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의 실력파 감독들이 신작을 들고 국내를 찾아온다. 스피드 액션의 대가 제라르 피레스 감독이 4월 5일 <마하2.6: 풀 스피드>로 자신만의 장기를 유감없이 보여 줄 예정이며, 이와 함께 <원초적 본능>을 만들었던 네덜란드의 거장 폴 버호벤 감독이 스펙터클 로맨스 <블랙북>(3/29 개봉)을, 영국의 거장 대니 보일 감독이 신작 <선샤인>(4/19 개봉)을, 또 한 명의 영국출신 거장 잭 스나이더 감독이 신작 <300>(3/14 개봉)을 들고 국내를 찾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액션의 새 역사를 쓴다. 창공을 화려하게 수 놓는 스카이 액션으로 돌아온 100% 리얼 스피드 액션의 대가, 제라르 피레스!!! ‘엔진이 달린 모든 것에 자신 있다!’ 라고 말한 스피드 액션의 거장 제라르 피레스 감독이 100% 리얼 스카이 액션 <마하2.6: 풀 스피드>를 선 보여 전세계를 흥분시키고 있다. 카레이서 출신의 제라르 피레스 감독은 프랑스 내에서도 유명한 스피드 광으로 알려져 있다. 20대에 카레이서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제라르 피레스는 늦은 나이에 자동차 광고업계에…
세계적인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지사장 이혁구, www.microstrategy.co.kr)는 오늘 본사가, 전세계 국제 우편 및 화물 배송 업계의 대표 주자인 DHL의 자회사인 ‘DHL 익스프레스(DHL Express)’에 엔터프라이즈 BI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Business Process Optimization)를 지원하기 위하여 기업 핵심 데이터의 분석 및 리포트를 제공하는 BI 솔루션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8‘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DHL 익스프레스는 판매와 마케팅, 재무, 운영 등의 핵심 비즈니스 분야의 보다 정확한 리포팅과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DHL은 자사의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중요한 다양하고 광범위한 네트워크 및 빈틈없는 스케줄 관리 등의 요구 사항들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DHL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솔루션을 사용하여 고객 맞춤화된 제품 판매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등 비즈니스 통찰력을 보유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적인 황사 바람 속에 비비크림, 황토솔림욕, 루나 등 홈쇼핑 이미용 3인방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S홈쇼핑(www.gseshop.co.kr)은 3월27일(화) 오전 9시 ‘한스킨 비비크림’ 판매 방송에서 45분만에 준비된 8천 세트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매출로는 약 5억원에 이르며 분당 178세트, 1초당 약 3 세트가 팔려나간 셈이다.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떨어지는 이른 아침 시간대였음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판매 결과다. 비비크림은 쌩얼 화장 비법으로 알려지면서 올 들어 지난 주까지 모두 6번의 방송에서 3만7천 세트가 팔려나가는 등 인기 절정의 상품이지만 황사 바람과 함께 더욱 힘을 받고 있다는게 담당 MD의 설명이다. 정득화 과장은 “비비크림은 원래 피부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기 때문에 황사 바람으로 피부 관리에 고심하고 있는 여성들이 더욱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홈쇼핑 스테디셀러인 참토원의 ‘황토솔림욕’도 대표적인 황사 특수 이미용품이다. 황사 바람에 포함된 중금속과 유해 물질이 모공을 막아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에 피부를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모공을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황토 미용팩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NHN(대표 최휘영)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인터넷 게임포털 한게임은 ‘한게임 바둑’(baduk.hangame.com)의 대국실 개편 2주년을 맞아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대표 바둑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게이머들은 대국실 접속 30분 마다 주어지는 ‘꽃’ 아이템을 모아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개수에 따른 추첨을 통해 컴퓨터 및 네비게이션, 공기청정기, 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게임 바둑’은 국내 최초로 프로기사 해설자가 직접 바둑판 위에 참고도를 보여주며 진행하는 양질의 화상 생중계 및 다양한 맞춤 강좌와 스포츠게임의 묘미를 살린 정기적인 바둑리그를 진행하면서 국내 최고 바둑 서비스로서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프로기사가 직접 생중계 강의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다른 게이머들과 교감할 수 있는 ‘바둑 친구’라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한게임은 월간랭킹전, 최고수전, 길드전 등 이용자 참여 대회를 비롯해 한국 바둑리그, 루키스 프로리그 등 10여 개의 다양한 바둑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은 ‘허브화장품’으로 컨셉을 강화하고 그 첫 작품으로 모이스처-라벤더 라인을 출시한다. 이니스프리 모이스처-라벤더 라인에 함유 된 라벤더 성분은 피부에 보습을 주어 건조함을 관리해주며 팬지에서 추출한 성분이 피부에 수분 통로 역할을 해주어 피부 전체의 보습 지속력을 높여준다. 또한 평온함을 주는 릴렉싱의 허브 라벤더 향기로 마음과 피부의 긴장을 풀어주어 더욱 편안하고 건강한 피부관리를 도와준다. 