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11일 4년간 원산지를 속여 '돼지고기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한 사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소재 돼지고기 무한리필집을 운영한 사장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4년 동안 국내산 축산물에 비해 반값정…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3도 등 7~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1~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
[충북일보] 10일 낮 12시 31분께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SUV가 맞은편에서 비보호 좌회전 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30대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었고 SUV 조수석에 타고있던 30대 B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3도 등 9~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2도 등 20~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집으로 찾아온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4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5일 오후 8시 45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
[충북일보] 6일 오전 10시 58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철제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1개동과 내부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근무하던 작업자 4명은 자력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북일보] 청주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국가보조금을 횡령하고 직원을 감금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감금·횡령·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2년여간 청주시 흥덕구의 한 국공립어린이…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다. 도내 북부지역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3~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20~2…
[충북일보] UN직원을 사칭해 가입비를 명목으로 노인과 여성 등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년간 UN 아시아본부 직…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전날보다 2~5도가량 내려가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5~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9도 등 18~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모친을 살해한 10대 아들이 구속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모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B씨…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가 쌀쌀한 데다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한때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3도 등 9~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1~24…
[충북일보] 2일 밤 11시 7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서 SUV가 오토바이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자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직진하던 차량과 차선을 변경하려던 오토바이가 맞물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충북일보] 2일 새벽 4시 2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명이 경상을 입고 120여명의 입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충북일보] 1일 오후 7시 3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창휴게소 내에서 70대 A씨가 몰던 SUV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B씨가 차량에 깔려 숨졌다. 60대 C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휴게소에서 길을 건너던 중에 사고…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모친을 살해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모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의 한 하천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괴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30일 밤 9시 46분께 "괴산군 불정면의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시간여 만에 물속에서 심정지 상…
[충북일보] 30일 오후 3시 40분께 청주시 가경동의 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가 옆 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50대 A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설 구급차도 환자를 이송 중이었으나 다행히 환자는 다치진 않은 것…
[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 인근 대청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보은소방서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5시 3분께 "하천변에 사람 같기도 하고 마네킹 같기도 한 것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충북일보] 자신이 다니던 중학교 여교사에게 수십통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스토킹한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을 이유로 이웃집에 불을 지르려 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6일 오후 4시 50분께 청주시…
[충북일보] 괴산의 한 야산으로 버섯을 따러 나간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9시 50분께 괴산군 영풍면 원풍리의 한 야산 400m 지점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이날 오후 2시께 버섯을 따러 간다며 집을 나간…
[충북일보] 지난 26일 오후 8시 21분께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60대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길을 건너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충북일보] 26일 오후 1시 30분께 충주시 연수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트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마트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마트 출입구와 내부 물건 등이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나와 커브 길을 돌던 중…
[충북일보]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 충북지역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추석 연휴 동안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거나 구름이 많겠다고 26일 예보했다. 이 기간 기온은 평년 수준이며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귀성길에 오르는 27일은 밤까지 가끔 비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