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가 출자총액제한제도 적용대상을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본회의 표결을 예정하고 있다. 경실련은 출총제를 사실상 폐지하고 재벌개혁을 포기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국회가 저지할 것을 촉구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공약했으며 그것의 핵심이 출총제였다. 그러나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된다면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고 국가 경제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재벌개혁은 요원해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간 미진하나마 진행되어온 재벌개혁의 노력들은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며 우리경제는 심각한 경제력 집중의 폐해를 겪으면서 재벌개혁을 위한 먼 길을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간의 노무현 정부의 재벌개혁에 대한 평가 역시 미진하며 흉내만을 내왔다는 것이 공정위의 평가결과 드러난 바 있다. 의결권 승수문제가 개선되지 못하고 내·외부 기업견제시스템이 제대로 정착, 운영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출자가 투자를 저해한다는 재계의 주장은 현재 출총제 적용을 받는 기업의 출자여력이 20조원가까이 남아있는 것으로 볼 때 어불성설이다. 재벌개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열린우리당 제14차 최고위원회의 결과브리핑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성폭력에 대해서 우리당 차원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지난번에 결의를 했는데 오늘 인선을 완료했다. 위원장에 김영춘 최고위원, 위원에 행자위 소속의 홍미영, 신명 의원, 교육위 소속의 민병두, 이은영 의원, 법사위 소속의 이상경 의원, 정무위 소속의 김영주 의원 등 총 7분이 대책위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FTA 평가위원회 인선도 완료되었다. 위원장에 김진표 정책위의장, 위원에 정장선 정책위수석부의장, 김동철, 정의용, 오제세, 유필우, 장향숙, 정봉주 의원 이상은 정조위원장이다. 이상민, 신학용, 문석호, 임종석, 안영근, 강창일, 유기홍, 강성종, 정청래, 김우남, 서갑원, 강기정, 우원식, 선병렬, 홍미영 의원 이상 상임위 간사이다. 송영길, 김태년, 박영선, 채수찬, 김재윤 의원 이상은 FTA특위 위원이다. 여기에 윤호중 원내정책담당 부대표 이렇게 FTA평가위원회 인선을 완료했다. ▲ FTA 관련 현안브리핑 FTA 막판 협상 문제로 온 국민이 가슴을 졸이고 있고, 또 정치권을 비롯한 전문가들 모두가 막바지 협상이 잘되기를 염원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한나
삼성경제연구소 ‘인터넷ㆍTV 융합의 최근추세와 성공조건‘ 1. 인터넷과 TV의 융합 현황 2006년 하반기부터 인터넷ㆍTV 융합 추진 본격화 방송국, 영화사 등 컨텐츠 업체들이 인터넷 영상부문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관련 업계의 대응 진전. 미국에서는 15개 이상의 메이저 컨텐츠 파트너십이 체결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영상 컨텐츠 유통이 확대. 디즈니는 자회사인 ABC방송사, Pixar, ESPN, 디즈니 영화채널 등에서온라인으로 영상 컨텐츠를 유통ㆍ판매. 통신ㆍIT업체들도 컨텐츠 업계와의 협력 하에 서비스를 확대. 2006년 말 미국 통신업체 컴캐스트는 영화사들과 DVD 발매 당일 VOD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 일본 통신업체 NTT는 2007년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NGN) 상용화와함께 TV용 VOD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 인터넷 영상 플랫폼으로 TV가 주목 인터넷 영상 플랫폼이 PC 중심에서 TV로 확대. 그동안 인터넷 영상 유통은 PC 중심으로 전개. UCC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공유업체 유튜브 등이 부상. 다양한 영상을 사용자 편의에 맞게 대형화면으로 시청하려는 니즈가 증가하면서 인터넷과 TV를 연결하려는 시도가 증가. 미국 통신업체 버라
KOTRA(사장 : 홍기화)는 31일 테헤란에서 한-이란 간의 투자 확대를 위해 OIETAI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란 재정경제부 산하 투자총괄 기관인 OIETAI(Organization for Investment, Economic & Technical Assistance of Iran)와의 MOU체결은 KOTRA가 최근 글로벌코리아 본부로 확대.개편한 이래로 외국기관과 최초로 구축한 투자 인프라다. 