임무로는 폭염피해 예방대책 추진과 기상특보상황을 전파하고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한다. 이외에 농업인들에게 '폭염시 농업인 행동 및 농작물 관리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농작물재해보험에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며 "농가에서도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 신임 균형건설국장에 이정기(57·사진)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이 임명됐다. 이정기 신임 국장은 도와 국토부 간 고위직 인사 교류로 지난 28일 부임했으며 1년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 도심 통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 도로·철도 현안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음성군 감곡면 출신인 이 국장은 원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수원대에서 각각 석사·박사과정을 밟았다. 지난 1982년 공직을 시작한 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장, 도로국 도로운영과장·간선도로과장·도로건설과장 등을 거쳤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20일 충북도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정될 경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과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북지역 사회적 기업 지원기관인 (사)사람과경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충북 누리집에서도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업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충청북도비즈알리미'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북도비즈알리미'는 정부 공모사업과 경제 동향, 중소기업 지원시책, 다양한 지원사업, 도정 홍보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매주 1회 이상 이미지 형식의 알림톡을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 친구검색에서 '충청북도비즈알리미'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주소(https://pf.kakao.com/_Hcvbs)를 통해 접속하거나, QR코드로도 친구 추가를 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cbkb21) 누적 방문자 수가 19일 1천만 명을 넘어섰다. 공식 블로그는 지난 2019년 10월 방문자 수 500만 명을 돌파한 뒤 1년 9개월 만에 1천만 명의 기록을 달성했다. 도는 누적 방문자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해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블로그 누적 방문자 1천만 명 돌파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도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50명에게는 온라인 쇼핑몰 '청풍명월장터'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이 증정된다. 공식 블로그에는 도정 시책, 문화, 관광, 재난상황 등 도민 생활에 직결된 유용한 소식이 사진, 카드뉴스, 동영상으로 게시돼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확진자 발생현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백신 접종 일정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도민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랜선 여행', '언택트 공연·전시', '마음방역 방법'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19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칭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22년 설립 예정인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다양한 복지현장의 목소리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며, 강화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공청회에서는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의 비전과 운영 방안 설명, 사회서비스원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온라인 공청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에서 '충청북도'를 검색하거나 http://www.youtube.com/echungbuk으로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사회서비스 제공의 공공성 강화 및 감염병 등 위기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긴급돌봄 등을 제공하고 충북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고자 올해 3월부터 5개월 간 충북연구원을 통해 '가칭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는 설립계획이 마무리 되는 대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설립 협의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천760억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1억 원(1.3%)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가구 1주택에 대해 특례세율 적용으로 주택분 16억 원 감소에도 공동주택 등 신축 건물 증가, 주택공시가격 상승, 건물신축가격기준액 상승 등의 영향에 따라 전체적인 세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99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215억 원 △음성군 159억 원 △진천군 124억 원 순으로 많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 선박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50%, 세액 20만 원 이하는 전액)과 건축물·항공기·선박에, 9월에는 주택(50%)과 토지에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8월 2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위택
충북도가 14일부터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제한하기로 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13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고 사적모임 등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해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서 부지사는 "충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수도권 및 인근 대전, 충남, 세종의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인구 이동량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적모임은 3단계 수칙을 적용해 5명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다만,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 직계가족 모임, 예방접종 완료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그밖에 방역수칙은 정부의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각종 행사와 집회는 100명 이상 집합을 금지하고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은 밤 1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식당·카페도 밤 12시부터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개별 식당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로 인원을 제한하며 모임, 식사, 숙박 등
