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4·5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5일 보궐선거 본투표에서 청주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지역 전체 투표권 5만7천41표 중 5천851표를 득표해 당선증을 거머쥐…
[충북일보] 4·5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 투표일인 5일 청주시 상당구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에 설치된 중앙동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유권자들의 무관심 속에 저조한 투표율을 보여주듯 투표소가 썰렁하기만 하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리더스클럽이 겹쌍둥이 출산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 30대 부부를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충북리더스클럽은 5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이우종 행정부지사, 장현봉 충북리더스클럽 회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 이태희 엔이티 대표이…
[충북일보] 4·5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 투표일인 5일 청주시 상당구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에 설치된 중앙동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한라의 봄이 빠르게 중산간을 꽉 채운다. 봄기운이 세를 키우면서 산정을 메운다. 화려한 봄꽃이 회갈색과 잘 어우러진다. 나들이 나온 노루가 봄날 풍경을 보탠다. 날씨는 따뜻하고 하늘이 맑아 걷기 좋다. 운무 흩어지니 시원한 바람이 따라온다. 사라오름 아래 말라버린 호수가 멋지다. 산처럼…
[충북일보] 4·5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4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체육회관에 개표소가 설치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투표지분류기 등을 점검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4일 김영환 충북지사의 방문에 맞춰 군청 마당 대부분을 라인으로 통제해 지나친 '손님맞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청학원 이사회에서 지난달 31일 기습적으로 송승호 전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을 임용한 가운데 3일 오전 충청대 교수협의회·비상대책위원회·직원협의회가 본관 2층 출입구를 막고 구호를 외치며 총장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4월의 첫 주말을 맞아 벚꽃이 활짝 핀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청주예술제를 찾은 아이들이 놀이시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청주시 '나'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31일 청주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으나 저조한 투표율을 보여주듯 썰렁한 분위기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4월의 첫 주말을 맞아 벚꽃이 활짝 핀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청주예술제에서 동상으로 분장한 광대들이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4월의 첫 주말을 맞아 벚꽃이 활짝 핀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푸드트럭축제을 찾은 많은 시민이 음식을 구매한 후 그늘을 찾아 돗자리를 깔고 여유로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4월의 첫 주말을 맞아 벚꽃이 활짝 핀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푸드트럭축제에 많은 시민이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봄꽃들이 따스한 봄바람에 화사해진다. 만물의 흐름이 꽃물결을 따라 이어진다. 4월의 밤하늘이 온통 벚꽃으로 물든다. 무심천의 봄밤이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야간 조명 덕에 벚꽃색이 더 환상적이다. 떨어지는 꽃잎이 눈 내리는 듯 아름답다. 선명하게 하얀 빛으로 화려한 춤을 춘다. 청주의 낮…
[충북일보] 옥천~보은을 연결하는 옛 37번 국도변에 만개한 벚꽃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이 길은 옥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자 '옥천 9경' 가운데 한 곳이다. 벚꽃은 옥천읍 교동저수지부터 군북면 소정리까지 약 8km 국도변에 만개한 상태다. 대청호를 끼고 37번 국도를 드라이브하면…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31일 오후 무심서로 제1운천교~용화사 앞도로가 통제된 차량 대신 만개한 무심천 벚꽃과 푸드트럭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청주시 '나'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31일 청주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의 대표 벚꽃 명소인 청풍면 소재지 벚꽃이 절반 이상 개화하며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청청풍면의 한 주민은 "이제부터는 하루가 아닌 한 시간이 다르게 개화 속도가 빠르게 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다음 주인 4월 7일부터 9일까지 청풍호 벚꽃축…
[충북일보] 청주시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하는 무심서로 제1운천교~용화사 앞도로에 주차금지 현수막이 달려 있다. 푸드축제가 열리는 4일간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원도심의 건축물 높이 제한이 4월부터 풀린다. 청주시의회는 29일 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제출한 '청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재적인원 37명(정원 42명) 중 찬성 33표, 기권 4표가 나왔다. 시는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4월 중…
[충북일보] 화려한 봄꽃들이 릴레이 하듯 북상한다. 매화 산수유에 이어 벚꽃까지 활짝 핀다. 봄의 한복판으로 들어설수록 빨라진다. 무심천 끼고 늘어선 벚꽃이 흐드러진다. 꽃의 절정이 청주를 황홀하게 물들인다. 상춘객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싱글벙글 벚꽃과 함께 인생 샷을 찍는다. 느리게 걸…
[충북일보] 3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6일 청주시 무심천 벚꽃이 예년이 비해 일찍 개화하면서 무심 동·서로 일원이 큰 혼잡을 빚고 있다. 하늘에서 본 무심천 벚꽃길을 따라 차량들이 길게 줄지어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대성로 상당공원 사거리~옛 중앙초등학교 285m 구간 확장공사를 다음 달 완료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구간은 일부 건물주와 보상금, 거주지 이전 문제로 공사에 차질을 빚어왔다. 시는 수용재결 신청, 명도소송 등을 통해 지난해 11월 건물을 철거한 뒤 공사에 속도를…
[충북일보] 능선 위에 오솔길이 한가하게 이어진다. 푹신한 흙길로 둘레길을 떠오르게 한다. 완만한 길 풍경에 산책하는 느낌이 든다. 천하를 주유하듯 느리게 느리게 걷는다. 구름다리 건너 대머리바위에 다다른다. 진달래꽃이 몽글몽글 에너지를 모은다. 모진 시간 이겨내고 생명의 꽃을 피운다. 태조산 봄…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