이번 투자분야의 MOU 체결을 계기로 KOTRA는 이란의 해당기관과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중 OIETAI를 한국으로 초청해 이란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OTRA 홍기화 사장은 “이란이 경제파트너로서 한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됐다”면서 “양국간 경제협력이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최근 소규모 사업장에서 T.C.E(트리클로로에틸렌) 등 화학물질에 의한 급성중독, 사망사고 발생 등으로 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협력업체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모기업과 공단이 손을 잡았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과 삼성전자(주)(대표이사 윤종용)는 4월 3일 오전 11시 삼성전자 수원공장에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기업 협력업체 화학물질 건강장해예방 프로그램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공단 - 삼성전자 협력업체 화학물질 건강장해예방 프로그램 지원 협약 체결식 · 일 시 : 2007. 4. 3(화) 11:00 · 장 소 : 삼성전자(주) 수원공장 · 협약기간 : 2007. 4. 3 ~ 12. 31 · 삼성전자 업무담당자 : 이성일 차장 032-200-1895 화학물질에 의한 중독사고는 모기업의 협력업체 등 주로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이들 사업장들은 대부분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미약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안전공단은 모기업이 협력업체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통해 상생의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모기업 협력업체 건강장해예방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개발,…
성구매 행위로 적발된 남성을 기소유예 하는 대신, 일정시간 성교육을 받도록 하는 ‘존스쿨‘ 즉 ‘성구매자 재범 방지교육‘ 대상자가 크게 늘고 있어 성구매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존스쿨이 처음 실시된 지난 2005년 교육 1회당 평균 인원은 25.5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9.3명, 올해는 50.3명으로 교육대상자가 두 배 가량 늘었다. 교육대상자 수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성매매 특별법 직후 강화된 단속으로 인해 적발된 인원이 증가하기도 했지만 성구매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가 상대적으로 약화됐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종전에는 성구매를 하다 적발된 남성은 재범 위험에 따라 보호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되거나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최근 들어 초범일 경우 지역 보호관찰소가 실시하고 있는 8시간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검찰의 기소를 대신하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30대 남성이 대낮에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의 치맛속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으려다 허벅지를 건드리는 바람에 범행이 발각돼 사법처리됐다. 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낮 12시께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사러 송파구의 모 백화점에 찾아갔던 A씨는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탔다가 앞에 선 짧은 치마 차림의 20대 여성 B씨를 보고 `흑심‘이 발동했다. 평소 인터넷에서 자주 봤던 여성의 치맛속 `몰카‘ 사진을 떠올렸던 그는 자신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고 싶은 유혹이 생긴 것. A씨는 주변의 눈치를 살피며 B씨 치마 밑으로 휴대전화를 몰래 넣어 사진찍기를 시도하다 허벅지를 찔렀다. 깜짝 놀란 B씨는 금세 상황을 알아채고 "무슨 짓이냐"며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했지만 A씨는 B씨를 밀친 뒤 에스컬레이터를 `역주행‘해 1층 매장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B씨의 비명을 듣고 누군가 달아나는 A씨의 발을 걸어 넘어뜨렸고 뒤이어 도착한 백화점 보안직원들이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A씨는 경찰에서 "앞에 있던 아가씨 엉덩이가 예뻐 보여서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순간적으로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
