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출범 후 2년 만에 대기업 중심의 투자유치 50조 원을 돌파했다. 목표로 잡은 60조 원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도내 투자유치 금액은 50조1천105억 원으로 집계됐다. 목표액의 83.5%에 해당한다. 역대 최단 기간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 실제 투자가 완료되면 3만7천302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도는 그동안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 앵커기업인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제약을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등 868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에도 탄탄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충북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이차전지 생산액(48%)과 태양광 셀 모듈 생산 규모(66.9%)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도체와 화장품, 바이오 생산액은 각각 2위이며 산업단지 지정 면적 증가율은 전국 2위에 올라 있다. 이처럼 도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고 교통·물류의 중심 등 지리적 이점과 함께 산업단지와 기반 시설 등에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써왔기 때문이다. 먼저 기업을 유치할 수…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에 대한 움직임은 지난 1994년 처음 나타났다. 김영삼 정부 당시 지방 행정조직 발전 방안으로 '도농통합'이 제시되면서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 대상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당시 도시의 경계는 청주시를 청원군이 도넛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형태였다. 이때 통합을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주민의견 조사를 진행한 결과 청원군민의 절반 이상이 통합을 반대하면서 통합 논의는 무산됐다. 그러다 10여년이 흐른 2005년 또다시 통합에 대한 논의가 물결쳤지만 1차 논의때보다는 반대가 줄긴 했어도 여전히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과반을 넘었다. 5년 뒤 재추진된 통합논의에서는 주민들 절반 이상이 통합에 찬성표를 던지며 청신호가 켜졌지만 당시 청원군의회의 반대로 또다시 통합논의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후 이시종 전 충북지사와 한범덕 전 청주시장, 이종윤 전 청원군수가 2010년 청주·청원 통합을 공통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또다시 통합 논의가 부활했다. 이들은 청주·청원 통합 진행을 위한 실무기구 설치에도 합의했고 각 자치단체 내에는 통합 실무팀을 구성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종합적인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 농산물'과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청주시 홍보 부스에는 미원면 소재 '미원산골마을빵' 김희상 대표가 참가해 농촌에서의 생활과 귀농귀촌 성공기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정상미 청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청주시는 교통과 접근성, 거주여건 등을 고려할 때 귀농귀촌의 최적지"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청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귀농귀촌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귀농귀촌인 희망둥지 지원, 청주살아보기 청년 프로젝트,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융화교육) 등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 업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방, 객석, 조리장 등 업소 내 전반적인 노후 시설·설비에 대한 개·보수 비용, 환기시설 교체 및 청소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주소지를 둔 자가 운영하는 100㎡ 미만의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6월 3일) 기준 영업신고 후 12개월 이상 운영한 업소여야 한다. 시설개선 기 지원업소,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및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확인 및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0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시설개선 비용의 80%(최대 100만원)를 지원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병대 부시장이 지난해 수해로 복구 작업이 한창인 상당구 가덕면 내암임도 및 산사태 피해지를 방문해 복구 작업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가덕면 내암임도는 총 연장 12.57km로, 조림, 숲가꾸기, 벌채작업 등 산림사업에 이용돼왔지만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임도 약 0.6km와 임도변 약 2ha가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장마철 피해를 대비하고자 올해 6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공사 현장에서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복구공종 등을 면밀히 살핀 후 상당구 문의면 남계리 산사태피해지로 이동해 공사현장과 주변시설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며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연락망도 다시 한번 점검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지역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관내 임도 1.13km, 임도변 6.66ha가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시는 총 21억원을 투입해 절성토면 복구 및 노면,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기 전인 금년 6월 말까지…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 3차원 자세분석 기반 메타버스 골프플랫폼을 활용해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골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 골프플랫폼은 스윙자세와 볼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인공지능으로 분석, 개인의 골프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코칭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메타버스 골프플랫폼을 활용해 개인별 스윙자세와 경기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문 강사와 함께 기본자세 학습, 셋업 밸런스 조정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4~9일 1기를 시작으로 모두 4기수, 32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세종시·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골프교육은 메타버스 골프 플랫폼의 코칭기능에 활용될 골프 볼·자세 데이터를 확보하고, 플랫폼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한 파일럿 