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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버팀목봉사단,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봉사

도배·장판 집수리 봉사로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4.04.02 13:43:12
  • 최종수정2024.04.02 13:43:12

충주버팀목봉사단 회원들이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버팀목봉사단은 2일 성내충인동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장애 및 난치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로, 벽지가 낡고 장판이 습기에 장기간 노출로 오염돼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버팀목봉사단 회원들은 내부 도배를 새로이 하고 장판을 교체하며, 단열을 위한 창문 보수와 낡은 형광등의 LED 등으로의 교체 등 새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운희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 분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동장은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버팀목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버팀목봉사단은 매년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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