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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생태계 건강성 회복 위한 생태계교란 어류 퇴치

토착 어류 서식지 보호

  • 웹출고시간2024.05.30 11:29:16
  • 최종수정2024.05.30 11:29:16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6월부터 수계에서 서식이 확인된 생태계교란 어류(블루길, 큰입배스, 브라운송어 등)의 퇴치사업을 실시한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유입될 경우 우리나라 교유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에 대해 위해성 평가를 거쳐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생태계교란 어류 제거를 위해 2010년부터 생태계교란 어류 서식분포 조사 및 계절별 모니터링, 생태계교란 어류 제거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퇴치사업은 생물다양성보전협회와 함께 생태계교란 어류를 유인한 후 어창, 어망 등의 방법을 통해 생태계교란 어류만을 선별적으로 포획하고, 포획된 개체는 가축사료나 비료용으로 재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브라운송어는 국내 유일하게 소양강 수계에서 서식이 확인돼 2021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포식성이 강하고 열목어(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등과 경쟁하는 특징을 지닌 생물종으로 관리 필요성이 높아 2022년부터 퇴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율범 청장은 "생태계교란 어류 퇴치사업은 토착 어류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이뤄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유 생태계 건강성 회복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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