클레오 파트라가 목욕시 주로 사용했다는 치유의 대표 허브인 라벤더는 건조하거나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모든 피부 고민의 근본 원인인 건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적인 허브이다. 또한 라벤더는 신체의 베타 엔돌핀 생성을 도와주어 피부 뿐 아니라 마음까지 즐겁게 해주는 이니스프리의 정신이 담긴 허브이다. 모이스처-라벤더 라인을 비롯하여 이니스프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킨케어 전 제품에는 이니스프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핵심 성분인 허브티 콤플렉스(Herb tea complex)가 함유된다. 허브티 콤플렉스는 제주 암반수를 70°C까지 가열한 뒤 피부 보습의 라벤더, 피부정화의 민트, 피부 보호의 카모마일 허브를 우려내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오는 3월 29일, 남성 정장 라인의 PB 의류(자체개발의류) ‘프리선샛 뉴 비즈니스룩’을 출시한다. 프리선샛 뉴 비즈니스룩은 자유로운 감성을 지닌 비즈니스맨을 위한 의류로 셔츠, 타이, 카디건, 재킷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홈플러스가 금번 출시한 프리선샛 셔츠는 100% 고급 코튼과 일반 셔츠에 비해 가는 80수의 링클프리 원사를 사용한 옥스포드 스타일로써, 고급스러운 광택과 선명한 색상,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목 안쪽 부분에는 옥스포드 런던 스트라이프 패턴을 배색하여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타이, 카디건, 재킷 등은 이러한 셔츠와 함께 컬러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퍼플, 블루, 핑크, 블랙, 오렌지 등의 젊고 세련된 색상을 채택하였으며, 품질은 (백화점급의) 고급 의류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셔츠 기준 1만~2만원대로 크게 낮췄다. 홈플러스 패션매입본부 김주리 차장은 “인하우스 방식을 채택하여 디자인 뿐만 아니라 품질향상을 위해 품질검증 전문 인력인 TM(테크니컬 매니저 Technical Manager)을 상주시켜 봉제품질 및 패턴검사는 물론, 생산공정에 대한 심사(Audit)를 엄격히 실시함으로써 최고급 품질의 상품
국내 요거트 아이스크림 시장의 선두주자인 레드망고를 운영하고 있는 릴레이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로니 www.redmango.co.kr)은 다음달 2일 무지방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레드망고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지방함량이 0.94%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지방 함량이 15~30%인데 비해 저지방 제품으로 많은 여성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식품업계에는 숫자 “0” 마케팅이 활발한데 이는 트렌스 지방 파동 이후 맛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몸에 해로운 성분을 제로로 만드는 것으로 트렌스 지방 제로, 슈가 프리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에 발맞춰 레드망고 또한 지방함량을 대폭 줄여 무지방 요거트 제품을 출시하였다. 레드망고 마케팅 담당자는 “출시 이전에 고객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저지방 제품보다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직영점에서 일정기간 테스트를 한 후 전매장에 출시하게 되었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지방은 뺀 제품이라 여성 고객이 더 좋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레드망고는 무지방 요거트 출시 기념으로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Fat Free! Singapore Free! 이벤트를 4월 5일부터 한달간 실시한다. 무지방 요거
학생·학부모의 부당 행위로 인한 교권침해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 지도 및 학교운영 과정에서 학생의 교사에 대한 폭력, 학부모의 무리한 항의·협박과 함께 무고성 민원 제기 등을 내세운 교사에 대한 부당한 요구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학교안전사고로 인한 교권침해는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증가와 적극적인 사고 대처로 그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해 접수·처리한 <2006년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실적> 보고서에 나타난 결과로 교총에 접수된 교권침해사건을 전체적으로 보면, 발생건수는 179건(2005년 178건)중 학생·학부모에 의한 부당행위 피해가 89건으로 2005년 52건에 비해 7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교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는 전체 건수에서는 두 번째를 차지하긴 했으나 33건으로 2005년 대비(42건) 21% 감소하였다. 증감별로 비교하면 부당행위 피해, 명예훼손 피해, 교직원 갈등 피해는 증가하였고, 신분피해, 학교안전사고 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학부모의 부
인터넷 UCC(사용자제작콘텐츠)에 청소년들이 올린 음란 동영상이 사회 문제화되어 이들에 대한 인터넷 윤리의식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위한 대책으로 인터넷 윤리교과서를 발간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형성하고 정보통신윤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초등학생용 정보통신윤리 교과서’와 ‘유아용 인터넷교육 지도서’를 개발하여 전국 초등학교 및 국공립유치원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윤리교육 전문가와 현직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초등학생용 정보통신윤리 교과서인 「깨끗한 정보세상」을 개발하여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인정도서로 인가(인정번호 2007-13~15, ‘07. 2.28)받고, 3월 말부터 전국 5,500여 개 초등학교에 보급하여 윤리 및 컴퓨터 교육시간에 부교재로 활용하거나 재량활동시간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깨끗한 정보세상」은 초등학생의 학년 수준에 맞춘 교과서 3종(1~2학년용, 3~4학년용, 5~6학년용)과 비전공 교사도 원활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한 교사용 지도서 1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깨끗한 정보세상」은 건
