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청주공항 민간 운영과 관련 지분 참여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충북도는 28일 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변재일 국회의원, 공항활성화대책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과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권 매각에 대한 충북도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향후 지분…
그동안 청주공항 민영화에 대해 비판적 자세를 취했던 충북도가 민간 매각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발표, 입장 선회를 공식화했다.충북도는 23일 "운영권 인수업체와 공항운영협의체 공동 구성 등 동반자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고 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제노선 다변화와 MRO 등 연계 항공산업 유치 및 육성…
속보=청주공항 운영권 매각이 일단락됐다.(10월13일자 1면, 8월31일자 1면, 7월27일자 1면, 6월28일자 1면, 6월8일자 1면)국토해양부는 22일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과 관련 한국공항공사와 청주공항관리(주)가 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주공항관리(주)는 청주공항에 대한…
오제세 의원(민주당, 청주 흥덕갑)은 17일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청주공항 화물공항 특성화 사업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예산 반영을 강력 촉구했다.오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2012년 정부 예산안 비경제 분야 심사에서 △청주공항 화물공항 특성화 사업 △서울~청주공항 수도권전철 복선…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올 연말까지 제주 노선에 대해 '3+1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청주~제주,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제주행 국내선 3개 노선에서 출발일 기준으로 12월31일까지 3명이 이용하면 추가 1명은 무료(유류할증료 및 공항…
홍재형 국회부의장(민주당, 청주 상당)은 지난 10일 "정부가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 운영권 매각이 재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부의장(민주당, 청주 상당)은 이날 충북3사(충북일보, 중부매일, 충청일보) 서울주재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에서 "정부의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이 다소 미흡하지만 그…
국토해양부가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과 관련 항공자유화 지역 확대 등 구체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재형 국회부의장(민주당, 청주 상당)은 8일 "국토해양부가 활주로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운수권 배분시 지방공항 취…
충남 천안~청주공항 구간 복선전철사업이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 국회의원은 28일 "기획재정부가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사업(총 사업비 1조2천132억원)을 올해 하반기 대형 공공투자사업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했…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대학 수험생들을 위해 국내선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과 각 대학 논술고사 등의 수시·정시모집에 응시하는 대입수험생의 이동편의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이를…
청주공항 민영화 작업이 산넘어 산이다.12일 국토해양부와 공항공사,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의계약자로 선정된 KAG컨소시엄과 공항공사와의 계약서 조항 협의가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당초 지난달 말이나 지난 10일 정도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던 협상은 최대 시한으로 잡았던 이달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충북도 국감에서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은 "충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주공항 이용자가 국내 전체 여객기 이용자의 2.63%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청주공항의 수송능력은 연간 여객 315만명인데 반해 이용객은 최근 3년…
청주공항 국제선 화물기가 23일 취항, 공항 역사에 새 페이지를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청주공항 화물기 계류장에서 '청주-애틀란타-댈러스 정기편 화물기 취항식'을 가졌다.취항 기념식에는 대한항공에서 지창훈총괄사장과 이승범 한국지역본부장, 강규원 화물사업본부장 등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
한남대는 오는 27~29일 교내 린튼기념공원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이번 행사에서는 '입사서류 컨설팅'을 비롯해 '면접 이미지메이킹''동문 멘토 특강'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에 직접 지원할 수 있는 현장 채용관도 마련된다.외국계 기업 취업컨설팅을 비롯해 직업선호도 검사…
우여곡절을 겪었던 대한항공의 청주공항 국제선 화물기 운항이 국토해양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23일 역사적인 취항을 하게됐다.지난 6월29일 국토부 허가를 받은 화물기 노선은 당초 취항 신청일인 8월 24일보다 한달가량 늦춰졌다.이는 조업인력 확보와 교육, 장비 도입, 국토부의 안전운항체계 변경 검사…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방식이 2가지로 압축된 상태에서 검토되고 있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충북도, 공항공사, 17전투비행단 등 관계기관은 이날 오후 공군 활주로를 연장하는 방식(구 활주로 연장)과 민간 활주로를 연장하는 방식(신활주로 연장) 가운데 어느 방식을 선택할지 협의한다.도…
청주공항 운영권 민간 매각과 관련 심사가 마무리돼 30일 수의계약자가 선정됐다.청주공항 인수를 위해 설립된 KAG컨소시엄은 이날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선정 통보를 받았다.앞으로 남은 절차는 매매 계약서 내용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되고 KAG컨소시엄은 청주공항 정밀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물론 내용…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성종석)는 지난 26일부터 9월1일까지 청주공항 여객청사 2층에서 '대한민국의 바다 속 이야기'란 주제로 52점의 사진을 전시중이다.이번 전시회는 (사)한국 수중 사진영상협회에서 일반인에게 대한민국 해양 환경의 아름다움과 보존가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한…
대한항공의 청주~중국 항저우 정기편이 18일 오후 6시 10분 역사적인 첫 비행을 시작했다.대한항공은 이에 앞서 청주공항에서 청주~항저우 신규 정기편 취항식을 가졌다.이날 취항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대표이사 총괄사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윤 청원군수, 곽임근 청주시부시장, 방인성 청주세관…
법무부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황택환)는 청주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내·외국인 출입국자가 올 들어 10일 현재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10만23명의 내·외국인이 청주공항 국제선을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320명(69%)에 비해 급증…
충북도는 대한항공이 오는 18일부터 청주국제공항-중국 항저우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항저우는 저장성(浙江省)의 성도(省都)다.대한항공은 매주 화ㆍ목ㆍ토요일 이 노선에 여객기를 띄운다.이 노선이 개설됨에 따라 청주공항의 정기 국제선은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홍콩, 중국 베이징 등 4개…
코레일은 8월 1일부터 KTX를 비롯한 모든 열차와 공항 직통열차를 연계한 승차권을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연계 승차권은 한 번의 결제로 한 장의 승차권이 발권돼 편리하다. 공항 직통열차 요근의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전국 역(자동발매기 포함)·철도…
운영권 매각을 추진 중인 청주공항의 수의계약 대상자가 KAG(Korea Aviation Group) 주도의 컨소시엄인 것으로 알려졌다.KAG는 입찰 지침에 따라 청주공항 인수를 위해 세워진 신규 컨설팅 법인이다.KAG컨소시엄에는 미국 ADC&HAS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흥국생명이 부산저축은행 탈락 이…
노선 결정을 놓고 난항이 거듭되고 있는 수도권전철 천안~청주국제공항 연장사업이 기존선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26일 국토해양부가 기존선에 대한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B/C(비용편익비) 면에서…
대한항공이 성수기를 맞아 제주도를 찾는 승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노선을 늘리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주행 노선에 174편, 4만3404석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임시편을 공급하는 노선은 청주~제주, 김포~제주, 인천~제주, 광주~제주, 부산~제주 등 총 5개 노선…
자유선진당은 19일 청주공항까지의 수도권 전철연장사업이 더딘 것과 관련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는 국책사업"이라며 정부 측에 조속한 건설착공을 촉구했다.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기존선과 신설 건설과 관련한 지역의 이견을 염두에 두고 "정부는 이제부터 지역주민 눈치 보기를 그만두고 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