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36억3천377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17개 광역단체장 중 6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말 말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기초단체장과 시도교육감, 광역의회 의원 814명의 재산을 관보에 공개했다. 최 시장은 총 36억 3천377만원을 신고해 오세훈 서울시장(59억원), 박형준 부산시장(46억8천만원), 김진태 강원도지사(41억3천만원), 홍준표 대구시장(40억9천만원), 김동연 경기도시자(38억 9천만원) 다음으로 많았다. 최 시장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있는 24억원 건물(57.38㎡) 1채와 세종시 연동면 노송리에 1억 5천만원 건물(61.92㎡)을 소유하고 있고, 토지는 세종시 연동면 노송리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3억원이 있었다. 예금 5억 4천855만원과 콘도미니엄 회원권 5천만원도 신고했다. 부채는 배우자 명의 사인간 채권 6억 5천만원과 서울 마포구 건물 임대보증금 7억원 등 총 13억5천만원을 신고했다. 세종시의원 중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의원 재산이 가장 많았다. 김 의원은 총 40억4천217만원을 신고했다. 이 중 배우자 명의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대지(521.
[충북일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를 표방한 세종시가 이를 구체화할 비전선포식을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세종시는 이날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자족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 의료복지도시, 교육특구도시, 한글사랑도시라는 5대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300여명의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비전선포식에서는 자문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12년 출생 아동 2명이 참석하는 비전선포 세러머니가 펼쳐진다. 비전선포식 후에는 미래전략 추진방안 도출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별세션은 '품격있는 세종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나태주 시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제1세션은 '대전 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방안', 제2세션은 '세종시 행·재정 특례 강화 방안'. 제3세션은 '교육자유특구 내용 및 법제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 토론이 벌어진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미래비전선포식은 미래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역할에 대한 홍보·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 예술인들의 축제 제6회 세종종합예술(사진)제가 '예술로 미래로'라는 부제로 오는 9일 나성동 도시상장과장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예술제는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 전문예술단체 공연,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 가야금 안은정, 염정선과 비보이 '독특크루'가 막을 열고, 전문예술단체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 솔리스트 앙상블, 아트디자인랩, 안다미로아트컴퍼니, 세종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등 지역예술단체 4팀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세종민예총과 세종예총이 주제공연을 준비해 세종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의 저력과 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는 거점공연과 전야 행사가 펼쳐진다. 거점공연은 지난 1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광장 야외무대에서, 2일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풍물놀이, 7080밴드, 국악 등 세종시 예술단체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전야행사로는 8일 오후 6시30분부터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시민가수 선발대회 본선'과 '세종시민 한마당'이 열린다. 4일부터 30일까지는 세종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화합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장급 승진 △박상옥 시설사업국장 ◇과장급 전보 △최재석 운영지원과장 △윤진호 도시공간건축과장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의원들이 송곳질의를 통해 세종시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지면서 집행부는 지적한 내용을 토대로 업무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히는 등 진땀을 흘렸다. 산업건설위원회 김광운 의원은 (조치원읍·국힘)은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효율적인 예산 수립을 통해 명시·사고 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경제산업국 예산 집행 전반에서 공기 부족 등에 따른 명시 및 사고 이월 등의 비율이 50%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제 21개 사업 중에서 10개 사업이 집행 금액 없이 전액 이월됐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서 충분히 그리고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예산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해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예산이 적시 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의원(새롬동·민주)은 세종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렴도가 매해 하락하며 평가지표 5등급인 바닥까지 이르게 됐다"며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최근 갑질 신고 처리
[충북일보] 세종시가 유망기업 13곳과 5천982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민호 시장은 29일 시청에서 반도체, 의료 분야 등 기업 13곳 대표와 합동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13곳은 세종 스마트그린산업단지 35만 5천271㎡의 부지에 총 5천98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신규 고용인원은 총 2천179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날 직접 투자기업에 대한 소개를 발표하며 "기업 유치만큼 기업의 성장 유지 전략도 수립할 것"이라며 "기업을 귀하게 생각하고, 기업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협약기업 중 '덴티움'은 2천500억 원을 투자해 치과용 의료기기 등을 생산할 예정이며, 6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중견기업인 '에이치비테크놀러지'와 관계사인 '에이치비솔루션'은 디스플레이 제품 및 검사장비 제조를 위해 1천160억 원을 투자하고, 540명 규모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최근 대기업 케이티엔지(KT&G)를 유치한데 이어 우량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의 '선진화된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안전사업'에 '남리배수펌프장 자동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배수펌프장 자동운영관리시스템'은 집중호우 