테스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행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스포츠를 융합하고 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2외국어 중점 학교로 지정된 세종 소담고등학교가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두 차례에 걸쳐 대만 송산고등학교와 화상으로 온라인 '글로벌 교류캠프'를 열었다. 2021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를 맞은 두 학교의 교류캠프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번 캠프에는 소담고 학생 43명과 대만 송산고 학생 3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50분간 온라인 전체 모임과 소모임을 통해 서로 학교생활을 공유하고, 대표 여행지를 소개하거나 아이돌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양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중국어로 대화하는 시간도 가져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자동차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발생 대비 인명구조 특별 훈련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실물 훈련을 통한 현장 대원들의 인명구조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7일 심천면의 한 폐차장에서 실제와 같은 훈련을 했다. 이날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안전센터 펌프구조대원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필요한 팀별 인명구조 기법 숙달을 위한 훈련을 사고 유형별로 펼쳤다. 훈련 내용은 사고 유형별(끼임, 깔림, 갇힘 등) 구조기법, 중량물 절단과 구조장비 조작법, 교통사고 2차 안전사고 방지, 차량 내·외부 인명구조 등이었다. 영동소방서는 119구조대 출동 전 119안전센터의 펌프 차량이 먼저 도착해 초동 조치를 하거나 119구조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구조활동을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아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대원의 안전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동
[충북일보] 옥천군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2024년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지난 5월 28일 군북·군서면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청성·청산면까지 읍·면을 순방하며 지역 기관·단체장, 공무원, 주민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 업무도 소개했다. 황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지역 숙원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한 뒤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등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 자리를 통해 마을 도로와 하천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불법 주정차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120여 개의 건의 사항과 제안이 나왔다. 이 외에도 주민은 부소담악 관광 활성화 방안, 금강유원지 기반 시설 확충, 묘목 산업 특구 발전 방안, 폐교 활용 방안, 규제 지역 개선 건의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황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부서별 검토 뒤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강원 특별자치도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산악관광 우수사례 견학을 다녀왔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와 관련 공무원, 이승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현재 추진하는 초강천 빙벽장 관광 명소화 사업 성공을 위해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둘러봤다. 초강천 빙벽장 관광 명소화 사업은 2022년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 발전 사업(전략)으로 선정돼 2026년 6월까지 용산면 초강 절벽 주변에 전망대, 출렁다리 등을 설치하기 위해 현재 잔도 연결 공사와 다시 설치 등을 하고 있다. 견학단은 김태훈 원주 부시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에 관한 기술과 운영 상황 등을 알아보고,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했다. 원주시 시설공단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2시간 30분 동안 울렁다리와 출렁다리, 잔도, 스카이타워 등의 시설도 견학했다. 정 군수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선진 시설 견학을 통해 초강천 빙벽장 관광 명소화 사업이 체류형 관광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이 대한민국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7일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토대로 지방 의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을 보탠 지방 의원에게 주는 영예로운 상이다. 최 의장은 온화한 성격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신뢰를 받아왔다. 그는 3선 의원으로 9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지난 2년간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보였다. 집행기관의 업무를 최대한 지원하고, 때론 날카롭게 견제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었다. 여·야 군 의원들의 목소리를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담아 내 원내 의원들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토록 하는 한편 주민의 불편 사항과 민원 해결에 앞장서 지방 의회 의장의 본보기라는 평을 들었다. 최 의장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군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집행부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나라 사랑 UP 프로젝트, 울릉도·독도 탐방'에 참여할 중학생들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참여 학생은 30명이며, 군에서 전액 참가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행복 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나라 사랑 교육을 통한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추진한다. 시행 시기는 7월 24~26일이다. 참여자들은 독도와 울릉도의 문화·역사·생태를 탐방한다. 