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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저수지 관광자원개발 연구용역 착수

주변 인프라 확보와 경관 수려… 관광개발 첫걸음

  • 웹출고시간2024.06.24 14:45:06
  • 최종수정2024.06.24 14:45:06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맹동저수지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첫단추를 꿰었다.

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맹동저수지 관광자원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맹동저수지 개발 여건을 분석하고 상위 계획과 각종 법적사항, 규제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관광개발방향을 설정한다.

이후 맹동저수지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을 도출해 관광개발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맹동저수지는 맹동면 통동리와 군자리 일대에 조성된 저수지로, 산 위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인근에는 맹동 치유의 숲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저수지와 인접한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고 국립소방병원이 2025년 개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및 주민 휴식 공간이 부족한 음성에 맹동저수지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각종 법적 규제 등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용역이 맹동저수지 관광개발로 미래 명품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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