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3~6월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총 15개 노선 대상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노선 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2만7천 원~ △청주-다낭 12만7천 원~ △청주-방콕(돈므앙) 12만8천860원~ △대구-다낭 12만7천 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8천87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해외여행'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후쿠오카 7만9천8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1천100원~ △청주-오사카 14만8천900원~ △대구-후쿠오카 12만1천 원~
[충북일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AI 메타버스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용 디지털교과서 개발과 조기 확산을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충청권 지자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빠르면 오는 하반기 실제 초등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지니버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개발 취지·교육 현장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소개됐다.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KT의 AI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KT와 행안부는 여기에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 초등학생들을 위한 디지털교과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새로 개발된 지니버스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도로 유형(대로·로·길)별 도로 건설·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 방향용 도로 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 주소 확인 등을 수행하며 보다 능동적으로 도로명 주소 체계의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니버스 내 탑재된 AI NPC(Non Player C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3일 음성·진천시니어클럽과 음성 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시니어 일자리창출과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인력운영을 마련하기 위해 각 기관의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중장년 세대 및 노인 인력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일자리 지원 △소상공인 연계 신규 노인 일자리모델 개발 및 컨설팅지원 △시니어 인력 채용 및 적합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성희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수많은 시니어들이 가입해있는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실무 위원회를 구축해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이 13일 은행 객장에서 김명교 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장을 일일 명예지부장으로 위촉하고 우리 쌀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김종렬 지부장과 김명교 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장, 류지환 부회장, 임종필 사무국장은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앞두고 내방 고객들에게 백설기떡과 홍보 전단을 전달했다. 이어 쌀전업농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김명교 일일 명예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렬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농업인과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황종연 총괄본부장)은 13일 정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안전관리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총 33회 개최하며 농업인의 판로를 지원했다. 참여농가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무료로 시식하는 '상생시식회'도 15회 개최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직거래 활성화 △일조량 부족 등 각종 재해 지원방안 △청년농부 확대 △충북형 도시농부 활용 등 농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 본부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산물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가 새로운 희망"이라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가꾼 농축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판매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실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악화일로를 걷는 건설 경기 속 국내 주요 건설기업 중 43.7%가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 관련 규정을 위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건설업계 불황에 대응해 8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도금대급 지급보증 제도는 건설 하도급공사에서 원사업자의 지급불능 등 사태 발생시 수급 사업자가 보증기관을 통해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의2 제1항에서 원사업자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긴급 점검 대상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 등을 참고해 선정된 87개사로,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0개사 중 77개사·상위 100~200위 기업 중 10개사로 구성됐다. 사실상 국내 상위 건설사로 불리는 업체들이다. 공정위는 점검개시일인 1월 25일 기준 진행중인 모든 하도급공사 총 3만3천632건에 대한 지급보증 가입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급보증 미가입 △변경계약 후 지급보증 미갱신 △불완전한 직불합의 등 총 38개사의 551건의 규정 위반을 적발했다. 검검 대상 건설사의 43.7%가 하도급 지급 보증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하성진)는 '2024년 1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뉴스1 세종·충북 박재원·김용빈 기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3개 부문에 출품된 5개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일반보도 부문에서 뉴스1 박재원·김용빈 기자가 출품한 '김영환 충북지사, 지역 인허가 관련 업체서 수십억 빌려'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달 말쯤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은희(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심사위원장, 김혜은 변호사, 최선희 서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참여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화장품 기업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의 자사브랜드 '로아(ROA)'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됐다. 콜라겐 전문브랜드 뷰티콜라겐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에 위치한 K-Beauty 면세점의 운영사인 ㈜올그레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K-뷰티편집숍은 이달 8일 정식 매장을 오픈한 중소인디브랜드로 ㈜올그레이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면세점 이외에도 해외수출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면세매장이다. 뷰티콜라겐의 자사 브랜드 로아는 한국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고품질의 콜라겐과 비탄민 나무 오일 등 천연 소재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정식 오픈 전 약 한 달 간 진행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제품으로 알려진 '초정 스파클링 워터젤'과 '리페어 마스크팩' 등이 인기를 끌었다. 초정스파클링 워터젤은 청주 지역 초정약수를 정제수 대신 사용해 지역 특산과 관광명소의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다. 충북도 바이오인증마크를 받았으며, 최근 태국 인플루언서를 통해 국내외 입소문이 나고 있는 제품이다. 뷰티콜라겐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으로 나아간다. 