LIG손해보험(부회장 구자준, www.lig.co.kr)은 1일 오전 9시, 구자준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LIG 제5회 코리아오픈 마라톤’을 개최했다. 대회의 주 스폰서이자 이날 사명변경 1주년을 맞이한 LIG손해보험은 계열사와 함께 사명변경 첫돌을 축하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새로운 도약과 비전 달성을 결의 했다. 4월 1일이 회계연도로 2007년의 첫날이라는 점에 이날 LIG손해보험 및 계열사의 다짐과 결의는 어느 때보다도 크고 비장했다. LIG손해보험은 자사의 CI 그래픽인 ‘희망구름’ 모양의 삼색 대형 애드벌룬과 수천 개의 풍선이 푸른 하늘로 띄워 올리는 퍼포먼스를 준비해 사명변경 첫돌을 축하하고, 마라톤 참가자의 무사고 완주를 기원했다. 이날 LIG 코리아오픈 마라톤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LIG손보 구자준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1m 당 일정액을 모은 적립금과 대회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자선기금 합쳐 약 1천 4백여 만원의 ‘마라톤 사랑기금’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 기금은 향후 부모의 교통사고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구스타 이경수를 비롯한 LIG그레이터스 배
충청남도는 오는 10월중 이틀간 개최하는 ‘2007충남첨단과학축전행사’를 주관할 기관을 도내24개 이공계대학 및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방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집시킬 목적으로 열리는 ‘2007 충남첨단과학축전’은 지역내 모든 기관·단체가 동참하여 단합된 지역역량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수준 높은 축제(기존의 향토문화축제와 병행개최 가능)가 될 수 있도록 시·군과 지역대학이 공동개최 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21세기 첨단과학시대에 대비하여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첨단과학문화를 확산시키며 과학기술의 붐(Boom)을 조성하기 위한 2007충남첨단과학축전의 주요사업을 보면 ▲열린과학체험마당으로 ▷60여종의 청소년의 신기한 과학실험 놀이, ▷물 로켓 발사대회, ▷초청전시체험인 경주용 모형자동차 시승, 선 따라가는 로봇 및풍선으로 구성된 신비한 조형의 세계 체험 등이 있고 ▲전국 로봇경진대회 및 전시회로 ▷전국 마이크로로봇 미로찾기 경진대회, ▷첨단로봇 초청전시 및 시범경기, ▷로봇축구, 댄싱로봇 콘테스트 및 로봇 퍼레이드 등과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성과의 비교 전시를 통한 연구개발 촉진하며 벤처기업이 개발한
001 국제전화 휴대폰에서 한 통화만 걸어도 국제문자 30건이 공짜!’ KT(대표이사 남중수/www.kt.co.kr)는 4월 1일부터 30일 사이에 휴대폰으로 001 국제전화를 한 통화 이상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국제문자 30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001 국제 SMS 이용방법은 ‘001+국가코드+받는 사람 휴대폰 번호’순으로 입력하고 전송하면 되며, 별도 가입은 필요 없다. 문자 메시지는 영문과 한글, 특수문자도 전송이 가능하며, 상대방 휴대폰이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도 받아볼 수 있다. 무료 SMS 30건은 4월 내에만 사용할 수 있다. 국제 문자메시지는 전화를 직접 거는 것 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시차 등 통화시간 및 회의나 수업 등으로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 더욱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2005년 7월부터 시작한 ‘001 국제 SMS 서비스’는 타사 대비 50% 가량 저렴한 요금(건당 100원)과 전 세계 넓은 서비스 지역 확보(171개국 437개 사업자)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제전화 001 홈페이지(www.kt001.co.kr 또는 kt001.ktann.com)을 참조하면 된다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신상훈)은 통합 1주년을 맞이하여 성공적인 통합을 축하하고, 고객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로 4월 2일부터 다양한 대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예금 특별금리행사’는 실명의 개인 및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2조5천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기간은 4월2일부터 4월30일까지이며 한도 소진시 조기마감된다. 최저가입금액은 3백만원이며, 금리는 정기예금 1년제 연 5.1%, 2년제 연 5.2%, 3년제 연 5.3%의 확정금리를 지급한다. 또한 특별금리 정기예금에 가입고객 및 적립식, 거치식 원화예금상품, 펀드, 대출 등의 상품 신규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액자형 에어컨 3명, 2등 김치냉장고 5명, 3등 아이팟 MP3 2GB 50명, 4등 영화예매권 2,000매를 지급하는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나라사랑카드 계좌 비대면 채널 이용수수료 면제서비스’는 나라사랑 발급고객에 대하여 이용건수 및 금액에 제한없이 비대면채널에 대한 모든 수수료를 신규일로부터 1년간 면제해준다. 나라사랑카드는 군입대를 위한 모든 징병검사 대상자에게 발급되어 징병검사 및 병역증, 전역 후 전역증으로 활용되는 IC칩 내