[충북일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충북도정의 대전환을 위한 과제가 발굴됐다. 충북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정 대전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이시종 지사와 서승우 행정부지사, 도청 실·국장 등은 충북연구원이 추진한 용역과제 수행 내용과 발굴과제를 보고 받고 논의했다. 충북연구원은 '공존의 가치로 재도약하는 충북'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도약'·'공존'·'신뢰'라는 3개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6개의 전략목표를 도출했다. 전략목표로는 △지역 주도의 미래 과학기술 역량 제고 △선제적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경제 구축 △기회와 맞닿는 뉴딜형 인재와 일자리 마련 '변화가 체감되는 새 기준의 일상과 공간'기후변화 대응 △안전과 건강이 보장되는 행복한 사회 구현 △재도약하는 창의적인 지방정부 실현이 제안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진행됐다. 용역기관인 충북연구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검토·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제언과 논의 사항을 담아 연구용역을 보완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코로나 이후
[충북일보] 충북도청 정원에서 14~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북도청 정원에서 공유마켓 행사를 연다. 행사는 도와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공유마켓 라다크가 가정 내 폐기물 발생 및 일회용품을 줄이는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유마켓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이나 소형전자 제품 등을 교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다회용컵 사용 일상화를 위해 텀블러 소지자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미세먼지 줄이기 아트작품 만들기 △제1회 푸른하늘의 날 기념 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 △새활용 공예 작품 전시 △참가자 장바구니(최다 기부자 20명) 증정 △손수건 및 마스크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공유마켓에서 모아진 기부금 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에게 전달된다. 용어설명 ※스칸디아모스=북유럽에서 자생하는 천연이끼이자 한정된 지역에서 60년 이상 자란 이끼로 정해진 기간 동안만 채취하는 희소성이 높은 식물. 공기 중의 습기와 먼지를 먹어 공기정화효과가 있으며 천연염료로 염색하여 인체에 무해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소재. /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6일까지 '2021년 하반기 (예비)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도모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70여 곳에 총 32억 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근로자 채용 시 1년간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인원은 1명 이상 50명 이하이다. 지원 대상은 유급근로자(자체 고용)를 1명 이상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창출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기업과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중 지원기간이 종료하지 않은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사람과경제(☏043-222-9001)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충주법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15곳 지정을 추진한다. 산업단지는 시·도지사가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후 산단별로 지자체가 자체 승인하는 절차로 지정·개발된다. 도는 최근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 지침에 따라 '2021년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계획을 보면 국토부 심의를 통과한 산단은 △옥산2산단 △충주드림파크산단 △북충주IC산단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 △문백 일반산단 △용산 일반산단 △증평초중 일반산단 △음성테크노폴리스 산단 △청주남부 일반산단 △충주비즈코어시티 산단 △한국전통공예촌복합 문화산단 △청주 에어로폴리스3지구 △진천 스마트 복합산단 △오송바이오산단 △충주법현 산단 등 15곳이다. 전체 지정면적은 1천123만5천㎡이며 이 가운데 63%인 709만8천㎡는 산업용지다. 지정면적은 축구장(7천140㎡) 1천516개와 맞먹는다. 이들 산단은 앞으로 지정 신청, 공청회 등 주민 의견 수렴, 관계 기관 협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지정 승인 절차를 받아야 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 가치를 발견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4회 충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이 오는 8월 2~30일 진행된다. 공모내용은 '우리 생활 속 인권 이야기', '우리 주변의 인권침해와 차별 돌아보기',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충북 만들기'이며 공모분야는'짧은 시'와 '포스터' 등 2개 부문이다. 응모 자격은 개인, 단체(3명 이내)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는 충북도 인권센터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kms88081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9월 중 16점의 작품을 선정해 아동·청소년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도가 제작하는 인권 홍보물·인권교육 교재에 활용되며 각종 행사·교육 등 인권 관련 행사 시 전시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 농촌마을이 치유농업, 농촌체험 등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다. 충북도는 제천시와 보은군, 옥천군, 음성군 등 4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농촌 분야 핵심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제천시 등 4개 시·군은 오는 2022년부터 4년간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천시는 자연치유와 한방을 주제로 기존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농산업의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농업인 양성 및 치유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 치유농업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보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 거점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농특산물 생산·판매·홍보에 대한 통합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는 주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주민이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B2B 플랫폼(www.alibaba.com) 입점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17개사를 모집해 1년 간 입점비와 계정 운영비를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200개국, 2억 6천만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B2B분야 세계 1위 무역사이트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 의사 등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 플랫폼이다. 참가 기업은 알리바바 어플 알람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바이어들의 견적 요청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전 세계 바이어들과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 "플랫폼 입점 후 바이어들과 신뢰를 쌓고 재구매로 이어지기 까지 최소 3~4년이 필요하며,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서는 꾸준한 상품 노출과 홍보가 병행돼야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넥스트폴리스산업단지 등 17곳을 대상으로 한 투기 의혹 조사를 벌여 투기가 의심되는 공직자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30일 도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등의 공소시효를 고려해 2014년 3월 22일 이후 충북개발공사 임직원 91명과 도 공무원 4천634명(일반직 2천198명·소방직 2천416명) 등 모두 4천725명에 대한 토지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진 신고한 소방관(소방위)과 5급·7급 공무원 등 3명은 투기 행위 의심자로 분류됐다. 소방관 A씨와 배우자는 오송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토지를 취득했는데 산단 개발 등 직무 연관성은 없으나 주민공람일 직전 건축신고를 한 점, 편집예정임에도 벌집형태의 주택을 착공한 점 등으로 투기의심자로 분류됐다. 7급 공무원 B씨는 청주넥스트폴리스 산단 내 토지를 취득했는데 토지 취득이 주민공람일 직전이고 건축신고를 한 뒤 벌집 형태의 주택을 신축 한 점을 볼 때 이주자택지 보상 등을 기대한 투기의심자로 분류됐다. 5급 공무원 C씨는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내 토지를 취득했는데 도의회의 사업 승인이 이뤄질 때 쯤 산업
