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대평동 주민자치회(회장 류광석)가 최근 주민총회를 열고 2023년 마을계획·주민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 및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공연과 함께 2022년 마을계획사업 변경안 찬반투표, 23년 마을계획사업 2가지, 주민제안사업 13가지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79명이 참여, 마을계획사업으로는 △대평 힐링라운지 조성사업(44표) △대평한마당 운영사업(35표)이 선정됐고, 13가지 주민제안사업도 이날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마을계획사업 변경안인 스마트그늘막 설치사업도 69표를 얻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최종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윤석열 정부의 여섯 번째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제시된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는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행복도시 광역적 발전전략 마련 등을 통해 세종을 미래전략도시로 완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특히 산·학·연 연계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세종을 신산업 혁신 미래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세종TF가 역점을 둔 세종의 미래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지방시대' 10대 국정과제 중 특정 지역이 독자적인 과제목표로 설정된 것은 세종시가 유일하다"며 "그만큼 세종시를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26일 시청 서문 출입구 옆 화단에 기념식수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류임철 행정부시장, 이준배 정무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류 부시장, 이 부시장과 함께 직접 기념시삽을 하고 시 출범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에게 시정 4기의 비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식재한 기념식수 수목은 수령 25년 이상, 높이 5m의 백송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기념식수를 통해 출범 10년의 시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전략 수도를 위해 힘차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세종시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했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추가 확진자는 796명을 기록했다. 이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재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이며, 전날 232명 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이다. 1주일전인 지난 19일 522명보다도 250명 이상 더많이 발생했다. 누적확진자는 14만8천210명이며 지금까지 사망자는 37명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나섰다. 투명페트병은 일반 페트병과 달리 섬유 또는 부직포로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자원으로 유색페트병과 혼합해 배출하면 재생원료의 품질 저하로 재활용률이 낮아진다.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생수·음료 등 내용물을 마시고 비운 뒤 헹궈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서 투명한 봉투에 별도로 담아 버려야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지역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를 시행해 매주 수요일 20시 배출하면 목요일 8시에 별도 수거하고 있다. 시는 또한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고복야외수영장에서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을 별도 수거하고, 야영·캠핑 등 피서를 위해 많이 찾는 합강캠핑장, 전월산캠핑장 등에 별도 배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조치원복숭아축제, 정원산업박람회 등 각종 축제 현장에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자원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축제 기간 중 식음료 판매자에게 '무라벨 생수'를 판매토록 하는 등 고품질 자원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단계적으로 거점 수거지를 확대해 관내 장례식장 6곳과 함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학진학의 모든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대규모 박람회를 연다. 시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보람고등학교와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등 수도권 주요 대학 22개, 지방국립대학 7개, 대전·세종·충청권 소재 대학 28개 등 모두 67개 4년제 대학과 13개의 전문대학이 참여한다. 이 기간동안 △대학별 대학입학 1대1 컨설팅 △세종시교육청 대입지원단 1대1 컨설팅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대입설명회 △우리누리 대학생 멘토단 온라인 진학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7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이번 박람회에 직접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1대1 컨설팅을 위해 164개의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의 대입지원단 멘토 교사들이 세종시 빅데이터 기반 진학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나에게 맞는 대입전형과 지원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현장에 직접 방문한 학생들은 행사 당일 현장접수(50%)도 가능하다.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대입상담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제4대 의회 개원과 함께 시민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4월 위촉된 의정모니터단 40명을 3개 상임위원회(행정복지, 산업건설, 교육안전)별 각 분과에 배치한 데 이어 지난 2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니터단 분과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오는 제78회 제1차 정례회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에 대한 의정활동 모니터링 참여를 앞두고 모니터링 방법과 절차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의회는 향후 상임위원회별 분과 간담회를 개최해 상임위 소관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모니터 단원들이 작성한 모니터링 활동보고서를 바탕으로 시의원과 모니터단이 함께 참여하는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상병헌 의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책 수요를 발굴해서 대안을 제시하는 믿음직한 의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민선 4기 세종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KTX 조치원역 정차' 공약 탄생 과정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KTX 조치원역 정차는 최민호 시장의 공약중 핵심 공약이다.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경쟁후보와 뜨거운 논쟁을 벌일 정도로 세간의 주목 끌었던 내용이다. 