우리은행(은행장 朴海春, www.wooribank.com)은 휴대폰으로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VM(Virtual Machine) 서비스를 국내은행 최초로 개발하여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뱅킹은 금융칩을 장착할 수 있는 전용 핸드폰에서만 가능하였으나, VM 모바일뱅킹은 전용폰이 아니라도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기종의 휴대폰으로 은행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VM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면 각종 예금조회 및 이체는 물론 대출이자 납입, 외화/환전, 대학등록금 납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금년 말까지 기존 모바일뱅킹 가입고객을 비롯하여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체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한, 同行은 『VM 모바일뱅킹』출시기념으로 모바일뱅킹 신규고객 1,000명에게 국내 월드투어 마지막공연인 ‘캣츠(CATS)‘ 오리지날 내한공연의 티켓을 2장씩 무료로 지급하는 문화 마케팅도 실시하는데, 본 행사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모바일뱅킹에 가입하거나,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www.w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오는 4월 2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문화CEO 육성프로그램인 ‘청소년문화벤처단’ 4기를 모집한다. ‘청소년문화벤처단’사업은 전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활동 역량을 높이고,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이웃들과 문화활동을 함께하는 문화나눔을 통해 차세대 문화리더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4기를 맞는 청소년문화벤처단은 기존의 학교 동아리활동을 뛰어넘는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2006년 3기 ‘청소년문화벤처단’ 중 <서고방연>(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장애/비장애청소년들이 함께 비디오아트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고, 특수학급학생으로 구성된 <달팽이대장간>(서울여고)은 처음으로 자신들의 힘으로 만든 영상물을 제작·상영하여 장애친구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또한 <해밀>(경복여자정보산업고), <일막일장첫구절>(대진여고)은 기존의 연극재연에서 멈추지 않고 대본 및 안무를 재구성하여 자체적으로 뮤지컬제작을 시도하였다. 이 같은 활동은 청소년문화벤처단만의 독특한 ‘맞춤형 지원’방식 덕분에 가능했다. ‘청소년문화벤처단’ 에 선정되면, 동아리특성 및 필요에 따라 <문화행사발표를 위한…
대부분의 사람이 밤에 졸음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밤에 많이 분비되기 때문인데, 멜라토닌이 밤에만 분비되는 것은 인체 내에 ‘밤’을 인식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일주기 리듬 단백질들의 합성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생명과학과 김경태(金景泰 · 49세) 교수와 김태돈(金汰暾 · 34세) 박사 연구팀은 수면과 일주기 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의 합성을 좌우하는 타이머 단백질, AANAT (Arylalkylamine N-acetyltransferase)의 발현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멜라토닌이 수면조절, 우울증이나 불면증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멜라토닌이 밤에 많이 합성되고 분비되는 분자적 메커니즘이 명확하게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연구결과는 발생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권위지 ‘Genes and Development’ 4월 1일자에 게재됐다. 김경태 교수팀에 따르면 낮과 밤의 명암길이, 계절의 일조시간 변화 등 빛의 변화를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뇌의 송과선(松科腺)에서 hnRNP Q라는 단백질이, 밤이 되면 A
일본 문부성이 내년부터 쓰일 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명확한 일본 영토 다께시마로 표현하도록 검정의견을 밝혔다고 전한다. 이런 검정의견에 따라 독도는 일본령이면서 중국이 문제를 제기하는 센가꾸와 대등한 표현양식으로 수정 되었다. 독도는 말할 필요도 없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 그런데 왜 일본은 남의 영토를 자꾸 그들의 교과서에 집어넣는가. 한마디로 계속 밀고 가면 빼앗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일본 이익을 대변하는 국제법 전문가 집단이 제시한 ‘무대응이 최상의 방안’이라는 거꾸로 된 자문 의견을 쫒아 국제법상 묵인에 해당하는 정책을 세우고 무대응으로 일관해 왔다. 그러나 이런 묵인은 국제법상 일본의 영토주권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는 독도본부의 계속된 비판을 받고 2006년도부터 일본의 잘못된 주장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도 일본의 헛된 소리에 별로 대응하지 않는 지난 날의 잘못을 계속하고 있다. 교과서는 그 국가의 표준이념이다. 교과서를 보면 그 국가가 무엇을 지향하며 이웃나라와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지를 알려 준다. 일본이 독도 문제를 어떻게 풀어 가려는지 속마음을 알려면 일본 수상
