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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충북의 미래 충북쌀로 키웁니다"

충북쌀 소비촉진·취약계층지원·도농상생실천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5.29 16:20:49
  • 최종수정2024.05.29 16:20:49

(왼쪽부터) 임세빈 본부장, 이재진 회장, 황종연 총괄본부장, 차태환 회장, 이형진 본부장, 김영우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9일 농협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사)충북경제포럼, RPC운영충북협의회와 함께 충북쌀 소비촉진, 취약계층 지원과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조합장),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형진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장,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초록우산충북후원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 따라 △충북농협과 RPC운영충북협의회는 안전한 충북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충북농협은 후원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에 노력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충북경제포럼은 충북쌀 소비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취약계층 복리증진과 도농상생 구현을 위해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기부문화 정착에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쌀은 물론 지역농산물의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쌀 재고 과잉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적극 협조해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충북농협은 지역의 기업·단체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농촌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상생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태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쌀 소비도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기업의 새로운 역할인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진 만큼, 지역 기업들이 충북 쌀 애용 및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농산물은 충북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초록우산은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어린이가 필요한 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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