시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출동해 장비를 가동하는 방식에서 재난상황실에서 강우상황과 하천 수위를 관찰(모니터링)해 원격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경우 관리인력이 현장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소요돼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배수 불량으로 침수피해 위험이 높은 조치원 남리 배수펌프장에 우선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장마철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ICT 기반 자동운영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집중호수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유망기업 13곳과 5천982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민호 시장은 29일 시청에서 반도체, 의료 분야 등 기업 13곳 대표와 합동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13곳은 세종 스마트그린산업단지 35만 5천271㎡의 부지에 총 5천98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신규 고용인원은 총 2천179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날 직접 투자기업에 대한 소개를 발표하며 "기업 유치만큼 기업의 성장 유지 전략도 수립할 것"이라며 "기업을 귀하게 생각하고, 기업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협약기업 중 '덴티움'은 2천500억 원을 투자해 치과용 의료기기 등을 생산할 예정이며, 6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중견기업인 에이치비테크놀러지 관계사인 '에이비치솔루션'은 디스플레이 제품 및 검사장비 제조를 위해 1천160억 원을 투자하고, 540명 규모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최근 대기업 케이티엔지(KT&G)를 유치한데 이어 우량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는 29일 신규 전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종합생활안내서(사진)를 전면 개편해 발간했다. 새로 발간한 종합생활안내서는 행복한 세종살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활민원, 교육·보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경제·일자리, 시 현황 등 7개 분야 100여 가지 주제를 수록하고 있어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추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관련 어플리케이션(App)을 내려받을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수록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하는 관외 전입주민을 대상으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입신고자를 비롯해 생활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www.sejong.go.kr) 내 전자도서관에 전자책(e-book)으로 게재된다. 김병호 시 대변인은 "종합생활안내서는 신규 전입 시민들이 세종시에 조기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생활정보들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최신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활안내서를 지속적으로 개정하고 시민에게
[충북일보] 세종시는 29일 소담동 554(3-3생활권, 주3-8)에 '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이자 로컬푸드 직매장 제4호점은 3생활권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사업비 376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 310㎡(연면적 1만 8천382㎡)에 지상 4층 규모로 승용차 424대를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해당건물에는 복합시설로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가공소, 레스토랑이 들어서며 2층에는 재활용업사이클센터, 실내 놀이터 등이 입주한다. 이 시설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 세종특별본부와의 업무협의를 진행해 부지매입은 행복청이 맡고 설계·시공은 LH가, 싱싱장터 등 실내건축은 시에서 담당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세종시 관계자는 "3·4생활권 싱싱장터가 없어 시민이 근거리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 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이 건립되면 시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만나 세종시-라트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문화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리스 비간츠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이다. 아리스 비간츠 대사 일행은 최 시장과 만나 상호 도시, 국가 현황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스타트업 육성 및 문화예술 교류는 양국 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여건이 좋지 않지만 라트비아 정부와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리스 비간츠 대사는 "양국 정부간 우호와 연대는 양국 관계 발전의 근간이 된다"며 "앞으로도 양국 정부간 교류가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라트비아는 유럽에서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인공지능(AI)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과 세종이 KTX세종역 건립을 놓고 또다시 극한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충북과 세종의 오랜 갈등 요인인 KTX 세종역 건립은 정부 차원에서 일단락된 사안이다. 국토교통부는 충북과 세종의 대치사황을 고려해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이미 내렸다. 세종시가 지난 2020년 5월 아주대에 의뢰한 'KTX세종역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에서도 KTX세종역 경제성은 비용 대비 편익(B/C)이 0.86으로 나오면서 수면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하면서 이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KTX조치역 정차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던 최 시장은 지난 6월 취임후 여건변화를 전제로 KTX 세종역에 따른 타당성 용역비를 올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변하면서 충북과의 본격적인 갈등이 재현됐다. 최 시장은 지난 27일 국무회의 참석차 세종정부청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KTX 세종역 설치와 KTX 조치원역 정차를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윤 대통령에게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확정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등 여건이 변화한 만큼 KTX세종역 국가계획 반영과 조치원역KTX정차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충북일보] 국민의힘세종시당과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중고생의 학력수준을 놓고 현격한 입장차이를 보이는 등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중고생 학력문제는 교육감선거때마다 단골이슈로 등장할 정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민감한 사안이다. 논란의 발단은 국민의힘세종시당 류제화 위원장의 지난 21일 기자회견 발언이다. 