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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 검사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으로 철저한 청결 유지

  • 웹출고시간2024.07.16 13:34:32
  • 최종수정2024.07.16 13:34:32

단양군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식수를 점검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대형건물 냉각탑수 1개소, 요양병원 1개소, 대형목욕탕 4개소, 요양병원 6개소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액 열이 있다.

온천 같은 대형목욕탕 욕조수, 대형건물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당뇨, 암, 만성 폐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만성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전신 피로감, 호흡곤란 등이며 때론 마른기침, 복통 설사도 동반될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권 관리자가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을 해야한다"며 "철저한 청결 유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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