희망자는 군 교육포털의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행복교육과(043-730-3742)에 제출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전기차 수요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대응훈련'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보은소방서에서 밝힌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1건에 불과하던 전기차 화재는 2023년 72건으로 4년 사이 7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기차는 수백 개의 배터리셀로 구성돼 화재 때 배터리 열폭주 현상과 더불어 다른 셀로 불이 옮겨붙는 등 재발화 가능성이 커 내연기관 차량 화재 때보다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야 한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지난 7일 소방서에서 보유한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를 동원, 실제 화재 현장을 가상해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전기자동차 구조와 작동원리 교육, 전기자동차 고전압 감전 방지 교육,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장비 사용법 교육,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유의 사항 교육 등으로 했다. 신 서장은 "전기차 보급률의 증가에 따라 차량 화재의 메커니즘도 변화하는 양상이다"며 "전기차 화재를 대비한 다양한 장비 도입과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15일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6회 보은 장안 농요 축제'를 개최한다. '보은 장안 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장안면 일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다. 인력만으로 농사짓던 논농사의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 나게 일하고자 이 노동요를 오래전부터 불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축제는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가 주관해 150년 전 장안 농요의 모습 그대로'들 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 아시매기-이듬 논뜯기- 신명풀이' 과정을 선보인다. 축제를 주관하는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는 지난 2017년 학술고증과 장안면 노인들의 고증을 거쳐 과거의 모습 그대로 '보은 장안 농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결성했다. '보은 장안 농요'는 이 단체의 고증과 주민의 참여 속에 하나하나 완성도를 높여 재현할 수 있게 됐다. 이 단체는 2017년 '23회 충북 민속예술축제'에서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 대상에 이어 이듬해 '59회 한국 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 2019년부터는 '보은 장안 농요 축제'를 매년 개최해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남 회장은 "이번 '보은 장안 농요 축제
[충북일보] 영동군이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심 거리를 한층 깔끔하게 조성한다. 군은 올해 56억 원을 투입해 부용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영동우체국~부용초, L=1.0Km)과 45억 원을 들여 황간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금상교~신흥교, L=1.6Km)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용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은 이달 도로 굴착을 시작하고, 황간초 통학로 구간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설계를 완료하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진행한다. 지중화 사업은 도심에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전선·통신 관련 유선을 지하로 매설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전선지중화사업으로 모두 9구간(L=7.25Km)을 완료했다. 영동읍에 집중했던 지중화 사업을 올해부터 면 소재지까지 확대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변 가구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선지중화사업을 완료하면 깔끔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의 안전도 대폭 향상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통행 불편과 소음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해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는 청주시 상당산성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군 지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지부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당산성을 찾은 등산객 등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이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초과분부터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해당 지자체로부터 받는다. 이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에 나섰다"며 "더 많은 보은군의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근 3년간 초저출생 여파로 세종시 도심 가정어린이집과 읍면지역 어린이집 38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회 최원석(도담동·사진)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세종시 보건복지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저출생 여파로 세종시에서도 지난 3년간 영유아 보호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가정어린이집과 읍면 지역 어린이집 등 38곳이 폐원해 보육공백이 우려된다"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024년 세종시 어린이집은 309곳으로 국공립 136곳, 사회복지법인 9곳, 법인단체 등 3곳, 민간 59곳, 가정 83곳, 직장어린이집 19곳이다. 이 가운데 4월 말 기준 가정어린이집은 4곳이 폐업해 305곳으로 줄었다. 최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동안 전국적으로 약 4천300곳의 어린이집이 폐원했고 세종시에서도 같은 기간 38곳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입소 경쟁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폐원하고 있는 어린이집 대부분이 가정어린이집"이라며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돼 부모들의 접근성이 좋은 가정어린이집이 문을 닫으면 많은 지역에서 보육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 도서관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한다. 대관은 9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총 7회(1회당 3주) 이뤄진다.