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동안 청주공항을 이용한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10일간 해외 여행객수는 6천698명으로 지난해 3천904명보다 2천794명이나 증가했다.이 기간 청주공항을 이용한 전체 여객수는 지난해보다 24%가 증가했다.연휴…
설 연휴기간 동안 공항공사는 평상시보다 5.7% 늘어난 164편의 임시편을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설 연휴 성수기에 대비해 청주공항 등 14개 전국 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또 항행 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설 연휴 기…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이 19일 충북도를 방문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오전 30여분 동안 이시종 지사와 비공개로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오찬도 함께했다. 오찬 자리에는 도 측에서 이 지사와 김종록 정무부지사, 이장근 문화여성환경국장이, 대항항공측에서 지 사장과 박용문 전무 등이 참석…
민주당 양승조(천안갑)의원이 17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면담하고,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전철의 직선노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양 의원은 이날 정 장관과 김희국 제2차관과의 긴급 면담을 통해 "천안-청주공항 전철 직선노선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구제역 확산으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지만 정작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소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구제역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내국인들에 대해서는 소독을 통해 예방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관련 부서의 요청이 있어야만 소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공항에 상주하고 있는 국…
속보=KTX오송역과 보건의료행정타운을 오가는 일부 택시들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청주시와 청원군이 합동으로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는 KTX 오송역이 지난해 11월 1일 개통되면서 청주공항과 함께 명실공이 충북 교통의 요충지 및 국토 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됐으…
천안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의 2개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올해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으로 결과가 주목된다.지역에서는 천안과 청주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신설노선과 오송을 경유하는 기존 노선 모두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정부는 이중 한 개 노선만 추진할 가…
청주국제공항의 운영권 매각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8일 운영권 매각 예비 입찰 안내를 발표했다.입찰 방법은 공개입찰로 2인 이상 유효한 입찰로 다수의 잠재적 투자자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받고 평가 후 협상 절차를 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매각 대상매각 대상은 청주공항의 에어사이드 및 랜…
○…지난 28일 모일간지에 청주공항 매각 공고가 게재되자 매각 주간사는 하루종일 문의전화가 빗발쳐 업무에 지장을 초래.매각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동양종합금융증권사 주무 부서에는 이날 매각 범위나 금액에 대한 질문이 주류를 이뤘다는 후문.이런가운데 관련 업계에서 매각 금액이 최대 300억원…
청주공항의 운영권 민간 매각 공고가 28일 나면서 민영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매각 금액은 최대 3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IB(Invest Bank)업계에서는 매각되는 민간 운영 범위가 여객 청사를 포함 랜드사이드와 활주로 등 항공기 운항에 관련된 에어사이드 지역 운영권까지 일괄 이전된…
청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단순히 2~3배 늘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폭발적인 증가라고 표현해야 할 정도로 청주공항 이용객이 부쩍 늘었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지방공항의 국…
○…청주공항 매각 공고가 이달 중 이뤄질 것이 확실시 됨에 따라 관심을 갖고 있는 항공사와 건설사 등 기업들이 매각 금액에 관심이 집중.국토해양부 매각공고 방침이 정해져 그동안 인수 의사를 보여왔던 2, 3개사는 물론 여타 회사들도 매각 금액이 얼마나 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인수에 관심을 갖…
충북지역 경제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이 내년도에 본격 시작된다.청주공항 활성화 관련 예산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의원은 8일 "2011년도가 충북도의 굵직한 SOC현안을 해결하는 해…
충북도가 국토해양부를 상대로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 반영을 선택, 집중하고 나섰다. 도는 6일 정부의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안)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북측 진출입도로 개설, 활주로 연장, 화물터미널 증축 등을 반영해 달라는 의견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이는 지난 6월29일 국토부…
오는 2012년 민영화가 예상되고 있는 청주공항의 운영권 매각 공고가 이달 중순 이뤄질 전망이다.이에따라 국내외 항공사와 대형 건설사는 물론 대기업들의 주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4일 지난 10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국토해양부와 국방부의 논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안에는 매각…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청주공항과 오송역을, 중국인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관문 공항 및 관문 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개통된 이날 부산발 서울행 KTX열차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강조했다.이 지사는 "중국 부유층이 건강, 성형수술, 발효 등 바이오 분야에…
○…청주공항의 계기착륙시설(ILS)이 최신장비로 교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4월부터 교체에 들어간 계기착륙시설이 지난 10월말 설치가 완료됐고, 지난달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발표.계기착륙시설이 최신장비로 바뀜에 따라 청주공항의 이착륙 안전성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항공기정비(MRO) 유망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도는 MRO 육성을 뒷받침할 정책자문단을 20여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 마련 기구인 (가칭)MRO정비산업발전지원센터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 MRO업종이 인건비가 80% 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활주로 연장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홍재형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26일 국회부의장실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사업과 청주공항∼천안 전철사업, 충청고속화도로 조기 실시, 오송∼청주…
청주국제공항 주변의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제7회 항공우주산업개발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10대 항공핵심기술 선정 및 항공분야 R&D 추진방향'과 '항공산업 지역별·기능별 발전계획'을 확정·발표했다.이는 올해 1월 2020년 생산 200억달…
항공기사고의 주원인중 하나인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조류충돌사고)'가 청주공항에서도 올들어서만 3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공항 가운데에서는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항공기 안전을 위해서는 버드스트라이크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이진익)는 공항 개항 당시 설치됐던 노후된 계기 착륙시설(ILS, Instrument Landing System)을 최신장비로 교체했다.18일부터 운영할 이 시설은 항공기 안전 착륙 유도 시설로, 착륙중인 항공기에 활주로 중심선, 착륙각도,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16일 충북도와 청주시,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청주와 직지'를 주제로 '방정 한건동 화백 초청 묵란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묵란전은 청주공항이 2007년부터 4년 연속 이용객 100만명을 넘어 선 것과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 등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 하고, 직지의 가치를 알리고…
청주공항 화물 운송기 취항이 활주로 연장이 안되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토해양부는 14일 "대형 화물기의 중량을 고려할 때 현재의 활주로 길이로는 대형사고 위험성이 있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청주공항의 활주로는 2천743m로 그동안 4천m로 연장하는 논의가 지속돼 왔다.그러나 최…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청주발 제주행 대한항공 2편이 결항돼 여행객 500여명의 발이 묶였다.이날 결항된 비행기는 청주에서 오전 8시 10분 출발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1951편과 11시 30분 출발 예정이었던 1953편, 2편이다.1951편에는 254명이 탑승할 예정이었고, 1953편에는 266명이 탑승할 계획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