신용대출의 양극화가 심각한데, 정부는 뾰족한 대책을 못 밝히고 있다. 담보와 소득이 부족한 서민들은 은행권 문턱에도 못 가고, 제2금융권마저 신용대출을 줄이는 추세다. 결국 서민과 저신용계층은 대부업체로 몰려서, 연66%의 합법적 고금리는 물론 연180~230%의 살인적 고리사채까지 부담해야 한다. 더구나 상당수의 대부시장 이용자들은 기존의 은행 빚이나 카드빚을 연66% 이상의 고리대로 ‘돌려 막기’하고 있어 문제가 더 크다. 상대적으로 저리인 채무를 갚기 위해 살인적 금리를 부담하는 악순환은 대부업체의 불법추심 및 고리대에 실형 위주의 처벌이 드물기 때문이다. 이런 이용자에게는 고리 대출보다도 개인파산·회생제 같은 법적 채무조정제가 필요하지만, 법 지식이 떨어지는 서민들은 이용하기 버겁다. 무료 법률구조제도는 아직 자리 잡지 못했고, 변호사·법무사를 수임하려 해도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급전이나 소액 대출이 필요해 대부시장을 찾는 서민도 많다. 이런 경우는 장기 저리 대출기관이나 공적금융제의 확충을 통해 감당해야 한다. 신용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신용계층에게는 고리대업자로 변질 중인 제2금융권을 찾기도 힘들다. 저신용계층의 자금 창
지난 3월25일 제15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대전본부(본부장 오춘근)에서 지역민의 안전한 식수원 보호라는 목적 하에 충청의 젓줄인 대청댐의 하류 금강천 살리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충청/대전지역의 환경보전과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환실련 대전본부를 비롯하여 해병대 대덕지회, 대전특수구조대, 자녀안심 대덕구협의회, 한국타이어 스쿠버회 등 대전시내 위치한 시민단체 관계자 및 지역민, 학생 350여명이 함께하였다. 본격적인 금강천 살리기 활동에 앞서 이번 물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 환경사랑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및 환경실천인 7명을 선정하여 표창함으로 환경보전활동이 생활 속에 밀착되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격려하기도 하였다. 행사를 주도하여 진행한 환실련 오춘근 대전본부장은 기념사에서“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처음 지정된 세계 우리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나, 작지만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지역 식수원의 정화 활동이야말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물의 날의 본뜻을 기리기에 충분하다”라는 활동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금강천 이외에 주변의…
높은 안정성으로 많은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직업인 공무원. 그 중에서도 군대에서 일하는 공무원인 ‘군무원’ 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육군 군무원 채용에서는 평균 28:1, 최고 29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군무원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국방부를 시작으로 속속 군무원 채용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대한민국 인사취업(HR)전문기업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올해 국방부를 비롯, 육ㆍ해ㆍ공군에서 지난해(897명)보다 13.4% 늘어난 총 1천 17명의 군무원을 뽑을 예정.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군무원은 공무원과 채용과정과 시험과목 등이 유사해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 구직자라면 노려볼 만하다”며 “하지만 합격선 커트라인이 높은 수준이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군무원은 특정직 공무원의 하나로 보수, 정년규정, 사회적 신분 등의 처우가 공무원과 동등하다. 실제 군무원은 1호봉 기준으로 9급은 80만 5천 600원, 7급은 103민 4천 100원, 5급이 142만 7천 300원 등 공무원과 같은 보수를 받는다. 응시연령
충청남도는 3.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道와 시·군 관계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물가안정대책 보고회’를 열고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관리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최근 충남도의 소비자물가는 2.2%(전국 2.0%)상승했으며 개인서비스요금이 1.4%(전국 1.0%)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는 연초 공공요금 인상과 전세, 학원비, 외식비 등의 오름세로 전국평균보다 높은 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상승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품목별로 보면 전세, 대입학원비(종합), 자장면, 짬뽕, 탕수육, 피자 등이 상승하였고 배추, 갈치, 돼지고기, 등유, 경유 등이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요금은 전월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여 전년 평균 수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각종 외식비 