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단체 누구나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콘텐츠와 연관성, 관람객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오는 21일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신청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관신청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시담당자(ryder1981@korea.kr)에게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시립도서관 2층 사무실)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 전시담당(☏044-301-433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민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연구원에서 맡고 있는 수질 검사업무와 초등학교 교과과정이 연계되도록 △물의 순환 △내 손안의 미생물 배양 △물벼룩 관찰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세종지역 거주 학부모·초등학생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25일과 6월 6일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 원형광장과 이응다리 주변광장에서 여름밤을 감성으로 채울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보람동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하는 보람, 사는 보람'을 주제로 6~7월 다양한 거리 공연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상가거리 중심에 있는 원형광장에서 개막행사를 진행한 보람동은 7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격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여 동안 다양한 주제의 거리 공연과 케이팝(K-Pop) 랜덤플레이 댄스, 주민 참여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이응다리 남쪽광장에서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약 90분 동안 '2024 세종 컬처로드'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 컬처로드에서는 대중음악, 국악, 퍼포먼스 등 매일 3개 팀의 거리예술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공연 일정에 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 입문자과정 1기와 2기 통합 수료식이 최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클럽 협회장이 참석해 입문자과정 1기와 2기 수료생 60명은 수료증을 수여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그간의 여정을 공감하며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수료식을 마친 수료생들은 임원 선출에 이어 현재 제천파크골프협회 가입 순번을 고려한 의미를 담은 삼삼클럽(회장 민순홍)으로 클럽명을 정하는 등 향후 더욱 친목을 다지며 왕성한 생활 스포츠 클럽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4월 18일 1기를 시작으로 5월 16일에 2기 입문자과정을 통해 파크골프의 규칙과 스포츠 매너 등 기초 이론을 습득하고 신월 임시파크골프장에서는 보조강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고 흥미롭게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는 파크골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2년도에는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3년도에는 3기에 걸친 86명의 수료생이 명문파크골프클럽을 창단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가 지난 7일 월례회의에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신백동민안망위원 15명이 참여해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가 이론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김강근 위원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처음 받았는데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자기 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 '포롱'이 오는 7월 초까지 지역 내 중학교 3곳과 문화의 거리 등에서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후기청소년(대학생) 동아리 '포롱'이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4년 청소년 자기 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을 주제로 제천 지역 내 중학교와 시내 일원에서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포롱' 동아리원들이 사이버 도박 관련 전문 강의를 듣고 직접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해 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사이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캠페인은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사이버 도박 간이 검사, OX 퀴즈, 도박 근절 서약서 등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직접 디자인한 굿즈(키링, 부채, 스티커)들을 나눠주며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고 있다. 이채린(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포롱 회장은 "최근 들어 청소년들 사이 증가하는 사이버 도박을 놀이문화로 인식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주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캠핑 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단양지역 내 한 캠핑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캠핑 문화를 체험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만들었다. 1기에 참가 희망한 10명의 학생이 2명의 교사와 함께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주요 체험활동으로 텐트 설치, 코펠에 밥하기, 바비큐 파티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5학년 남현우 학생은 "친구들과 우왕좌왕하며 텐트를 설치했던 일이 기억에 남고 비록 밥은 다 태웠지만 식사는 꿀맛 같았다"고 즐거워했다. 이재준 교장은 "방과후 수업이나 학원 수강으로 늘 바쁘게 지내는 학생들이 이렇게 자연과 함께 쉬며 힐링하는 시간도 필요하다"며 "학생들과 선생님의 행복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시멘트생산 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과 건강권 침해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멘트생산 지역 주민협의회'를 창립한다. 그 첫걸음으로 제천 어반케어센터에서 오는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시멘트 산업으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은 시멘트공장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폐기물 운반으로 인한 분진, 소각으로 인한 악취 문제까지 겹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전국 시멘트생산 지역 주민들은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 창립총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천역 인근 어반케어센터 6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전국 시멘트생산 지역 주민,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창립선언을 시작으로 정관 채택, 임원 선출 등의 공식적인 절차와 함께 참여자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번 창립총회를 준비한 '제천-송학환경사랑' 박남화 창립준비위원장은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시멘트 산업으로 인한 환경 문제와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와 기업에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