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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무료 예방접종

  • 웹출고시간2024.02.14 13:39:55
  • 최종수정2024.02.14 13:39:55

옥천군보건소의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과 폐렴구균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군의 지난해 영유아 완전 접종률(생후 18개월 기준)은 89.7%로 전국 89.1%와 충북도 89%보다 높았다.

영유아 완전 접종률이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국가 예방접종 7종(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 간염, 폴리오)을 모두 접종한 영유아의 비율을 뜻한다.

군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8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사전 접종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종을 지연하거나 빠지면 우편 안내, 문자 발송뿐만 아니라 1 대 1 전화상담을 통해 접종을 독려한다.

군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도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줄여 폐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23가 다당질백신(PPSV 23)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자세한 접종 내용과 지정 의료기관 등을 알아보려면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을 참고하거나 군 보건소 예방 접종실(043-730-2164)에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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