인상 등으로 전국 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하여 신속·정확한 물가동향을 파악하여 부당 인상행위 포착시 관련 물가관리팀, 시·군, 소비자·사업자단체와 공조하여 인하 및 환원조치하며 가격인하 등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국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더 쉽게 다양한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노동부는 3월 29일 11:30 서울서부고용지원센터에서 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 실업극복국민재단(이사장 송월주),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서재익),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장 김선영),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회장 정석구), 한국청소년상담지원센터협의회(회장 김금순) 등과 함께 취업지원망 연계 강화를 위한『함께 만드는 일자리희망 협약서』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 체결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가 허브기관이 되어 전국의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249개), 사회복지관(387개), 자활후견기관(242개), 여성인력개발센터(50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140개) 등 1,000여개 기관을 하나의 고용지원망으로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서 보다 많은 구인·구직 Pool을 확보하여 취업알선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직업적성·심리검사, 구직의욕 증진, 구직기술 향상, 직업훈련 등 고용지원서비스 공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의 저소득층, 고령자, 여성,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보다 쉽고 빨리 찾
최근 대학가에 중국 유학생이 늘어나면서 일부 피씨방 업주가 `중국학생 출입금지‘ 안내문을 입구에 부착하는 등 유학생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중국학생들이 인터넷에서 중국어를 사용하기 위해 컴퓨터에 언어변환 프로그램 등을 임의로 설치해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씨방 업주들은 “한국 학생들이 인터넷에 접속했을때 갑자기 중국어가 떠올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를 다시 변환하느라 두세배의 일손이 필요하다고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또 중국의 일부 싸이트에서 바이러스가 침입하거나 악성팝업이 발생해 여러차례 포맷을 했다며 중국 유학생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내 대부분의 피씨방은 컴퓨터에 지정된 프로그램 외에 다른 프로그램을 차단하는 복구 프로그램이 깔려 있지 않아 유학생들의 언어변환 프로그램 설치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욱이 강원대 앞의 한 피씨방은 아예 `중국학생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출입문에 부착해 외국인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마저 일고 있다. 피씨방 관리인 사모(25·춘천시교동)씨는 “중국학생들이 피씨방에 왔다 가면 바이러스와 악성팝업, 언어변환문제 등으로 인해 손님들의 항의가 잇따른다”며 “영업에…
전국적으로 무능·태만 공무원의 퇴출열풍이 불고있는 가운데 시흥시가 퇴출 대신 교육과 체험을 통해 업무복귀를 돕는 ‘행정클리닉제도’를 운영키로 해 공직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26일 “업무 능력이 뒤떨어져 퇴출위기에 처한 공무원들에게 교육과 체험 훈련 등을 거쳐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 맞춤형 행정클리닉제도’를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체험행정팀’을 구성키로 했다. 체험행정팀은 동료들이 함께 근무하기를 꺼리고 업무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공직사회에서 퇴출될 위기에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교육과 현장체험 등을 통해 치료와 재활훈련을 돕게 된다. 행정클리닉 대상자는 직급별로 근무하고 싶은 직원(3명)의 명단를 제출받아 인사계 검토, 체험행정심의위원회 심사 등 3단계를 거쳐 공정하고 형평성있게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에 소극적이고 불성실했던 공무원들에게 스스로 반성할 시간이 될 것”이라며 “퇴출이 능사가 아니라 클리닉으로 업무능력과 행정혁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종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와 관련한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 일본에 대해 정부 당국자가 “가련하다”는 표현을 동원하며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7일 최근 시모무라 하쿠분 관방 부장관의 위안부 동원 관련 발언에 대해 “화를 자초하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비공개 브리핑에서 “시모무라 부장관의 이런 발언은 역사적 사실을 가리고 호도하려는 것으로 매우 가련하다. 