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이 자신의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청주지방법원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A씨를 구속 기소하기로 했다. 청주지검 형사 2부는 A씨에게 공무집행방해죄와 상해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
[충북일보] 부하 직원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와 욕설을 하는 등 갑질 의혹을 받는 충북지역 현직 경찰관이 경징계를 받았다. 충북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A경감에게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수위에 따라 파면, 해임, 강등, 정직…
[충북일보] 청주지역 식당과 노래연습장 등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방해하는 영상을 찍은 20대 유튜버 A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은 업무방해와 특수 폭행,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총 14개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자극적이…
[충북일보] 청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거리를 활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27분께 청주시 상당구 분평동의 한 생활용품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포장지를…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무더위 속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충북 일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2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충북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4…
[충북일보] 충남 천안에서 작은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충북의 한 저수지에서 붙잡혔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의 한 밭에서 50대 A씨가 숙부인 7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밭에서 사람들이 다투고 있다"는 신고…
[충북일보] 26일 오후 4시 10분께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의 SUV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20대 B씨와 동승자 50대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도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9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의 한 터널에서 "한…
[충북일보] 헤어진 연인의 집에 들어가 폭력을 행사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주거침입·폭력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40분께 제천시 신백동에 살고있는 전 연인 60대 B씨의 집을 찾아가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무더위 속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충북 일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분·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겠다. 충북 북부 지역에서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
[충북일보] 청주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신 관리를 부실하게 한 사례로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이 병원 장례식장에서 일하는 장례지도사가 유족에게 시신을 잘못 전달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실은 유족들이 발인 전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
[충북일보] 오창 여중생 사건과 관련해 받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교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행정1부는 교장 A씨가 충북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감봉 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심과 같은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청주시…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은 진천·음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23일부터 25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 기간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100…
[충북일보] 세종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마약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7월까지 마약류 사범 3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세종경찰은 이 기간 마약류 범죄척결을 위한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나이별로는 50대가 10명(25.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9명…
[충북일보] 23일 오전 8시7분께 영동군 영동읍 하가리 국도 4호선 옆 야산에서 토사 500여 톤이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시 통행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과 소방 당국 등은 가리 교차로에서 주곡교차로까지 양방향을 모두 통제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중장비 등을 투입…
[충북일보] 23일 오전 8시 34분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교 사거리에서 과산화수소를 실은 15t 탱크로리 차량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전도된 탱크로리 내부에 들어있는 과산화수소는 누출되지 않아 추가 인…
[충북일보] 음성 금석 LH2지구 아파트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음성금석LH 2단지의 설계, 시공, 감리 등 관련 업체와 업무 담당 직원을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음성금석LH2단지…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무더위 속 소나기가 내리며 대체로 흐린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충북 대부분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충북 전역에는 지난 20일부터 줄곧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서 흉기를 들고 서성이며 주민들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 46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위층 복도로 올라가 아파트 주민…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무더위 속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충북 대부분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분·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겠다. 오후와 저녁 사이 충북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
[충북일보] 18일 오후 4시40분께 충주시 산척면 한 하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물속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양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지인과 낚시를 하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충북일보]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동급생을 둔기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께 청주 한 중학교 교실에서 A(16)군이 같은 반 학생 B군의 머리 등을 둔기로 때렸다. 머리 등에 상처를 입은 B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
[충북일보] 청주의 한 크레인 제조 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크레인 제조 공장에서 50대 트레일러 기사 A씨가 3.5t의 철제 구조물에 깔렸다. 이 사고로 중상을…
[충북일보] 술에 취해 편의점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 40분께 음성군 맹동면의 한 편의점에서 40대 점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충북일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1억 원의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로 기소된 이동채(64)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는 1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2년과 벌금 22억 원, 추징금 11억여 원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