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원장 유종일)와 오는 21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수요 열린 강좌'(사진)를 연다. 수요 열린 강좌는 시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협력사업으로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4회에 걸쳐 열려 대학원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 강의를 세종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강의인 이번 4회차 강좌에서는 주유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번 강좌에서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 그 속에서 시민들의 삶과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수요 열린 강좌 외에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19세 이상 세종시민이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면 대학원 소장 전문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각종 시설을 확충하거나 정비에 나섰다. 세종시는 다정동 도란뜰근린공원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들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2개소를 설치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유사시 수원지가 파괴되거나 가뭄 등 비상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시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다정동 도란뜰근린공원, 전의면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관내 비상급수시설은 모두 41곳으로 늘었고, 비상급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매년 1개소 이상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위치는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과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또 비상사태를 대비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영상을 전광판에 표출하고 누리집 게시는 물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제작·배부했다. 관내 주민대피시설은 총 154곳으로 공습 상황에 대비해 대규모 건물·아파트 지하에 대피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라디오, 확성기, 손전등, 구급용품 등으로 구성된 비상용품함 570개를 대피소에 설치했다. 세종시관계자는 "다정동 근린공원 및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나승권)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 치안·생활안전수요 대응 주민생활 안정시책' 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7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세종시청, 세종경찰청의 의견을 받아 △주민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역관서 환경 개선사업 △교통약자 안심 횡단보도 조성 △학교폭력 예방 VR 폴스잇을 제출했다. 이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로부터 각각 4억 원과 2억 원, 1억5천만 원 등 모두 7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관서 환경 개선사업은 지역관서 순찰차 비가림막 설치 등을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경찰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치안 서비스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안심 횡단보도 조성 사업은 조치원 일원 어린이·노인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조명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학교폭력 예방 VR폴스잇은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초·중·고등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근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에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치원읍 봉산리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은 봉산리 23-1 일원의 부지면적 1만 548㎡에 매립돼 있던 4만 9천81㎥ 규모의 불량토사, 폐기물 등을 선별해 처리하는 공사다. 환경부에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 중으로 총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추진한다. 시는 정비공사를 위해 마을회관에서 봉산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고, 공사와 관련한 주민피해 최소화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선별작업 시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분진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선별작업은 돔 시설 내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악취를 줄이기 위해 탈취제를 살포하고, 소음·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사업부지 경계에 차단울타리, 고정식 방진망을 설치해 시행할 계획이다. 마을주민들은 봉산리 비위생매립지와 관련해 환경오염 피해에 대해 환경피해조사를 요구했고, 이에 따라 시는 정비공사와 별개로 환경부의 건강영향조사 청원서 신청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 관광호텔 2곳이 내년에 잇따라 오픈한다. 세종시는 내년 1월과 8월께 관광진흥법에 따라 인허가를 획득해 건립중인 관광호텔 2곳이 정부청사가 위치한 어진동에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월께 오픈 예정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호텔'은 281개의 객실을 갖췄다. 이에 따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개장을 앞두고 오는 20일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1강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총 45명으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근무할 객실부 과장~대리급 매니저, 식음료부 조리장, 비서 등 12명, 호텔 위탁업체 ㈜더맨에서 채용하는 객실정비, 물품운반, 객실청소 등 33명이다. 호텔에서 채용하는 대리급 이상 직무는 경력 5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워크넷 입사지원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더맨에서 채용하는 직무는 워크넷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행사 당일에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면접이 가능하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 이어 8월께에는 '호텔신라스테이'가 250개의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충북일보]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중견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 22명이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공공서비스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14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인사혁신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시찰은 아세안과 한·중·일 인사행정협의체인 'ACCSM+3(ASEAN+3 Cooperation on Civil Service Matters)' 사업 일환으로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범사례로서 세종시의 선진 공공서비스와 지능형 도시 정책을 견학하기 위해 마련됐다. ACCSM+3는 아세안과 한·중·일의 인적자원관리, 전자 거버넌스(E-Governance), 공공분야 효과성·투명성·효율성 제고 등 분야에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로 구성된 행정협력기구다. 이날 연수단은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자동크린넷, 시청 민원실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방범·교통·방재 등 스마트서비스,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각종 민원신청 및 발급서비스 사례를 직접 생생하게 견학했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국가 행정 수도이자 21세기 첨단도시로 건설돼 최고 수준의 공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종시가 해외 공무원들의 현장 견학 장소로 꼽히고 있
