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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소위영 교수,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전 2년 연속 1위

  • 웹출고시간2024.09.11 10:47:26
  • 최종수정2024.09.11 10:47:26

한국교통대학교 소위영 교수, 제주대학교 최나영 교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소위영 교수는 제주대 최나영 교수와 공동 수행한 연구가 2024년 스포츠 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1위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포츠 부상 연구 동향: Latent Dirichlet Allocation 분석을 통한 국내 연구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국내 연구 동향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해 부상 동향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연구는 600여 편의 국내 스포츠 부상 관련 논문을 Latent Dirichlet Allocation 기법을 활용해 토픽 모델링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스포츠 안전과 사후 대책, 스포츠 부상 예방과 재활, 운동선수의 외상과 심리 재활 등의 핵심 주제를 도출했다.

스포츠 안전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부상 예방, 재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었다.

소위영 교수는 "연구 동향 분석은 특정 분야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주로 이미 다루어진 주제나 미진한 부분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지식 체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스포츠 안전과 관련된 다학제적인 연구의 활성화 기틀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나영 교수는 "일관성 있고 접근성 높은 스포츠 안전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생활스포츠 참여자의 심리적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해당 연구는 10월 11일 2024 제105회 전국체전기념 제62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시상식을 통해 대한체육회장상이 수여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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