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설립 준비에 들어간 '에어아시아 코리아'는 에어아시아 코리아에 대한 에어아시아의 사실상 지배력 행사에 대해 억측이라고 주장. 에어아시아 코리아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 코리아가 설립될 경우 에어아시아가 실질적으로 운영해 실효적 지배가 어렵고…
속보=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설립을 준비 중인 '에어아시아 코리아'가 향후 청주공항을 항공의 메카로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같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적항공사로 설립해 고용, 관광 등 충청권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항공사 설립을 준비 중인…
아시아 최대 저가 항공사(LCC)로 알려진 에어아시아가 청주국제공항을 모항으로 한 한국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청주공항이 국내 공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가 항공사 유치 등 저가항공 특화전략이 요구돼 왔던 만큼 공항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질지 주목된다.…
'백조의 호수'가 청주공항을 수놓는다.충북도립교향악단은 12일 오전 10시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힐링 콘서트'를 연다.차이코프스키 모음곡과 백조의 호수, 작은 소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청주공항을 단순한 교통터미널로서의 공간이 아닌 문화공간으로 재…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11일 청주국제공항 내 출입국관리사무소 공항출장소 신설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을 만나 "현재 청주국제공항 출입국 심사업무를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소재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겸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공항에서 17㎞ 떨어진 출입국관…
미세먼지를 동반한 안개가 항공기 운항까지 가로막았다.5일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미세먼지와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청주공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부터 5일 오전 11시까지 내려졌던 저시정경보가 이날 오후 5시로 연장됐다.이날 저시정경보로 오전 7시55분 제주로…
청주 에어로폴리스의 항공 MRO 사업전망과 성공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충북도는 4일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재단법인 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센터(TP)와 청주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2013 항공 MRO 산업발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은 청주공항 MRO복합단지 내…
충북도가 범정부 차원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건의한다.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오전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7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 참석해 '2단계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 준비현황' 등 주요안건에 대해 토의한다.이날 회의에서…
세종시 관문 공항인 청주공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세종시 도시기본계획안에서 제외됐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세종시는 최근 목표인구 80만명, 자족도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산업·물류기능 강화 등을 뼈대로 하는 '2030 세종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하지만 세종시 중장기적 발전방안(2012…
속보=비만 오면 물이 새고, 야외주차장은 질퍽질퍽 상태로 방치되는가 하면 외국인 전담 출입국 심사요원이 배치되지 않아 청주국제공항이 외국인 기피대상 1호로 전락됐다는 지적과 관련, 관계당국 차원의 본격적인 대응책이 모색되고 있다. 본보는 장마철을 앞둔 지난 6월 '비만 오면 물이 새는 청주국제공…
청주국제공항이 '중국 여유법(旅遊法) 시행'이란 악재 속에서도 꾸준한 이용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충북도는 올 연말까지의 이용객 수가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청주공항 이용객 수는 117만2천8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6만4천635명) 늘…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수요가 충분하다는 현황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3일 변재일(민주·청원) 국회위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대전·충북·충남거주자의 2012년 공항이용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출국자는 30만 명이며 미국 및 유럽으로 출국한 인원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한국공항공사의 청주국제공항 민영화 지속 여부가 내년 4월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삼일회계법인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4월까지 시행될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방공항 경쟁력강화를 위한 최적의 공항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 무산 원인 및…
청주국제공항 민영화 용역 명칭이 변경됐다.변재일(민주·청원) 국회의원은 논란이 됐던 '청주공항 민영화'와 관련된 용역 계약이 지난 10월25일 체결됐지만, 용역명칭 변경으로 소정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당초 한국공항공사가 제안한 용역의 명칭은 '청주공항 매각전략수립 용역'이었다.하지만 '원점…
국내·외 항공산업이 저비용항공사(LCC)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의 항공지원 정책은 8년째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산업과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청주~제주노선 이용객은 85만6천65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대형사 이용객은 49만…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청주국제공항을 놓고 각각 활주로 연장을 포함한 공항활성화 업 재검토를 위한 조사와 민영화를 위한 컨설팅 용역을 추진하는 등 서로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올 초 운영권매각 잔금 미납으로 민영화가 무산된 청주공항을 두고 관계기관이 성격이 대치되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국토부가 원점 재검토하기로 한 청주공항 민영화 재검토 용역이 입찰을 완료하고, 용역업체 심사 중인 가운데 청주공항 민영화 재추진이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문제는 MB정부 청주공항 민영화는 특혜 매각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변재일(민주·청원) 국회의원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2012년 2월1일 청…
변재일(민주당, 청원) 의원은 15일 "기획재정부의 민영화에 대한 사고를 바로잡는 것이 국토교통부와 현정부가 졸속으로 청주공항 민영화를 추진하려 했던 지난정부의 과오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변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2013년 8월 발표한 '2012 공공기관 경…
속보=이달 1일 중국 여유법(旅遊法) 전면 시행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란 직격탄을 맞게 된 충북도가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여유법이 충북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여유법 시행에 따라 국내 관광시장에 관…
지역 간 불균등 해소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대전(반선역)~세종시~KTX 오송역간 BRT 노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 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상진 충북발전연구위원은 지난 8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충청권 교통의 현 주소와 미래비전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충청권-청주공항 연계교통체계…
중국 정부가 1일부터 자국민들의 해외여행을 규제하는 '여유법(旅遊法)'을 시행함에 따라 충북도의 대(對)중국 관광정책에도 비상이 걸렸다.외국인 입국자의 80~90%를 중국인에 의존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인 환자 유치에 나선 도내 의료기관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장사업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다음달초 국회에 제출할 2014년도 정부예산안에 '청주공항 위험활주로 개량사업' 기본설계 용역비 10억 원이 반영됐다. 사고위험성이 높은 활주로를 개량하는데 정부예산을 들여야 하…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16년 만에 전국 5위 공항으로 비상(飛上)했다.2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외 노선 이용객수 93만1천247명을 기록, 인천과 제주·김포·김해공항에 이어 다섯 번째를 차지했다.지난해까지 5~6위를 다투던 광주공항과 대구공항은 각각 87만6천271명, 72만7천39…
충북도의 미래 성장축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자칫 민선 5기 최대 실정(失政)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도와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전국 유일의 KTX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운명은 오는 27일 결정된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