이날 류 위원장은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민생현안해결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세종지역 중고생의 학력신장을 정했다"며 "세종시의 중고생 학력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류 위원장은 초·중등학교 정보공시플랫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21년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업성취사항 자료를 인용해 "현재 세종시 학교교육의 학력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세종시 일반고등학교 대부분이 수학, 영어 과목에서 5단계 교과별 성취도 분포비율 중 D, E등급 합산 50% 이상인 학교에 해당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류 위원장은 "일반 고등학교 2학년 수학 과목의 경우 세종시 모든 학교가 교과별 성취도 분포비율 중 D, E등급 합산 50% 이상인 학교에 해당했는데, 이는 적어도 고등학교 2학년의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세종시에 설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세종시가 대대적인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세종시는 28일 성명을 통해 "윤 대통령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두번째 국무회의 자리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세종에 설치해 균형 발전의 구심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것은 윤석열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종시는 또 "세종시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상징도시로 윤석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시대의 실현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에 최적의 입지"라며 "특히 시도 사무소가 입주한 지방자치회관 또한 세종에 위치하고 있어 지방시대위원회를 세종에 설치할 경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 협업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소속의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 국정과제의 총괄·조정·점검 및 지원 등을 심의·의결하도록 하여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시는 이어 "지방시대위원회의 세종 설치를 결정해 주신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의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신동찬·안인자)가 지난 27일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수관연장방수자세 종목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도 자체 선발 대회에서 우승한 의용소방대가 출전해 19팀이 참가했으며, 조치원읍 남·여 의용소방대가 지난달 30일 열린 자체 대회에서 우승해 세종시 대표로 출전했다. 이날 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하고 릴레이 등 3가지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수관연장 방수자세 종목은 호스 2본을 25m이상 전개하고 관창을 결합 후 결승선 통과까지 시간을 측정하는 경연으로 1개 팀당 혼성으로 5명이 참가한다. 수관연장 방수자세 종목에 출전해 1위를 거머쥔 조치원읍 의용소방대 소속 이흔진, 양복심 반장과 장종순, 이상훈, 김성민 대원은 소방청장상과 수치를 수여 받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세종특별자치시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 의견을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2030년도 이후 미래전략 실천방안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과학기술·경제·문화·교통·도시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미래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미래전략 발전방안 마련 △정책 및 전략과제 발굴 등 주요 현안 자문과 정책 제언 등 시정 전반에 관하여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자문단은 오는 10월 4일 열리는 미래전략 발전방안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미래전략 비전선포식 & 포럼'에서 위촉 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2030년 이후까지 바라보는 세종의 미래상을 자문단과 함께 고민하며 그려 나갈 것"이라며 "각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단을 통해 정책에 대한 전문성 및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향해 한 발 앞서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참여방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웨어러블 센서기반 스마트병동 및 스마트 외래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 혁신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진료과의 특화된 의학연구와 진료 서비스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과 진료 협력 협약에 이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연구개발 협약도 체결했다"며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인 삼성서울병원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미래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차량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학급 단위의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체험학습 차량의 용역 입찰부터 계약, 대금 지급, 배차까지 모두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가 많아 잠시 중단됐지만 올해 현장체험학습이 활성화되면서 차량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유치원까지 차량 지원이 확대됐다. 유치원 지원 차량에는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해 교직원의 업무 경감은 물론 원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초·중·고는 지난 3월, 유치원은 9월 각급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올해 유치원을 포함한 51개 학교와 1개 기관에 300여 대의 버스를 지원한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부터 유치원까지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을 확대했다"며 "북부학교지원센터 현장체험학습 차량이 늘어난 현장체험학습 수요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2년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를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이며, 행복청의 정책이나 국민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도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 생각참여(생각모음) 공모 게시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안서를 첨부하거나,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30만 원 △장려상(3명)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미수상작 중에서 정책 반영이 가능한 채택제안도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0월7일부터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플랫폼(사진)을 