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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감사원 기관·개인표창 '겹경사'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우수성 인정

  • 웹출고시간2022.11.21 17:13:00
  • 최종수정2022.11.21 17:13:00

감사원이 실시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박봉규(왼쪽) 청주시 감사관과 개인 표창을 받은 장명희(오른쪽) 청주시 회계감사팀장이 최재해 감사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청주시는 지난 18일 감사원이 실시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발전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년도 자체감사활동과 실적을 심사해 우수·발전기관과 우수 직원 포상을 하고 있다.

시는 감사인프라와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의 실적이 전년도 보다 향상(B→A등급)돼 감사원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 장명희 회계감사팀장은 감사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감사원장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기관·개인표창 동시수상으로 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관행적인 업무처리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컨설팅 감사, 감사자 역량 강화 및 외부전문가 감사 참여를 통한 전문성 강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방감사 운영 등의 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감사활동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감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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