일본 정부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나라 만들기‘라는 것이 이런 것인지, 방향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당국자는 또 “최근 일본 고위 당국자들의 이러한 발언 등에 대해 우리 정부와 국민이 절제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러나 외교 채널을 통해 직접적인 방법으로 국민을 모욕하는 망언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은 아소 다로(사진)일본 외상의 31일 방한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나와 일본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 당국자는 아소 다로 외상의 방한과 한-일 외교 장관 회담에 대해 “국민감정을 (송민순 외교부) 장관이 일본 외상에게 적절히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과학적 사고를 키워주고, 상상력과 창조력, 예술적 감각을 키워주는 전시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로 선보여지는 영국의 오리지널 오토메타(automata)展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유럽과 미주, 아시아 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고의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오토메타란 자동기계 automaton(스스로 작동하는 기계)의 복수형으로 흔히 보통은 로봇이나 전기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나 자동인형처럼 생물체의 행동을 흉내 낸 것을 가리키는 용어, 혹은 사람의 두뇌를 흉내 낸 기계에서의 정보 처리 구조를 나타낸다. 오토메타 전시는 과학과 예술, 예술과 놀이, 미래와 창조, 그리고 포펌과 영상 총 4개의 테마관으로 나누어 구성되고 야외 공간에서는 국내 작가들의 움직이는 조각 작품이 동시에 전시되어 다양한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테마 1 - 과학과 교육 과학과 교육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기초 원리를 보여줌으로써, 미래의 리더가 될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리 이해 조형물과 해당 작품이 각각 6점씩 총 12점이 전시되며 원리를 이해하고 바로 적용해 보면서…
봄 바람과 함께 따뜻한 기운이 밀려오는 싱그러운 계절 4월, 배우 오다기리 죠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미로 스페이스만의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름하여 <I LOVE 오다기리 죠> 4色 영화 특별전! 그의 뚜렷한 개성을 色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영화 네 편을 선정, 오다기리 죠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을 위해 미로 스페이스만의 색다른 기획전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 특별전은 4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헤저드>를 기다리고 있는 오다기리 죠 팬들이라면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미로 스페이스에서 아름다운 배우 오다기리 죠를 만나다! (사진 첨부)배우 오다기리 죠는 1976년 오키야마현 출생, 영화를 배우기 위해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그는 일본에서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시작한다. 출연하는 영화마다 자기만의 독특한 연기를 펼친 오다기리 죠는 <플라토닉 섹스>, <아즈미>, <밝은 미래>에 출연, <사토라레>,<비기너>,<시효경찰>등 드라마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최근 국내에서 <메종드히미코>, <유레루>등으로 인기를 모으며
대한민국 모든 소외계층들이 정보화에 소외되지 않는 그날까지! 사단법인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순천향대학교병원, 보험소비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사랑의 PC보내기 운동본부(본부장: 김우경)가 3월 28일 발대식을 갖는다. 현재 국가에서는 장애인 복지정책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소외계층들은 사소한 정보조차도 얻지 못한 채 도움의 손길조차 받지 못하고 있으며, PC보급률 역시 매우 저조한 편으로 소외계층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이런 이유로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은 장애인을 비롯한 소년ㆍ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역량강화를 통한 자주적 독립생활을 지원함은 물론 폐기처분되는 중고PC 재활용을 통해 자원절약과 환경보전과 시민참여의 확대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및 지역공동체 구현에도 크게 일조할 계획이다. 이날 사랑의 PC보내기 운동본부 발대식에는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 하영택(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시협회장) 씨 등 평소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본부장은 김우경(장애인을 사랑하는 모임회장)씨,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한강시민공원에서 한 달간 출품작 영화 상영 등 영화 축제 진행‘ 국내 영화인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영화제인 대종상영화제(집행위원장 신우철)가 영화축제가되어 시민의 품으로 다가온다.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7일 44회 대종상영화축제를 서울시와 (사)한국영화인협회가 공동개최하고, 영화제를 한강시민공원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시민 영화축제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 시민이 동참하는 영화 축제를 목표로 진행되는 대종상 영화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대종상 영화축제 기간으로 선포하고 한 달간 한강시민공원에서 대종상 출품작 무료상영 및 축하영화음악제, 영상영화포스터전시, 영화세트장 체험, 영화 기자재 및 물품 전시, 배우와의 만남 및 공개 인터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외국 영화상부문 시상 및청소년 단편영화제와 영화감독 회고전도 한다. 