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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6 13:37:09
  • 최종수정2024.07.16 13:37:09

단양지역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농작업을 통한 '농림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농촌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8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촌 체험형 프로그램에는 계절과 농장 특색에 맞게 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등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지 자극 프로그램은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노리개 만들기, 부채 꾸미기 등으로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농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인지기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치매안심센터(420-331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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