하지만 이 공약이 최 시장의 최대 공약으로 탄생하기까지에는 우연한 만남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 시장이 선거운동 전에 조치원역 인근 식당에 들렀다가 손님들의 대화 과정에서 KTX가 하루 8차례 조치원역을 통과한다는 사실을 정말로 우연치 않게 듣게 된 것이 출발점이 됐다. 평소 조치원역과 세종 북부지역 활성화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최 시장은 순간 '이거다'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이런 얘기를 듣기 전까지는 KTX가 조치원역을 무정차 통과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을 뿐만아니라 무정차 통과하는 KTX를 조치원역에 세울수만 있다면 조치원역을 획기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호재가 될것이라고 생각했다. 당장 사실 확인에 나선 최 시장은 KTX가 하루 8차례 조치원역을 무정차 통과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를 'KTX 조치원역 정차'라는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 구간(국비 1조 4천715억 원, 지방비 6천307억 원) 예타면제와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인 세종∼청주 고속국도 사업비(1천3억 원) 적기 반영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등 발품을 팔았다. 최 시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사업을 중심으로 한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제도 개선 1건 △예타 면제 1건(총 사업비 2조 1천22억 원) △국가 예산 지원 필요 사업 3건(1천79억 원) 등 총 5건을 부총리에게 건의했다. 먼저 최 시장은 인구증가, 도시성장으로 행정복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데 따른 지방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 균형발전특별회계 세종계정의 제도 개선과 규모 확대를 건의했다. 이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광역경제권 내 거점을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 구간(국비 1조 4천715억 원, 지방비 6천307억 원)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시는 중부권 고속도
[충북일보]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센터개소를 기념해 정신건강 시민 공개강좌 '우리들의 브레인'을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접수로 참여자를 모집, 세종시민 200여 명이 참여를 신청하면서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좌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알쓸신잡2 등 다수 방송 출연으로 유명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단에 섰다. 장 박사는 비대면 생활에 익숙해져 대인관계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호소하는 세종시민들을 위해 '타인'과 '우리'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내'(뇌)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좌 후반에는 '장동선 박사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세종시민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조철현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세종시민들의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의 중심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여성기업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금융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25일 관내 여성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우리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세종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여성기업 대출에 대해 최대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는 75억 원의 보증 공급과 0.1%포인트 보증료 감면을 시행한다. 또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추천한 기업일 경우 세종신용보증재단의 보증료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금융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개선,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계기 마련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여성기업과 여성경제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기업 활동촉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력단절 여성지원에서부터 여성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근로환경조성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25일 성명을 통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SNS에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설치공약은 반드시 지켜질 약속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것과 관련, "대국민 약속 파기에 대한 한마디의 사과와 반성도 없는 여당 대표의 면피용 태도"라고 비난했다.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권 원내대표는 많은 세종시민께서 성원을 보내주셨던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설치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고, 2단계 임시집무실 생략은 전례를 찾기 힘든 고금리·고유가·고물가 3고 경제 태풍을 직면한 가운데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한 결단이며, 공약은 형식적으로 지키는 것보다 실질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이같은 권 원내대표의 주장은 지난 18일 대통령실이 발표한 입장과 논리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혀 새로운 것이 없으며, 약속 불이행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라는 최소한의 조치마저도 선행되지 않은 집권여당 원내대표의 오만과 독선에 실망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국민의 상식과 정서에 괴리되며 국정운영의 난맥을 불러오고 있는 권 원내대표의
[충북일보] 퇴행성 무릎 관절염 치료 시 고령의 환자라도 경우에 따라 부분 절제술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주호(사진) 교수는 유럽 스포츠의학회 공식 학회지인 KSSTA(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에 채택된 '퇴행성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한 관절경적 반월판 절제술 후 관절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Ale alone does not affect the joint survivorship after arthroscopic partial meniscectomy for degenerative medial meniscal tear)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의 환자라도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심하지 않으면 연골판 부분 절제술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송주호 교수는 "고령의 환자라고 무조건 불편감을 참고 지낼 필요 없이 연골판 상태에 따라 부분 절제술 시행 등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내 우수 농산물 가공제품과 농촌체험사업장을 한데 모은 책자 '세종 농촌에서 먹고 놀고 즐기고'(사진)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세종시민이나 타지역민에게 관내 가공제품, 농촌체험장등의 정보를 제공해 대내외적인 홍보를 위해 제작했고, 학교, 관계기관,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홍보 책자에는 장류, 곡류가공품, 농촌체험 등 6차인증 업체 31곳과 농가맛집 2곳, 농어촌민박 8곳, 양봉·승마·농촌 체험사업장 13곳 등 사업장 54곳의 정보가 실려있다. 