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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

  • 웹출고시간2024.07.15 11:35:16
  • 최종수정2024.07.15 11:35:16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풍물시장(역전 5일장)과 내토 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에게 여름나기 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제천 풍물시장(역전 5일장)과 내토 전통시장에서 '무더위 탈출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을 열고 있다.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사업'의 하나로 무더위 탈출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제천 풍물시장(역전 5일장)과 내토시장에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쿨토시, 쿨패치, 쿨스카프, 식염 포도당, 선풍기 등)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 이혈 체험, 냅킨 아트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친환경 장 보기를 위한 에코백 만들기 등 무더위 극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박종철 센터장은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이 상인분들과 이용객들의 더위를 식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센터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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