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매각이 본입찰에 한 곳만 입찰 제안서를 제출해 유찰됐으며, 15일 재공고를 할 예정이다.1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한 청주공항 매각 본입찰에 당초 참여 의사를 밝힌 두 곳 중 한 곳만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청주공항 입찰안내서에는 '2인 이상 참여해야 유효한 입찰로 성립된다'…
충북도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과제로 야심차게 추진 중인 MRO산업 및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는 MRO산업 및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충북 100년 미래의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도는 항공정비복합단지 사업지로 채택한 청주공항 및 인근…
속보=오는 6월부터 청주국제공항-중국 항저우간 대한항공 정기편이 정상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이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계획이지만, 운항 시각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당초 올해 6월부터 청주공항과 중국 항저우 간 정기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이달 11일까지…
방사능 오염 위험으로 일본행 탑승객이 줄면서 청주공항의 청주~오사카 노선이 잠정 중단됐다.대한항공은 31일 일본 사태로 탑승객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4월부터 2개월간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지진과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해 방사능 오염 위험이 커지면서 탑승객이 줄어든 것…
청주국제공항에 야간시간대 항공기 이착륙 금지 조치가 내려져 공항 활성화 계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충북도는 28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이 지난 24일 청주공항에 야간시간대(24:00~06:00) 항공기 이착륙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야간비행에 따른 소음민원과 야간비행제…
청주공항에는 방사선 오염 감지기가 설치 안될 예정이다.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23일 일본 노선의 공항에 대한 방사선 감지기 설치를 고려한 결과 청주공항은 제외키로 했다. 교과부 원자력 방지팀 관계자는 "청주공항은 주 4회 오사카 지역을 운항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후쿠시마 지역에서 680㎞…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성종석)는 21일 청주공항에서 항공기 관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공군17전투비행단 소방구조중대, 청주동부소방서, 청주남부소방서 구조·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했다.관숙훈련이란 항공기 사고시 구조 대원의 초동조치 및 응급구조 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한 훈련…
지난해 11월부터 KTX가 정차하면서 승객이 크게 늘어난 청원군 오송역과 청주공항 사이에 오는 2017년까지 왕복 4차로가 신설된다. 내년 7월부터 세종시에 편입되는 연기군 조치원읍과 세종시 중심지(현 연기군 남면) 사이 왕복 4차로 연결도로는 같은 기간 6차로로 확장된다.세종시 건설을 맡고 있는 행…
청주공항이 전국 6개 공항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청주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탑승객은 모두 1천7천9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91명 보다 무려 78%가 늘어났다.이는 김포 등 전국 6개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청주공항에 이…
일본 동부지역의 대지진으로 일본행 항공편 결항과 예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행 비행기는 정상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13일 오사카행 비행기는 일정 변경없이 정상적으로 운항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은 또 대지진 소식 이후에도 항공권 예약 취…
청주공항의 운영권 민간 매각과 관련 본입찰서 접수가 다음달 8일 이뤄질 전망이다.10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청주공항의 민간 매각이 지난 2월 적격입찰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4월 8일 본입찰서를 접수해 4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재부는 청주 공항의 운영권 매각 작업이 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 전철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선과 기존선 두 개 노선 모두 추진될 전망이다.홍재형ㆍ오제세ㆍ노영민ㆍ변재일ㆍ정범구ㆍ양승조 의원 등 충청권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7일 국회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잇따라 만…
지난해 지식경제부는 '항공산업 지역별·기능별 발전계획'에서 충북을 MRO 유망거점 지역으로 선정했다.완제기 본개발 착수 이전을 1단계 클러스터 구축 기간으로 선정하고 항공기 제조는 경남을 핵심거점지역으로 했다. MRO는 부산을 핵심으로 충북을 유망거점지역으로 선정했다. R&D는 대전을 핵심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3일 자매결연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박종태) 입학식에서 '내고향 물살리 운동'에 뜻을 같이 할 권기훈·윤지원군(농업토목학과 2학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지난 2003년 농어촌공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맑은 물 보전과 환…
청주공항이 전국 6대 공항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공항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 항공운송동향을 분석한 결과 청주공항은 모두 2만1천760명이 국제선을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1월 6천798명 보다 무려 220.1%가 늘어난 것으로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의 6대 공항가…
청주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조류충돌사고는 다른 공항에 비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국 공항별 조류충돌사고건수를 조사한 결과 청주공항은 모두 10건이 발생해 16개 공항가운데 9번째로 조사됐다.연도별로는 2006년 2건, 2007년 0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최대 분수령이 될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 전철연장 문제가 초반부터 난항에 부딪쳐 대책마련이 요구된다.23일 충북 정치권에 따르면 천안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올 상반기에 실시할 기획재정부가 충청권의 요구와 다른 방향으로 계획을…
청주공항의 지난달 국내선 운항편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제주항공 때문으로 파악됐다.충북도가 최근 발표한 지난달 청주공항 수송실적에 따르면 국내선이 621편으로 전년 738편보다 15.9%가 감소했다.이는 제주공항이 지난해 1월 6회 운항했던 것을 Q400에서 B737기로 변경하면서 횟수를 4회로 줄…
한국공항공사는 21일 지난 10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곳의 업체에 대해 적격사(short list)로 선정했다.공항공사에 제출했던 2개 업체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법인사와 캐피탈사를 통한 업체로 알려졌다.1개 회사는 당초 외국항공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외국항공사는 아닌 것으…
오송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도로망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세종시에서 오송과 오송·오창산단,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을 위해 3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홍 의원에 따르면 오송-청주공항 간 도로는 예비타당…
○…청주 공항 운영권 민간 매각 작업이 예비인수 의향서가 접수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 실사를 위한 적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2개업체는 외국 공항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업체와 중소건설업체로 알려졌으며, 이들 업체 모두 적격 판정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의 한 축인 북측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최근 청주공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집행계획 등에 대해 공고했다. 설계용역비는 5억원이며, 과업내용은 기본 및 실시설계 1식(0.9㎞)이다.서울지방항공청은 입찰 참가자격으로 도로 및…
충북도와 대한항공이 청주공항~중국 항저우 정기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나선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도는 16일 (주)대한항공이 올해 상반기 중에 청주공항~중국 항저우간 정기편 취항 목표로 절차를 밝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현지시각 낮 시간대 슬롯배정을 원하고 있으나 항저우공…
청주공항 인수 의향서를 2개 업체가 제출, 민영화 작업이 본격화됐다.청주공항 민영화를 위한 예비인수의향서를 8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한 결과 2개 업체가 등록했다고 11일 공항공사가 밝혔다. 2개업체는 외국 공항사업자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청주에 법인을 설립한 업체와 자회사인 창업투자를 통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북도는 10일 지난 1월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2만1천803명으로 지난해 1월의 6천802명보다 221%(1만5천1명)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올 1월 국내선 이용객은 9만2천7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2천86명보다 소폭 늘었다. 이는 오사카, 홍콩…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