사업장별로 주소, 연락처, 주요 서비스 품목, 운영시간 등 필요한 정보를 찾기 쉽게 구성했으며, 누리집 주소도 수록해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업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다양한 가공제품과 농촌 체험장 정보가 담긴 홍보책자를 활용해 세종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세종시의 우수한 농가공품과 체험마을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장에는 활력을 주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8월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세종시 특산품인 '조치원 복숭아'를 주재료로 하는 '청소년 창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2인 1조 또는 단독참가도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조리법(레시피)을 10주년 기념사업 사무국 전자우편(winnergbm@hanmail.net)으로 제출하면된다 . 시는 1차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해 다음달 1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본선을 갖는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모두 최대 100만 원까지 상금을 받게 되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6팀은 세종특별자치시장 명의의 상장을 받는다. 김려수 정책기획관은 "청소년들이 시정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청소년 창조 요리경연을 통해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세종시 특산품인 조치원 복숭아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알릴 계획"이라며 "청소년들만의 끼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조적 요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창조요리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지부장 김길수)가 지난 22일 세종시교육청에 1천만원 상당의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기탁했다.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여성위생용품, 속옷, 파우치, 보온 물주머니, 철분제 등 총 10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탁받은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남부·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세종시 관내 저소득층 여학생 8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반짝반짝 키트를 지원받은 학생 중 가정 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가정을 선정해 가족지원, 사례지원, 주거지원 등을 통해 가족 건강성 증진 및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청소년기 발달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결핍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시 올해의 책'으로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사진)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 사회적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추진하기 위해 '세종시, 올해의 책'을 선정했고,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으로 범시민 독서운동을 전개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한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주민들이 함께 읽고 책에 대한 토론, 작가강연 등 다양한 행사에 동참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합에 기여하는 시민독서운동이다. 올해의 책은 지난 4월 '책 읽는 세종 추진협의회'에서 채택된 올해의 주제인 '기후와 환경'과 관련된 책으로, 시민들로부터 15권을 추천받아 후보도서 5권을 선정해 '세종의 뜻'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올해의 책에 선정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는 기후변화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 사항들, 위기 대응법,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의 책이 확정됨에 따라 공공도서관 중심으로 홍보하고, 학교·기관 등과 협력해 독서챌린지, 독서토론, 작가 강연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장원호 교육지원과장은 "세종시 올해의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제7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조례안과 동의안 등 8건을 심사하고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산건위는 '세종특별자치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생활폐기물종합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산업건설위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심사하는 등 총 8개 안건 중 6건을 원안 가결했고 조례안 2건을 수정 가결했다. '세종특별자치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서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노무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이 예외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 조항이 삭제됐다. 또한 전문성과 농업 기계화 사업 기반을 갖춘 단체나 법인을 농기계 임대사업 민간 위탁 업체로 선정할 수 있도록 '세종특별자치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일부 조문을 수정했다. 아울러 산업건설위는 경제산업국 등 10개 소관부서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5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업
[충북일보] 세종시 중심지인 나성동 일대 출퇴근시간 차량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주변도로를 25일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통도로는 국세청(나성동 472-2번지)에서 세종예술의전당(나성동 276-12번지)을 잇는 어울누리로 830m 구간으로, 동서방향 1개 차로씩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차량속도는 시속 30㎞이하로 제한된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나성동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인근 상권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상징광장을 관통하는 나성중앙로 210m 구간도 동시 개통해 한누리대로, 갈매로의 교통분산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 생활권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교통정체를 완화하고자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시민 이용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적극적인 조기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성수 도로과장은 "도시개발 여건과 시민불편 사항을 면밀히 살펴서 적기에 도로 개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로 '세종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를 운영했다. 