미국 현지 바이어들 대상 조사 결과, 한미 FTA 타결 이후 중.단기간에 직접 혜택을 볼 산업은 섬유.의류와 자동차부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사장: 洪基和) 미국 소재 8개 무역관은, FTA에 따라 우리 기업의 진출확대가 유망한 품목 18개를 선정하고, FTA효과와 해당품목의 對美마케팅 포인트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품목별 전문 바이어 접촉 결과를 토대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10% 이상의 고관세가 부과되는 품목이 많은 섬유.의류의 경우, 관세 철폐로 인한 가격경쟁력 제고로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예를 들어 산업용 장갑의 경우 현재 멕시코산이나 중국산에 비해 인보이스 가격 기준 10-12% 비싼 편으로 품질 우위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FTA 타결로 13.2%의 관세가 철폐되면 가격경쟁력이 크게 향상돼 당분간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미국 내 산업용 장갑 수요는 2002년에 전년대비 116%의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한 뒤 소강기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2년간도 시장 성장세가 40%를 넘어, 관세 철폐시 수출 증가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경우 관세가 2.5% 내외로 가격인하 효
성공적인 대북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대표적인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남북경협실천아카데미』가 제 3회 강좌를 시작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 www.e-cluster.net)은 한국섬유산업연협회와 공동으로 개성공단을 비롯한 대북진출 희망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4주간 매주 목요일) 구로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3기 남북경협실천아카데미’를 개설하고 25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북진출 희망기업, 각 기관, 지자체의 정책,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첫 개성공단아파트형공장의 건설과 남북경협 및 개성공단의 활성화 등 우리 기업들의 대북진출이 증대됨에 따라 △잠재적인 대북진출 기업의 수요 발굴 △남북경협의 필요성과 정확한 정보제공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활로 모색 등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2005년 5월 첫 개강된 이래 12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정확한 대북사업정보 제공과 남북경협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해온 『제3기 남북경협실천아카데미』는 대북투자와 교역에 반드시 알아야할 8개 실무강좌로 구성되었으며, 수강자에게는 개성공단 현장방문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양
대한민국 대표 공모전미디어 ‘씽굿’(www.thinkcontest.com)이 2007년 월간 공모전가이드북 4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4월부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 정보와 각종 공모전 테마기획을 담았다. 주요 공모전 기획 내용으로는 ▷테마 - 씽굿이 뽑은 ‘신이 내린 공모전 20선‘ ▷ 기획자 코너 - 공모전 클릭수 높이는 7가지 법칙 ▷ 특집 - UCC공모전 열풍과 도전 바이블 ▷ 이슈 - 대학 공모전 지원사업 봇물 ▷ 대학생들 사회 키워드 관심도 설문조사 - "취업은 적극 관심, 대선은 글쎄" ▷씽굿, 독자 말하다 - "최고의 공모전포털…고마워요, 씽굿" ▷ 이색 직업의 세계 24시 - 플로럴 디자이너 등 공모전과 대학생활에 대한 필수적인 풍부한 기획과 정보를 담았다. 월간 공모전가이드북은 전국 300여 대학의 취업정보실과 학과사무실, 총학생회(여학생회), 동아리, 도서관 열람실 등에 다양하게 비치되며 또 서울 수도권 주요 대형학원,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 대형 카페, 문화행사 단체 등과 정부행정부처, 전국 시도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사회문화단체, 청소년 학술 사회단체 및 기업체 문화홍보실에도 배부된다. 