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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활동 본격 시작

세종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 운영

  • 웹출고시간2022.09.27 09:51:04
  • 최종수정2022.09.27 09:51:04

세종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오랜 연습기간을 끝내고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연에 나섰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오랜 연습기간을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월에 신설된 어울림예술단은 보컬, 건반, 오카리나 등 5명으로 구성됐다.

6개월간 공식적인 무대에 나서기 위해 이들은 오랜 시간 부단한 연습을 해왔다.

딘원간 호흡을 맞추고 음악적 성숙도를 높인 어울림예술단은 올 2학기 들어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연 내용은 보컬, 피아노 연주,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일반 학생들도 어울림예술단 공연에 열렬한 호응을 보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세종시교육청은 어울림예술단의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예술단 공연이 진행된 학교 현장에서 어울림 예술단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은 상황"이라며 "어울림 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일반학생들이 평소 장애인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이 개선되고, 장애인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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