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스노보드 종목서 충북선수단 실격패
법리 검토 결과 '근거 미흡·절차상 하자' 이유로 행정 소송 예고
[충북일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충북도의원 보궐 선거의 충북 선거인 수가 확정됐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선거인 수는 137만2천303명으로 전체 도민 159만1천30명의 86.3%이다. 남성 선거인은 69만6천490명으로 여성 선거인 67만5천813명보다 2만677명이 많다. 21대 총선 선거인 수와 비교하면 당시 135만3천705명보다 1.4%(1만8천598명) 증가했다. 남성은 1만3천360명, 여성은 5천238명 늘어났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도내 전체 유권자의 52.5%인 72만16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단양군은 2만5천379명(1.8%)으로 가장 적었다. 선거인 수가 증가한 지자체는 청주시(2만3천166명), 충주시(371명), 진천군(5천210명), 증평군(909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았다. 47만8천38명으로 34.8%를 차지했다. 50대 19.9%(27만2천816명), 40대 16.7%(22만8천491명), 30대 13.6%(18만6천796명) 등의 순이다. 지난 21대 총선부터 선거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을 포함한 18~19세는 2만7천583명(2.0%)이다. 6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술을 사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인을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특수 상해·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25일 새벽 4시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주택에서 지인 B(50대)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술을 마시던 중 B씨에게 "유흥업소에서 술 한번 사라"고 말했고, B씨가 이를 거부하자 얼굴에 가구를 집어 던지고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했다. A씨가 폭행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화장실 변기와 방문이 파손되는 등 다수의 손괴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폭행의 정도가 심하고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은 점, 동종 전력이 여러 차례 있는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