개별적으로 월간 공모전가이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이태리 레스토랑 ‘카페 에스프레소’는 4월 한달간 다양한 이태리식 전통 라자냐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카페 에스프레소의 라자냐는 호텔 주방장이 직접 밀가루로 반죽을 해 만든 홈메이드 누들로 더욱 신선하면서도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자냐로는 우선 쇠고기를 갈아 만든 정통 볼로네즈 소스와 함께 모짜렐라 치즈와 파마산 치즈가 가득한 전통적인 라자냐가 짙은 고소함을 자랑하고, 바질과 이태리안 파슬리 등 신선한 허브 소스를 곁들인 해산물 라자냐는 새우, 가리비, 홍합과 연어 등 풍성한 해산물과 함께 신선한 토마토 소스가 입맛을 당긴다. 미트 소스를 곁들인 리코타 치즈와 시금치 라자냐는 어떨까. 마늘 크림소스와 함께 담백한 닭 가슴살과 버섯을 곁들인 고소한 크림 소스의 라자냐 알프레도도 별미이다. 디저트로 마련되는 독특한 라자냐도 마련된다. 헤이즐넛 마스카폰 크림에 초콜릿 소스의 라자냐 치오콜라따로 향긋한 헤이즐넛 향과 함께 달콤한 초콜릿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자냐 요리는 1만 8천원부터 2만원까지 선보인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02-559-7616 출처:뉴스와이어(www.n
참견쟁이 엄마와 연애능력 제로 막내딸의 불꽃 튀는 연애 전쟁을 선포한 올 봄 최고의 코믹로맨스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감독: 마이클 레만/ 수입&배급: ㈜스튜디오2.0)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실시하는 ‘올 봄, 가족과 함께 극장으로 나들이 가서 보고 싶어지는 영화?’ 이란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가족과 함께! 봄 날씨에 딱 좋은 상쾌 유쾌 무비 1위!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가 지난 3월 27일(화)부터~4월 2(일)까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http://movie.interpark.com/Movie/Poll/I)에서 진행 중인 ‘올 봄, 가족과 함께 극장으로 나들이가서 보고 싶어지는 영화?’ 이란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343명/37% 3월29일 15시 현재기준)를 차지해 다시 한 번 올 봄 최고의 코믹 로맨스로 주목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뒤이어 2위에는 생계형 조폭 가장의 비애를 실감나게 그린 송강호 주연의 생활 느와르 <우아한 세계>(258명/28%)가 올랐고 3위는 리얼 저격 액션을 선보일 <더블타겟>(237명/26%)이, 4위는 환상적인 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며 각 가정에서 행하는 전통적인 민간신앙과 의례를 기록한 『한국의 가정신앙 - 강원도 편』을 발간하였다. 『한국의 가정신앙』은 전국 각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통적인 가정신앙에 대한 종합적인 현지조사 보고서이다. 이번에 발간된 강원도 편에는 강원지역 18개 시·군의 여러 마을을 답사하면서 수집한 가정신앙의 전승현황과 현장에서 촬영한 142장의 사진 등 이 지역 가정신앙의 실체와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생생한 자료가 실려 있다. 강원지역 가정신앙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산(山)을 모시는’ 신앙이 보편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산에 대한 경외심에서 비롯된 ‘산메기’와 ‘산치성’이 그 대표적인 의례로서, ‘산을 먹인다(대접한다)’는 뜻의 산메기는 5월 단오에 주로 행해지며, 산치성은 봄(3월 삼짇날)·가을(9월 9일)과 4월 초파일에 주로 행한다. 새벽에 부부 혹은 대주(가장)가 조용히 산에 올라 치성을 드리는 것이 산치성이라면, 산메기는 집단적으로 행하는 축제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삼척지역에서는 산메기를 ‘조상 소풍 간다’고 하여, 마을이나 집안 단위로 조상을 모시는 의례로 인식하기도…
서울시는 어제(29일) 뉴타운 지구에 2개 자립형사립고를 포함한 23개 학교를 신설해 입주 시기에 맞춰 개교하여 뉴타운 입주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불편 해소와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이수정 시의원은 2007년 서울시 예산(안) 심의시 자사고 설립의 내용과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지매입비 삭감을 요구하였으며, 교육격차를 더욱 조장할 자립형사립고 중단 요구를 지속적으로 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유한 소수 특권층을 위한 귀족 학교와 다름없는 자립형사립고와 이와 비슷한 우수고 2개교를 포함하여 강행하는 서울시 방침에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 첫째, 현재 시범운영중인 자립형사립고 6곳에 대한 평가 결과를 보면 자립형 사립고는 소수 부유층 자녀들을 위한 귀족형 입시명문고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격차 해소에 영향력이 없음이 드러났다. 