[충북일보] 민주당 이재명대표는 14일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관련해서 사업비를 내년 예산안에 대폭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종시는 우리 민주당 정부가 만들고 민주당 정부와 함께 성장해 온 균형발전 자치분권의 상징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감세정책, 이상민 장관 해임안 거부, 주52시간 노동제 폐지 등 정부 여당의 정책과 방침에 대해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 대표는 "정부 여당은 지금이라도 시대착오적인 초부자 감세를 철회하기 바란다"며 "민주당이 정부 여당의 민생발목잡기에 굴하지 않고 국민감시 3법 관철에 당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대통령이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끝내 거부했다. 국가의 제1책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는 국민의 명령을 무시한 것"이라며 "책임자를 문책해 달라는 유족의 호소를 외면하고, 책임을 부정하는 오기이자 불통"이라고 비난했다. 또 "국민의힘은 국민의 명령인 국정조사에 즉각 복귀하라"며 "참사 책임자 보호를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13일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한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치원청소년센터에서 방과후 수업을 받는 세종여고 정예주·김서현 학생이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상으로는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됐다. 두 학생은 화재안전수칙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화재발생 시 초기대피 방법에 대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해결방안 등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수상에만 머무르지 않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조치원청소년센터에 심폐소생술 교육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기부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노은섭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석중인 원장 등 3명의 임원에 대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민호 시장 취임후 사실상 첫 출자·출연기관장 공모라는 점에서 최종적으로 누가 낙점될지 사회복지계 뿐만아니라 시청 안팎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원장 뿐만아니라 선임직 이사와 선임직 감사도 함께 임명한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원장직에는 현재 자천타천으로 사회복지계 인사와 관련 분야 대학교수, 전직 고위공무원 등 4~5명이 응모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까지며 사회서비스원 또는 시 홈페이지 게시판의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후 사회서비스원 경영기획부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응모자가 제출한 서류기준으로 리더십, 경영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1차 합격자는 내년 1월4일 개별통지하며 2차 면접은 1월6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하며, 임용은 임추위에서 추천후보자를 시에 통보하면 시장이 임명한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와 사회서비스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사진·세종 갑)이 3년 연속 민주당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 의원은 2022년도 국감에서 당면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와 정부 정책 대응 사각지대를 수준 높게 분석하고 지적함으로써 거시경제 전문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진태발 채권시장 위기 사태를 최초로 지적해 정국의 핵심 현안으로 이끌어낸 것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홍 의원은 "국정감사뿐 아니라 올 한 해 전반적으로 정치권의 경제 리터러시를 높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발로 뛰어왔는데 그 과정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꾸준히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14일 2023년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일정을 공개했다. 세종예술의전당 2023년 시즌은 △시즌 스페셜 △국립 단체 시리즈 △가족시리즈 △미래 거장 시리즈 △지역 협업 △클래식 시리즈 등 총 6개 섹션에 23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개관 1주년 특별공연,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공연 등은 2023년 시즌 중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1월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마티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연극 '아트'가 찾아온다. 2~3월에는 국립합창단 '훈민정음',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한국메세나협회 콘서트 '함께', 연극 '고추장 떡볶이', '정명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조성진',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김응수 & 카메라타 솔 'Four Seasons-시간이 흐른 길', '개관 1주년 특별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4~6월에는 '리베라 소년 합창단', 창제작공연 '미스터 산타클로스', 사운드 이머시브 씨어터 '다크필드', 국립발레단 '지젤', '한예종 교수 콘서트'가 이어진다. 7~11월에는 세종 지역 예술가들의 '스테이지
[충북일보] 전동 킥보드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 등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이용을 모색하는 유관기관 토론회가 열린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전동 킥보드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소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현옥 교육안전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교육협력센터장이 '개인형 이동수단의 이용 활성화 과제'에 대한 발제를 한다. 