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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지역발전 3.0 실행으로 차별적인 지역발전 이룰 것"

8년 13조 원 투자유치, 취업자수 증가율, 고용률, 1인 GRDP
17년 연속 인구증가, 지방 인구증가 선도모델 창출

  • 웹출고시간2024.06.24 13:20:38
  • 최종수정2024.06.24 13:20:38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보도설명실을 찾아 민선8기 전반기 군정 성과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남은 민선 8기 후반기 2년 지역발전 3.0 비전의 실현으로 한 차원 높은 군정 발전을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24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전반기까지 달성한 군정 추진의 성과와 앞으로의 후반기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지역발전의 대전환적 분기점'이라고 명명한 민선 8기 시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결정적 시기의 결정적 선택과 실행은 차별화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 성과에 관해 설명하며 "선순환적 경제를 더욱 강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 강군으로 도약의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1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1인 GRDP, 취업자 수 증가율, 고용률, 근로자 평균임금 등 지역경제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비약적인 경제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ESG 선도 도시를 선포하고 추진한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지방 소멸 위기 시대에 지역의 인구는 가장 큰 성장동력"이라며 "지난 수년간 비약적 인구 증가를 달성해 오면서 지방자치 역사에서 굵직한 이정표들을 세워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인구가 한 번도 줄지 않고 연속 증가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자 의미 있는 성과"라며 "최근 8년간의 인구증가율은 23.3%(1만6천304명)에 달할 정도로 전국 최상위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민선 8기 창의와 감성을 앞세운 군정으로 지역의 위상을 크게 격상시켰다고 평가하며 도민 체전 성공개최 및 종합우승의 성과와 미르 309 출렁다리의 전국적 관광 명소화의 성과에 대해 부각했다.

는 또 지역에 부족했던 문화·예술·체육 기반을 대폭 확충했던 성과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 △보재 이상설 기념관 △종합스포츠타운 △문화예술회관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생활체육 저변이 획기적으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의 여건, 상황, 발전 정도는 다른 지역과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며 △선순환적 경제의 안착 △안정적 인구 증가 기반 조성 △질적 성장의 본격화 △본격적 성과 창출 기반 확립 등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특수한 기반이 조성돼 있다고 판단했다.

민선 8기 후반기는 지역발전 3.0의 비전을 바탕으로 군정에 있어 가속페달을 밟으며 본격적 성과 창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발전 3.0'의 실행을 통해 △자립적 발전 △내생적 발전 △질적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단행되는 조직개편에 관해 설명하며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군 인구정책의 지휘소 임무를 수행하며 행정 전 영역에서 인구 증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체계적 정책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 지속 △1인 GRDP 확대 △지역특화 일자리 확대 △수도권내륙선 철도 조기 착공 추진 △면 단위 지역 균형발전 △도농복합형 특화농업 육성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견인 △교육 일번지 위상 강화 등의 주요 정책 과제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송 군수는 "남은 민선 8기 군정 현안의 성공적 추진과 완성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노력과 성원이 절실하다"라며 "지역발전 3.0의 비전을 실현하며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적인 주민 행복을 실현하고 한 차원 높은 군정 발전을 실현해 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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