교육부도 자립형사립고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시범운영이 끝나는 2010년까지는 자립형사립고의 신설을 자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교육부는 서울시의 자사고 강행을 이해할 수 없으며 신설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낸 상황이다. 이처럼 자립형 사립고에 대한 논란과 반대가 여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http://www.cju.ac.kr)는 30일 오후 3시 30분, 예술대학 음악관에서 이번 학기 외국인 유학생 276명의 입학식을 진행한다. 이로써 청주대학교에는 2004년 74명을 시작으로 이번 학기까지 총 133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했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이다. 현재 재학 인원은 1120 여명. 학부생 1024명과 대학원생 74명, 교환학생과 언어연수생을 합친 수치다. 캠퍼스 글로벌화를 선언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쓴 지 3년 만에 1천명을 넘은 것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은 “학업에 전념하는 가운데에도 한국인 친구들과의 더 많은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뿐 아니라 청대 문화를 익혀 청대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주대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이 적응에 실패한 경우는 1%가 채 안된다.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사전준비가 철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학생과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문화를 배우고, 전공지식을 익히도록 적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전공학과를 개설함으로써 목표의식을 키운 것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중 중국 학생이 많은 점에 착안, 국내
제13차 최고위원 회의의 비공개 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도록 하겠다. -가칭 ‘불법선거진상조사단’ 구성 관련- 먼저 최근에 들어서 한나라당의 선거법 위반 의심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명박 전 시장의 출판기념회 참석자 관련된 녹취록 발견이라든가, 강재섭 대표의 광역기초단체장 부인워크숍에서의 사전선거운동, 대구 북구 동장의 입당권유, 강재섭 대표와 김종필씨의 회동 시 있었던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발언들 등 여러 가지 선거법 위반 의심 사례 등이 속출하고 있어서 우려가 표명되었다. 그래서 부정선거나 불법선거 사례를 감시하고 조사를 강화하며 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가칭 ‘불법선거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명칭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단장은 사무부총장으로 맡는 것으로 하였다. - ‘한미FTA평가단’ 구성 관련 - 한미 FTA 협상시한이 내일로 다가왔다. 그래서 4월 1일 저녁에 비상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래서 한미FTA 관련해서 회의를 하고, 4월 2일 본회의 전에 있을 정책의총에서 논의 내용을 보고하기로 했다. 또 당의장께서는 조속히 한미FTA평가단을 구성 하라는 지시의 말씀이 있었다. - ‘학원성폭력대책위원회’…
오늘(30일) 정부, 국회,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1급 이상의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고위공직자 총 1천52명의 재산내역이 공개되었으며 언론보도에 의하면 고위공직자 전체의 86.7%가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변동가액을 반영토록 한 개정된 법규정을 적용할 경우 정부고위공직자 90%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의 공직자 재산등록제도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해 공직자의 재산증가 현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재산증식에 있어서도 의도하지 않게 축소되어 나타나는 유명무실한 제도였음이 재차 입증된 것이다. 재산의 매매나 거래 없이 시세에 의한 자산증식으로 인해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나 이전까지의 재산신고가 부실해 국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결정적 하자를 개선시키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은 부동산, 증권 등 주요 재산의 가액변동 사항을 신고하고, 사후 심사제였던 고지거부제도를 사전허가제 전환,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소명을 요구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내용으로 개정된 바 있다. 재산의 매매나 거래 없이 증감을 확인할 수 있는…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