이어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 △박준상 세종시교통과장 △김용식 세종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정구성 전동킥보드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교육안전위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조례 등 법·제도 미비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전동 킥보드 사용 시 인증 절차 미흡과 승차 정원 위반 및 안전의식 부족 등에 대한 전문가와 유관기관의 의견 청취한 후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에 평균 4.02㎝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별다른 눈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세종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평균 4.0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관내에서는 전의가 8.2㎝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이번 눈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까지는 재산피해 상황도 특별한 것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폭설이 내리자 세종시는 밤새 가용가능한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긴급 제설 작업을 벌였다. 이에 따라 현재 세종시 관내에서는 차량통행이 제한되는 곳이 없다. 시는 추가 폭설에 대비, 비상상황반을 가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과 세브란스병원(원장 하종원)은 지난 13일 세종충남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원활한 진료 협력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진료 및 정보교류, 의료 질 및 경영 효율성 향상 증진 등 공동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외래 및 입원,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상호 환자의뢰나 전원 등 연계적 진료 협력 뿐 아니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검사나 시술 의뢰 시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 임상의학, 의료기술, 진료지원 부분의 활동과 관련한 세미나 및 학술회의에도 상호 개방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현대 원장은 "최고 수준의 의술과 전통을 가진 세브란스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이 환자 치료를 비롯해 의료진 및 학술 교류 등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GPS가 잡히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도 사물주소를 이용해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세종시는 14일 세종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 및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 실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실증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한국교통대학교·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아우토반, ㈜한다랩 등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그동안 실내 주차장은 건물의 일부로 보아 별도 주소와 전자지도가 없어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이번 실증은 사물주소를 이용해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관련 서비스모형(모델)을 기업에 보급하고, 전국 주차장에 부여된 사물주소 정보를 활용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세종시의 '실내 주차장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 충전서비스 모형(모델)'은 지난해 실외주차장 서비스 모형(모델)에 이어 올해 3월부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해온 사업
[충북일보] 2023년도 학교급식비 분담비율을 놓고 세종시와 시교육청의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졌다. 이 문제가 제기된지 3개월이 됐지만 답보상태에 머문 채 내년도 본예산 의결 시한까지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세종의 학교급식 분담액은 식품비 기준으로 세종시가 부담하는 189억원(시차 인상분 제외)과 시교육청이 부담하는 122억원 등 약 310억원으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건비와 운영비는 포함되지 않은 액수다. 내년도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품비는 408억원. 세종시는 절반인 204억원만 부담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고, 시교육청은 30%인 122억원만 부담하겠다는 당초 방침에서 단 일보도 서로 양보하지 않았다. 설사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해서 당장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일단 310억원으로 급식을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와 교육청이 논의를 통해 내년도 1회 추경까지 확보하면 큰 문제는 없다. 일각에서 마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당장 급식에 차질이 발생하고, 부족한 금액에 대해서는 수혜자 부담원칙에 따라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럴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 여
[충북일보] 세종에서 장애인 학대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여성 장애인에 대한 학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20년과 2021년 해당 기관에 신고된 장애인학대 사례에 관해 분석한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종시 관내에서 발생한 장애인학대 신고사례는 2020년 99건, 2021년 122건으로 23건이 늘어났다. 학대 피해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2년 평균 558.5회로 신고 사례당 5.05회 이상 상담 등의 사례지원이 이뤄졌다. 장애인 학대피해자는 여성(91명, 56.6%)이 남성(69명, 43.4%) 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애인 거주시설이 많지 않은 세종시의 특성상 장애인 거주 시설 사례(29건)보다 장애인의 거주지(129건)에서 더 많은 학대사례가 발생했다. 학대 피해장애인의 장애 유형별로는 지적장애인(104명. 67.6%), 지체장애인(14명, 9.35%) 순으로 나타나 발달장애인이 학대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애인학대 유형으로는 신체적 학대(23건, 41.8%)가 가장 많았고, 정서적학대 (12건, 20.9%), 경제적 학대(11건, 20.8%),
[충북일보]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국립세종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관광자원을 엄선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총 23곳의 주제정원에 3천839종, 220만 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전시, 교육,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식물종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열대온실·지중해온실·특별전시온실로 구성된 대형온실은 △언제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전시온실' △창덕궁 후원을 모사한 '궁궐정원' △소쇄원을 모사한 '별서정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에 동화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영유와 지혜를 재현한 '한국전통정원' △백년 이상 분재들을 감상할 수 있는 '분재원' 등도 있어 도심 속에서 녹색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간 온·오프라인으로 다국어 영상제작, 홍보관, 홍보여행 등 국내외 홍보로 세종수목원을 전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13일부터 23일까지 겨울철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소방 및 구조 분야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민간인, 기술직 공무원, 학교 시설담당자로 점검반을 구성해 다양한 관점으로 시설물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해취약시설은 화재위험시설인 기숙사와 실험실습실, 폭설위험시설인 아치판넬 구조의 강당으로, 세종장영실고 기숙사 등 21개소이다. 