활용한 온라인 정원산업관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정원산업관에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정원분야 기업 40여 곳의 제품 소개,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 정원형 미로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돼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연계행사 등도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정원산업관은 검색창에 'youstory.io/kgif2022#landing'를 입력하거나, 모바일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접속이 가능하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온라인 정원산업관으로 지역·세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해 정원분야에 관심을 높여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더 많은 방문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산업관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일대에서 개최된다. 세종 /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국무회의 참석차 세종정부청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KTX 세종역 설치와 KTX 조치원역 정차를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에게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확정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등 여건이 변화한 만큼 KTX세종역 국가계획 반영과 조치원역KTX정차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로서의 기능과 국가균형발전 상징성 및 타 광역단체와의 형평성을 감안하더라도 KTX세종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현재 조치원역에 KTX가 1일 8회 무정차 통과 중이며, 운행계획 일부 조정을 통해 대규모 비용부담 없이도 많은 시민이 조치원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어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 예정인 '지방시대위원회'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 설치해 줄것과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개최해 줄 것을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충북일보] 세종시와 환경부가 손을 잡고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시행을 통해 '탈 플라스틱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최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를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와 '일회용 컵 보증금제 협약'을 체결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판매자가 정부가 정한 보증금 300원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판매하면, 소비자가 일회용 컵을 반납할 때 해당 비용을 돌려주는 제도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매년 28억 여개의 일회용 컵이 사용되고 있지만, 회수비율은 2009년 37%에서 2018년 5%까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컵이 길거리 쓰레기로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시와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에게 제도이행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하며, 시는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환경부와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당초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침체기를 겪어온 중소상공인에게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단체의 검증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황치환,김해식,정종미)는 행정감시모니터단이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세종시 의정과 행정에 대한 검증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6월 지방선거 이후 단체장은 여당인 반면 시의원 다수는 야당인 점, 시의원 20명 중 17명이 초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더욱이 최근 상병헌 시의장과 시의원 사이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직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됨에 따라 시의회에 대한 날선 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은 그동안의 시의원 개별 평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피감기관의 정책 오류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송곳 질의'와 시정 보완을 이끌어 내며 방법을 제시하는 '대안 질의'에 초점을 맞추는 내용 평가 중심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시의원의 참여도와 적극성, 공정성을 보는 일반 평가와 피감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와 자료검토, 질의 수준과 현안 이해를 묻는 전문성 평가도 상임위별로 진행해 종합적인 평가·분석을 위한 워크숍을 거쳐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연대회의에서 추천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오랜 연습기간을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월에 신설된 어울림예술단은 보컬, 건반, 오카리나 등 5명으로 구성됐다. 6개월간 공식적인 무대에 나서기 위해 이들은 오랜 시간 부단한 연습을 해왔다. 딘원간 호흡을 맞추고 음악적 성숙도를 높인 어울림예술단은 올 2학기 들어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연 내용은 보컬, 피아노 연주,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일반 학생들도 어울림예술단 공연에 열렬한 호응을 보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세종시교육청은 어울림예술단의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예술단 공연이 진행된 학교 현장에서 어울림 예술단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은 상황"이라며 "어울림 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일반학생들이 평소 장애인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이 개선되고, 장애인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반려동물 감염 후 보호자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주로 야생동물에 의한 물림 사고 등으로 전파된다. 때문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백신 보강접종이 필요하다. 시는 매년 봄·가을 두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접종 기간 중 관내 협력 동물병원 16곳에서 가능하다. 지역 전담 공수의(면지역)에게도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 반려동물은 세종시민 소유의 동물등록이 완료된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로, 가까운 협력 동물병원에서 접종하거나 해당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