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화를 자초하는 일본이 가련하다"

정부 당국자 日에 경고

  • 웹출고시간2007.03.27 15:1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종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와 관련한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 일본에 대해 정부 당국자가 “가련하다”는 표현을 동원하며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7일 최근 시모무라 하쿠분 관방 부장관의 위안부 동원 관련 발언에 대해 “화를 자초하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비공개 브리핑에서 “시모무라 부장관의 이런 발언은 역사적 사실을 가리고 호도하려는 것으로 매우 가련하다. 일본 정부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나라 만들기‘라는 것이 이런 것인지, 방향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당국자는 또 “최근 일본 고위 당국자들의 이러한 발언 등에 대해 우리 정부와 국민이 절제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러나 외교 채널을 통해 직접적인 방법으로 국민을 모욕하는 망언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은 아소 다로(사진)일본 외상의 31일 방한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나와 일본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 당국자는 아소 다로 외상의 방한과 한-일 외교 장관 회담에 대해 “국민감정을 (송민순 외교부) 장관이 일본 외상에게 적절히 전달하고 일본측의 신중한 대응을 요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31일 제주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경고 메시지가 전달될 것을 시사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