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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남면 연주1리 '우수 치매 안심마을' 지정

  • 웹출고시간2024.07.07 13:06:18
  • 최종수정2024.07.07 13:06:18

옥천군으로부터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받은 안남면 연주1리 주민.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안남면 연주1리를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매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토대로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하는 지역 공동체다.

이 가운데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받으려면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충족해야 할 조건은 1년 이상 치매 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인식개선 홍보, 치매 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이다.

안남면 연주1리는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자원 조사, 치매 인식도 조사, 주민 요구도 등을 반영해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 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 가족프로그램 운영,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 환자 영양제 배부 등을 통해 기능을 강화했다.

군에서 지정해 운영하는 치매 안심마을은 군서면 월전리, 이원면 신흥1리, 안남면 연주1리, 옥천읍 가화리, 청성면 산계2리 5곳이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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