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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성직자들의 '종교간 대화'

25~26일 가톨릭 신학생 20명 참여

  • 웹출고시간2009.06.22 18:2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나라 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이 타 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정교회, 성공회, 불교, 이슬람을 방문한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미래의 사목자인 신학생들이 가톨릭이 아닌 다른 종교의 교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주교회의와 함께하는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를 마련했다.

먼저 첫날인 25일은 '교회 일치'를 주제로 정교회 한국대교구와 대한성공회를 방문한다.

둘째날인 26일은 주한 교황대사관 외에 '종교간 대화'를 주제로 대한불교 조계종과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를 방문한다.

올해는 인천 가톨릭대 신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광주 가톨릭대 신학생 20명이 주한 교황대사관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성공회, 정교회 한국대교구,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성균관을 방문했다.

신학생들은 개인 방문과 이론 수업에서 느낀 궁금증을 타 종교의 성직자들에게 직접 묻고 배우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주교회의와 함께하는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는 해마다 6월 넷째 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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