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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탄탄한 일자리 향해 잰걸음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 공시

  • 웹출고시간2024.04.02 13:54:22
  • 최종수정2024.04.02 13:54:22
[충북일보] 단양군이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정책에 시동을 건다.

군은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지난달 말일 군 홈페이지에 공시하며 고용률 76%와 취업자 수 1만6천800명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올해는 '단양 맞춤형 (탄)력적인 (탄)탄대로 (한)평생 일자리 실현'을 슬로건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맞춤형 고용 안전망을 구축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군은 △탄탄한 계층 맞춤형 일자리 △탄탄한 지역특화형 일자리 △탄탄한 스마트 농촌 일자리 △탄탄한 단양 일자리를 위한 역량결집을 올해 지역 일자리 전략으로 선정했다.

첫 번째 전략은 청년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장년을 위한 전문기능인력 양성, 여성을 위한 양성평등 일자리,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등 계층별로 맞춤형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음으로 지역특화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복지와 일자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단양의료원 건립, 관광·레저 특화 일자리, 군의 특성을 활용한 자연 친화 일자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활력플러스 프로젝트, 귀농·귀촌 일자리, 공공이 선도해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는 일자리 창출 등 농촌 일자리를 위해서도 빼놓지 않는다.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정주 여건 개선,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 발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살리기,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일자리의 질과 관련해서도 역량을 결집한다.

군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군정 최초로 우수상을 받는 등 군민을 위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변화무쌍한 일자리 시장에서 단양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다양하게 실시할 예정"이라며 "'탄탄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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