충북농협은 12일 오전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법인대표와 지점장 등 소속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은 25대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1일 취임식에서 새롭게 밝힌 농협의 '비전 2030'이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 등 4가지 핵심 사항을 담고 있다.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취임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위기에 맞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협동과 상생으로 농업인과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농협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제고와 농업소득 증대는 충북농협의 최우선 가치"라며 "농·축협과 중앙회, 은행, 보험 등 충북농협의 모든 조직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주민으로부터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 농가주부모임(회장 송부용)은 12일 본점에서 유기농쌀로 만든 건강 먹거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 명은 이날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수매·생산하는 유기농 쌀로 만든 스낵을 40여 곳의 농촌복지회관에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여성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호광 조합장은 "서청주농협은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12일 대구 팔공산에서 내수농협 '하나로 산악회(회장 양용순)' 회원 70여 명과 산악회 발대식을 가졌다. '하나로 산악회'는 지난 2월 13일 발기인 총회를 통해 내수농협 산악회로 출범해 이날 발대식과 함께 올 한해 산악활동을 무사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내고 산악활동을 시작했다. 내수농협은 '하나로 산악회'에 160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양용순 하나로 산악회 회장은 "내수농협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나아가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하나로 산악회와 내수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인수 조합장은 "산악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건강을 챙기고 다양한 지역에서 문화적 교류를 했으면 좋겠다"며 "산악회원 및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복리증진과 문화적 혜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조선시대 풍속화를 복원한 문화재 모사(模寫) 작품과 순수 창작품 등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오는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사공' 이슬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사공은 문화재 현장에서 각종 서화류를 보존·복원, 모사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시간의 교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의 작품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이중적인 태도를 담아냈다. 조선시대 대표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작품 '단원풍속도첩'에 실린 '춤추는 아이', '씨름' 등을 모사한 풍속화 6점과 모사기법을 활용한 창작화 8점 등 총 14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전통 작품의 이미지 속에 현대적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모사공 체험존'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청년작가의 활발한 작품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이 모사화 등 전시 작품을 통해 모사공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에 대한 소중
[충북일보] 금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자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전통적 안전자산의 대표로 불리는 금과 디지털 위험자산 대명사인 비트코인이 모두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11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금 국내 시세는 한 돈당 39만3천 원으로 1년 전 보다 17.31% 상승했다. 이날 금 한 돈을 살 때 가격은 전일보다 1천 원 하락한 39만2천 원, 팔 때 가격은 1천 원 상승한 33만9천 원에 거래됐다. 국내 금 가격은 지난 5일 KRX 금 시장에서 9만1천7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처음 9만 원대에 올라섰다.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11일 9만1천97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국제 시세는 이날 오후 3시 44분 기준 T.oz당 2천179.82달러로 전일보다 0.64달러 올랐다. 통상 금 가격은 달러화 국채 금리 상승 등의 요소와 반비례한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의 체감가격이 높아져 금을 보유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이 커지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금리 인하로 인한 달러 약세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금이 자산시장 가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중국이나 인도 등 신흥국의 중앙은행이
[충북일보]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11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나 청장은 조달청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 충북지방조달청의 올해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2024년 구매발주계획에 따른 신속한 집행을 요청하고, 조달계약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나 청장에게 명예도민 위촉패를 수여했다. 나 청장은 "앞으로도 속도감있는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글로벌 유형)'에 참여할 기업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글로벌 유형'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 △구체화 △브랜딩·디자인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지원 트랙 중 하나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발된 60개팀은 팀빌딩 프로그램을 거쳐 1차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30개팀은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오디션 통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오디션에서 선발되는 10개팀은 최대 4천만 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추가지원 받는 등 사업화자금을 총
[충북일보]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충북의 농축수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1일 '2023년 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충북도와 각 시군에 모금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2만1천886건으로 31억1천158만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인기 답례품들을 살펴보면 도내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68.5%로 충북 농축산물에 대한 호응을 실감케 한다. 충북도를 비롯한 11개 시도 중 5개 이상의 시군에서는 농축산물 답례품 비중이 90%를 넘기도 했다. 