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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오송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완료

"미세먼지 문제·기후변화 대응 최적 대안"

  • 웹출고시간2022.11.21 17:11:08
  • 최종수정2022.11.21 17:11:08

청주시가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오송읍 연제리 일원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각각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오창읍 각리 660-1 일대 1.0㏊ △오송읍 연제리 625-46 일대 0.5㏊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시는 소나무 등 15종 1만1천251그루의 나무와 억새 등 2종 1만 본의 야생화를 식재했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 큰나무 중심의 다열·복층 차단숲이 조성돼 미세먼지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유입·확산되는 것을 억제하고, 소음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확충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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