[충북일보] 충북도가 7월 1일 자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28일 단행했다. 맹경재 재난안전실장은 2급(지방이사관)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후임 재난안전실장에는 이재영 바이오산업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3급(지방부이사관) 바이오산업국장에는 허경재 제천부시장이,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이 각각 전보됐다. 보건복지국장에는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부단체장 6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됐다. 제천시부시장에는 박해운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전출된다. 보은군부군수에는 최경환 건축문화과장, 영동군부군수에는 이호 도로과장, 증평부군수에는 홍순덕 농업정책과장, 괴산부군수에는 박기순 총무과장, 음성군부군수에는 안창복 예산담당관이 각각 전출된다. 4급 공보관(지방서기관)에는 이제승 균형발전과장이 임명됐다. 조경순 공보관은 농업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이번 인사로 이기영 문화예술산업과장은 3급(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인사교류 부처인 국토교통부로 전출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공고 누리집(http://startupidea.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이며 도는 우수작 6개를 선정해 총 1천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작은 9월 열리는 행정안전부의 '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북 대표로 참여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에 선풍기, 전기장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받고도 냉·난방기가 없거나 고장으로 바우처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153개 에너지 취약가구다. 이들 가구는 도내 153개 읍·면·동별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조사해 발굴됐다. 지원품목은 선풍기, 전기장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풍기는 7~8월에, 전기장판은 10~11월에 걸쳐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에너지과(☏043-220-3265) 및 읍·면·동 에너지 바우처 담당자,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성 근로자 비율이 과반인 중소기업에 시설환경개선비를 최대 400만 원(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한다. 이는 안정적인 여성고용 유지와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신청기한은 오는 7월 2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충청북도에 주사업장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300명 미만이며 여성 근로자 비율이 50% 이상인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여성취업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www.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11월 중 4일간 개최되는 중국 화동·화남지역 화상상담회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도는 이번 화상상담회에서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 발송된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전에 매칭해 수출 상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최근 중국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올해 1분기 화동· 화남지역 10개 성·시의 GDP는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화동·화남지역의 소비재 판매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이상 대폭 증가하는 등 우수한 소비경제를 기반으로 새로운 유통산업의 발달을 견인할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도는 기업의 중국 화동 화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위한 화상상담회를 기획했다. 화상상담회 참가기업은 전문통역원을 지원받아 줌(zoom), 위챗(wechat) 등 화상플랫폼을 통한 1대1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2일~7월 12일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7일 주요 경제기관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충북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목요경제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박문희 도의장과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오석송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등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5월 충북 고용률이 70.4%(전국 2위)에 달하고, 4~5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전국 6.2%) 증가하는 등 경제 지표가 나아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그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월 동안 방역을 철저히 해 조속한 시일 안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3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K-바이오 랩허브 오송 유치, 2027하계세계대학
[충북일보] 충북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금품수수 등 상황 대응력 제고를 위한 모의훈련을 오는 21~25일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신규 및 전입자, 고위공무원 등 도청 직원 25%의 인원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한다. 훈련방법은 임의로 선정된 훈련대상자에게 내부전산망을 이용한 전자우편을 통해 훈련상황 전파, 위반사례 신고, 신고취합, 훈련평가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훈련 메시지를 받은 직원이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인 경우 신속하게 신고하는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둔다. 모의 훈련 종료 후 훈련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차후 모의훈련에 개선점을 반영하고 청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임양기 감사관은 "이번 모의훈련은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갑작스러운 부정청탁 상황을 접해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숙지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로 496억5천300만 원(50만2천531대)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동차세 부과액 486억과 비교해 10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자동차세는 지난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 것으로 연납으로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273억2천500만 원 △충주시 69억900만 원 △제천시 42억1천400만 원 △보은군 4억8천300만 원△옥천군 7억3천500만 원△영동군 11억7700만 원 △증평군 6억800만 원△진천군 34억8천500만 원△괴산군 5억9천300만 원△음성군 31억9천만 원 △단양군 8억3천400만 원이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 지로(www.giro.co.kr), 위택스(www.wetax.co.kr),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자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