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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6 13:44:47
  • 최종수정2024.07.16 13:44:47

최재형(왼쪽) 보은군수가 16일 군내 한 고추농가를 방문해 고추 작황을 살펴보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16일 지역 고추농가를 방문해 고추 생산 현황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이날 윤대성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군청 직원, 보은군 고추작목회(회장 김홍채) 회원 등과 탄부면의 비가림하우스 고추 농가와 산외면의 노지 재배 고추 농가 등을 방문했다.

최 군수의 이번 농가 방문은 고추 생산 농가의 생산 시설과 여건 등을 확인하고, 여러 여건에 따라 농작업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 군수는 농민들을 만나 무더위로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를 격려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농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다양한 농업 환경을 눈으로 확인해 농업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최 군수는 "모든 답은 현장에 있기에 현장을 방문해 계속해서 농업인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라며 "미래 먹거리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소득향상에 온 힘을 쓰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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