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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완료

내구연한 10년 이상 초과 2천여 개 무상 교체

  • 웹출고시간2024.07.07 12:53:14
  • 최종수정2024.07.07 12:53:14

제천시가 내구연한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내구연한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2천66개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교체 사업은 교동, 청전동, 화산동 일대 2023년 기준으로 10년 전에 설치한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색되거나 훼손돼 미관을 해치고 주소 확인이 어려워 우편물 오배송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교체된 건물번호판은 '주소 정보시설 규칙' 등 일부개정에 따라 바탕색이 남색에서 청색으로 변경했으며 도로명과 기초번호의 위치 변경으로 주소 정보시설의 가독성 및 시인성을 개선했다.

또한, 올해 '도로명 주소시설물 일제 점검'에 따라 망실, 탈색, 훼손된 건물번호판 109건에 대해 보유 중인 반제품 건물번호판을 활용, 자체 제작해 추가 보수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으로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 및 우편 배송 등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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