세종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는 제5회 세종건축문화제 연계프로그램 중 하나로, 건축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건축교육·체험을 제공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여름건축학교는 22일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및 대학생 튜터 위촉에 이어 23·24일 주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행됐다. 관내 중·고등학생 중 건축에 관심있는 38명과 이들의 건축모형 제작을 도울 대학생 튜터 30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튜터로는 홍익대, 충북대, 공주대, 한밭대, 청주대, 목원대, 배재대 등 충청권 소재 대학 7곳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여름건축학교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학생들이 건축모형을 제작하고, 이후 작품은 세종건축문화제 기간 중 전시할 계획이다. 제5회 세종건축문화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시청사 로비에서 개최된다. 세종건축아카데미 졸업작품, 세종 건축어워드, 설계공모 당선작 및 대한건축사협회 각 시도회 작품 전시 등 전시프로그램과 세종공공건축 버스투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 상업지구에 국비 30억 원이 투입돼 첨단 로봇서비스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실증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과기정통부 주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에 응모한 '서비스 로봇 실증' 과제가 선정돼 3년간 국비 30억 원 등 총 사업비 37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가밀집지역 내 다기능 서비스 로봇 실증을 통해 첨단로봇 융합서비스의 기술력, 안전성 등을 실증하는 것이 요체다. 구체적으로는 로봇이 실·내외 배송을 하거나, 경비 등 스마트 보안체계 구축하고 고객을 안내하며, 다중이용시설에 비대면 형태의 방역지원을 하는 기술이다. 시, 세종테크노파크,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트위니, ㈜언맨드솔루션, ㈜라스테크, ㈜티큐에스코리아 등 지역 로봇기업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시는 2025년까지 총 37억 5천만 원을 투입, △로봇 제작·개조 △5G특화망 기반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최적화 △상가 실내외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 상용화와 세종형 로봇특화지구 육성방안을 도출해 관내 소상공인과 로봇기업 간 상생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실증 거점인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21일 2022년 제1회 세종교육정책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세종교육정책마당은 세종교육 민선 4기 교육철학과 미래교육 대비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세종미래교육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이다. 1부에서는 △세종교육의 미래(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교육청 향후 정책 방향(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세종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방안(장정숙 공주대학교) △세종시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연차 감축 방안(김은정 세종교육원) △지역사회기반 교육 운영 방안(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책·현안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강양희 원장은 "이번 세종교육정책마당에서 '세종교육, 더 새로운 10년의 초석'을 다지는 교육공동체의 진지하고 발전적인 논의가 세종교육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민선 4기 출범 초반 세종시의회가 집행부인 세종시와 시교육청에 대해 협조적인 입장을 취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월 지방선거 결과 전체 20석 가운데 13석을 민주당이 차지한 세종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인 최민호 시장 체제의 세종시와 대립각을 세우지 않을까 전망하는 시각이 우세했다. 하지만 민선 4기 출범 초반 이런 예상은 빗나갔다. 오히려 시의회가 집행부인 시에 전향적으로 협조적인 자세로 나오고 있다. 가장 상징적인 장면은 '시청 조직개편안' 처리다. 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수적 우세를 앞세워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신경전을 펼칠 수 있는 사안이었지만 신속하게 의결처리했다. 관련 안건 제출과정에서 다소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지만 크게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경제부시장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소관 상임위원회의 회의와 본회의 의결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는 입장이다. 또한 미래전략본부 신설 역시 행정수도 및 자족도시 완성이라는 세종시의 중차대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합하다는 공통된 인식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시
[충북일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세종시 스타기업 10곳이 선정됐다. 시는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와 21일 집현동에 위치한 ㈜현다이엔지에서 '2022년 세종 스타기업' 10곳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세종 스타기업 10곳 대표와 선배 스타기업 10곳 대표가 참석했다. 올해 스타기업은 △㈜고려소재연구소 △㈜광명 △뉴바이오(주) △㈜동양테이프 △(주)삼일리드텍 △㈜에스제이파워 △㈜이오나노켐 △㈜제일테크 △㈜클레슨 △㈜현다이엔지 등 총 10개사다. 업종은 모두 제조업으로 콘텍트렌즈, 주사기, 콘크리트블록, 자동제어조명, 광학필름용 UV경화 수지, 플라스틱 용기 스크린 인쇄, 보건용 마스크, 투명테이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스타기업 10곳에 기술혁신 지원, 수출확대, 판로 상담(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관내 잠재력과 일자리,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으로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어책임관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소속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국어책임관 업무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국어 바르게 쓰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문서 등을 쉬운 우리말로 작성해 국어 바르게 쓰기 생활의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2021년에는 직원들의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청 최초로 매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운영했다. 매월 한글의 날에 직원들에게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시청과 협업해 운영했다. 또한 공문서 작성, 정책 사업 추진 시 사전에 자체점검표를 활용한 일상에서 함께하는 올바른 국어 사용하기 운동을 전개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