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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인도네시아 '세일즈 외교'

인니 신수도 현장 수주지원단 파견

  • 웹출고시간2024.06.24 13:19:49
  • 최종수정2024.06.24 13:19:48

행복청 박상옥(왼쪽) 기획조정관이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아크마드 자카 산토스 비서를 면담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9~21일 인도네시아에 '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세일즈 외교' 활동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신수도사업 참여기회를 마련하고 수주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됐다. 출장단은 행복청과 주인니한국대사관, 한국토지주택공사, 해외건설협회, 현대건설·대우건설 등 20여개 기관·기업으로 구성됐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 등 출장단은 본격적인 신수도 현장방문에 앞서 지난 19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스마트시티인 BSD City를 찾아 우수한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의 안내를 받아 대통령궁을 비롯한 신수도건설 현장을 둘러보았다.

행복청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출장단 참여기업 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구축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신수도청의 아크마드 자카 산토스(Achmad Jaka Santos) 비서를 만나 면담하고, 민자 사업이 확대되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2단계 사업에 대한 국내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의지를 알렸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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