대종상영화제 신우철집행위원장은 “대종상영화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영화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매년 행사를 기획하여 대종상 영화제가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부산시는 한·일 대중문화를 통한 교류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8.25~8.26)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개최되는 『한·일 만화페스티벌』전시작품을 4월22일부터 7월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일해협연안 시·도·지사 회의체에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제안된 이번 페스티벌은 △디지털 만화부문 (動화면, 靜止화면)과 한일해협연안 시도지사 회의체 심볼마크 및 로고 디자인 부문 등 2개부문의 작품을 공모하며 한국의 부산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의 후쿠오카현, 사가현, 야마구치현, 나가사키현 등 8개 한일해협연안 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일본 후쿠오카현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본 니시니혼 종합전시장(후쿠오카현 키타큐수시)에서 전시될 작품을 공모하는 것으로 △부문별 대상 각 1명(트로피, 상장, 상금 5만엔, 기념품) △부문별 우수상 각 2명(양국 1명씩, 상패, 상장, 상금 2만엔, 기념품) △부문별 장려상 각 3명 (상패, 상장, 상금 1만엔, 기념품)에 대한 시상과 기념도 주어진다 응모요령을 보면 디지털 만화 동화부문은 動畫를 기조로 하는 만화작품으로 주제에 상관없이 Fla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3월 27일(화)부터 5월 18일(금)까지『제2회 대학(원)생 문화재안내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추진 중인 문화재안내판 개선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원)생들의 참신하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수집하여 문화재안내판 정비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원)에 재(휴)학중인 1인 또는 2인의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5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이다. 접수는 우편(접수마감일 소인까지 유효) 또는 방문접수로만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원)생은 사적 제260호 병산서원(경북 안동 소재) 등 사전 공고된 5개 분야의 문화유산 중 1개 분야를 택일하여 소정의 양식에 맞게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관련학과 교수 및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6월 4일(월),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과 담당자(안내판 정비, ☎ 042-4
지난 3월 22일 개봉해 <300>과 함께 외화 흥행 붐을 잇고 있는 영화 <향수>(수입:누리픽쳐스/배급: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 ‘벤 위쇼’가 ‘석호필(웬트워스 밀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개봉하자마자 포털 사이트 다음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영화 <향수>의 주인공 ‘벤 위쇼’도 영화의 흥행과 함께 지난 24일(토) 포털 사이트 네이버 외국배우 검색순위 3위에 등극한 것. 벤 위쇼는 톰 튀크베어 감독이 영화 <향수>의 흥행 키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에 맞는 배우를 찾기 위해 전세계를 뒤져 찾아냈고 그르누이역의 후보에 거론된 스타 ‘올랜도 블룸’도 제치고 주인공으로 발탁된 배우이다. 그는 매혹적인 ‘여인’의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위험한 욕망을 가진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그르누이’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과 자신만의 신비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에 그가 현재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부동의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석호필(웬트워스 밀러)’의 인기를 제치고 새로운 최고의 ‘완소남’으로 탄생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시각:
홈쇼핑의 김치 시즌이 돌아왔다. 작년에 담가 둔 김장김치가 지금쯤 동이 났다면, 김치를 새로 담가 먹어야 하는 수고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특히 지난 겨울은 날씨가 따뜻해 김치가 일찍 시어 갓 담근 김치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김치를 담그는 수고와 비용을 다소 덜어주고 봄철 까다로운 입맛도 맞춰줄 수 있는, 청정 땅끝마을에서 수확된 포기김치가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 www.hskimchi.co.kr)은 오는 28일GS홈쇼핑과 함께 전라남도 해남지역의 배추를 이용한 한성 포기김치와 열무김치를 판매하는 ‘땅끝마을 산지제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성식품은 지난 10여년간 청정 해양성기후에서 월동하여 제품의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 제11호로 등록된 해남 겨울 배추를 사용하여 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토질이 좋은 전남 해남 땅끝 마을 배추를 비롯 100% 국내 산지에서 공수하여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한성식품의 대표적인 포기김치를 선보인다. 한성 김치는 HACCP인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이 뛰어나며, 고추, 마늘 등을 갈아 만든 천연 양념이 더해져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