답례품으로 인기있는 상품은 삼겹살(한돈)세트와 영동와인, 생들기름, 지역 쌀, 꿀 등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에 더해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올해도 충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20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되며 오는 지정모금·기부와 사적모임·전자적 전송 매체를 통한 기부의 권유·독려가 가능(공포 후 6개월 후 시행)해졌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 사무소'로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의 위더스상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거점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농협손해보험 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대에 크게 기여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제천농협에서 열린 시상식은 농협손해보험 서국동 대표이사가 시상하고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이남희 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장과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근수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각종 재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NH농협손해보험의 농업재해보험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보험 상품을 제시해 안정적인 농가경영 지원은 물론 농업인 실익증대와 비이자수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는 1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기금 2억3천922만 원을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종렬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장, 노문섭 NH농협은행 청주시금고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청주시와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가 맺은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법인카드·보조금카드 등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마련된 금액이다. 김종렬 청주시지부장은 "청주시와 제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지역발전에 사용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물가로 경기가 어려워 세수확보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더욱 감사드린다"며 "적립금은 시민의 편익 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지문 〃 사무처장 △최상천 〃 본부장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 한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오는 5월 29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 25개사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기업은 한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봉사단의 자문위원에게 △경영전략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인사·노무 △자금·재무 △기타 중 1개를 선택해 1대 1 심층자문을 받을 수 있다. 세부분야는 신청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경협을 통해 현장에서 비즈니스 멘토링(현장 상담지원) 희망 기업을 신청받아 중장기 무료 경영컨설팅 등의 사후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접수순으로 애로사항에 따라 상담 자문위원 매칭 후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경영자문단이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도내 중소기업이 활용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만성 비부비동염·식품 알레르기·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임상에서는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0㎎, 150㎎ 용량별 투약 임상을 진행했으며, 300㎎ 투여군의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12주 차에 주간 간지럼 점수 값(ISS7, Weekly Itch Severity Score)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2차 평가지표인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미국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해 유럽, 캐나다 및 국내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국 품목허가 신청의 경우
[충북일보]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에이치피앤씨, 대표 김홍숙)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스테로이드 불검출 의료기기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MD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션 600㎖·200㎖와 크림 150㎖ 3종으로 구성된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엠디는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의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치료목적의 의료기기(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로 병의원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로션의 경우 기본 용량인 200ml 외 대용량 600ml를 출시해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델리케이트 엠디는 영유아 대상 인체적용시험 및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포뮬러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판테놀, 흰목이버섯추출물과 같은 보습성분과 세라마이드엔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락토바실러스·콩발효추출물 등과 같은 피부 컨디셔닝 성분이 배합됐고, 스테로이드 43종과 유해성분 15종, 알러지 유발 물질 26종은 첨가되지 않았다. 테라비코스 마케팅팀은 "델리케이트 엠디는 의료기기 GMP 기준에 따른 엄격한 원료, 제조 및 품질관리를 갖춘 ㈜에이치피앤씨의 자체공장에서 제조 생산된
[충북일보]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경기도에 위치한 ㈜비엔에이치의 하도급 위반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17억7천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비엔에이치가 하청업체에 '메디톡스 오송3공장 배관공사', '청주 하이닉스 배관공사', '이천 하이닉스 배관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서면을 지연 발급하거나, 부당 특약을 설정하는 등 갑질을 한 것에 대한 제재다. 공정위 조사 결과 비엔에이치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메디톡스 오송3공장 배관공사'와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청주 하이닉스 배관공사'를 하청업체에 맡겼다. 비엔에이치는 하도급계약서를 해당 공사에 착수한 이후 발급했다. 또한 △돌관공사시 정산을 요구할 수 없다는 조항 △간접비에 대해 별도 지급하지 않는다는 조항 △비엔에이치에게만 특별한 즉시해제·해지 사유를 부여하는 조항 등 부당 특약을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메디톡스 오송3공장 배관공사'와 관련해 수의계약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도급계약서상 직접 공사비를 합한 금액인 18억9천500만 원보다 낮은 금액인 9억1천만 원으로 도급대금을 결정했다. '이천 하이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초정장례식장(대표 오성균)과 내수농협 조합원·조합원 가족의 장례 관련 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정장례식장은 내수농협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에게 빈소와 접객실 사용료 30% 할인, 무료 운구,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 등을 2년간 제공하기로 했다. 오성균 대표는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수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앞장서는 내수농협과 발맞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장례식 비용 절감은 물론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내수농협은 조합원과 그 가족을 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KBIOHealth)은 지난 7일 충북도 C&V센터에서 '1회 방사광가속기 BMILB 연구회 창립대회·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과학기술포럼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전 세계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방사광 가속기 구축과 활용, 사용자 그룹창출 및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방사광가속기 BMILB연구회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참여 및 이를 통한 KBIOHealth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프랑스 유럽 방사광가속기 ESRF △스위스 유럽입자물리연구소 CERN △영국 유니버시티컬리지 런던 UCL 등과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며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에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만들어진 연구회이다. 행사 첫 번째 세션은 '글로벌 BMILB의 현황'을 주제로 스위스 Dr. Luigi SERIO, 영국 Dr. Claire Walsch, 프랑스 Dr. Paul Tafforeau가 세계적인 방사광 가속기 빔라인의 활용과 현황해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은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