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5.29 17:09:12
  • 최종수정2024.05.29 17:09:31
ⓒ 뉴시스
[충북일보]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 잔해 추정 물체(삐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충북에서도 잇따라 접수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오후 2시께까지 총 4건(충주 2건·제천 1건·청주 1건)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충주시 살미면 일대에서 삐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 화생방 신속대응팀(CRRT)은 현장 일대를 수색해 의심 물체를 오후 4시께 발견했다.

커다란 흰색 풍선 아래쪽에 달린 내용물 안에는 생활 쓰레기와 오물 등이 담겨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남 전단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군은 오후 2시께 제천시 금성면 일대에서 삐라 추정 물체를 봤다는 신고를 접수 받아 이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낮 12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도 삐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해당 물체는 기상 관측 기구인 라디오존데(Radiosonde)를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보단 앞선 오전 8시 40분께에는 삐라를 본 것 같다는 신고가 충주시 양성면에서 접수되기도 했다.

관계 당국은 3시간 가량 현장 일대를 수색했으나 의심 물체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 잔해 추정 물체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이나 군 부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임성민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