재해취약시설의 화재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소방설비 분야와 폭설을 대비한 구조 안정성 분야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여정숙 시설지원사업소장은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겨울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달토끼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솔동 상권은 세종시 출범 당시부터 조성돼 처음에는 문전성시를 이뤘지만 그후로 경기가 악화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동인구가 줄어 상권이 침체됐다. 이에 따라 한솔동은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름 2m 규모의 달토끼 조형물을 설치해 첫마을 4단지 인근 상가의 사진무대 역할과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달토끼는 은은한 조명의 빛을 발해 야간 경관으로서 한솔동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새로 설치된 달토끼 조형물은 야간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인근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9세기 말 불가리아에서 만들어진이유럽 3대 알파벳인 '키릴문자'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13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숨겨진 글자 (Hidden Letters)' 전시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가 지난달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추진하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숨겨진 글자 전시회'는 '리딩 소피아 파운데이션(Reading Sofia Foundation)'이 2018년 처음으로 시작한 야외 공공 프로젝트다. 불가리아 고유 문자인 키릴문자 형태로 벤치를 제작해 도심 곳곳에 설치하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키릴문자를 접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불가리아 문자와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대사 역할을 해 온 이 프로젝트는 소피아(2018), 파리(2019), 베를린(2020), 부다페스트(2020) 등 총 8개국 도시를 순회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한국국제교류재단 KF갤러리에서 첫 번째로 선보였고, 이번에 세종시에서 두 번째 전시전을 연다. 벤치로 제작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14일 오후 1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2년 제1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환자경험-의료서비스디자인 혁신연구회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경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자경험 혁신을 통한 보다 체계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제자는 헬스와이즈 김민정 대표이사가 '환자중심 의료의 이해와 환자경험 관리전략'을 발표하고 인하대병원 김미란 서비스혁신팀장이 '환자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 관리'를 주제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세종충남대병원 김현정(피부과 교수) 기획조정실장이 '우리 병원도 바뀔 수 있을까', 충남대병원 이호진(정형외과 교수) 창의혁신센터장이 '따뜻한 변화, 충남대병원 창의혁신센터',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 송은정 진료지원팀장이 '서비스 경험을 디자人하여 혁신을 이끌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 내 아동·청소년 인구가 늘고 있지만 밤늦게 이용 가능한 아동 청소년 병의원의 수가 적어 공공지원을 통해 심야 시간에도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은 13일 "세종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발의를 준비하기 위해 지역 학부모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을 만나 의견을 수렴해왔다"며 "세종시학부모연합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현재 소아 청소년에 대한 야간 의료공백 해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17개 시·도 중 아동 인구(0~17세)가 해마다 늘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2017년 6만6천834명에서 2021년 8만5천513명으로 5년 사이 2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아동을 위한 의료 환경은 열악한 수준이다. 관내 소아청소년과의원은 23곳에 달하지만 밤 10시 이후에 운영하는 심야병원은 4곳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특히 5세 미만의 영유아는 고열이나 급성 질환 등으로 발병이 잦기 때문에 야간에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어린이병원이 꼭 필요하다"며 "밤 10시 이후 세종 지역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협회장 김지혜)와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도담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제6회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IL) 기념대회'와 '내마음대로 뮤직EZ 음악으로 시작하는 소통Ⅲ'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세종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천 격려와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관소개 및 사업보고, 유공자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대회 개최에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세종직장인밴드와 공동 주최로 내 마음대로 뮤직EZ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기념대회의 식전공연에서는 세종시에서 장애인식개선 공연단으로 활동 중인 세종오딧세이 밴드팀이 첫 발표곡인 'Fly Away' 로 멋진 공연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 및 유관기관 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사회복지 종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정 4기 8대 분야 61가지 공약과제 이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한다. 시는 세종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 구체화된 공약에 대해 8∼9월 중 소요예산, 재원 조달방안, 이행기간 및 절차 등 실현가능성 위주로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어 10∼11월 중 시민배심원단 논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최종 권고안 마련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했다. 공약과제는 비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과 자족경제도시·문화예술도시·의료복지도시·교육특구도시·한글사랑도시 등 5대 목표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 △활력있는 경제, 미래 혁신성장 △시민의 요구에 답하는 교통정책 △한류문화의 중심이자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 △수준 높은 의료복지도시 △아동·여성 행복도시 미래형 교육환경 △시민생활 밀착형 행복실현 등 8대 분야다.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은 지역 우선공급 비율을 확대하는 청약제도 개선 추진을 비롯해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 지원, 세종형 반값 1인가구 임대주택 공급,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추진 등 4가지 과제가 포함됐다.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