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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카드 포인트 지급 완료

  • 웹출고시간2024.04.02 13:34:50
  • 최종수정2024.04.02 13:34:50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공약인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카드 포인트를 군내 청소년 1천640명에게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카드는 현재 영유아와 아동에게 집중해 있는 국가의 경제적 수당지원(영아 수당, 아동수당) 외에 보편적 복지로서 청소년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나이에 따라 13세 이상 18세 미만(A형) 1천30명에게 연 30만 원씩(모두 3억900만 원), 8세 이상 12세 미만(B형) 610명에게 연 10만 원씩(모두 6천100만 원) 등 3억7천만 원을 포인트로 지급했다.

이 카드는 군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A형은 서점 30% 이상과 그 외 문구점과 이·미용실, 안경원, 편의점 등의 가맹점에서 70% 이하로 사용하면 된다. B형은 독서 권장을 위해 서점 50% 이상, 문구 50% 이하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 누리집(https://boeun.dvous.or.kr)에서 가맹점 현황과 사용 내용, 잔액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월 20일까지다.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으로 없어진다.

다른 지자체에서 군으로 전입해 신규 신청하거나 카드를 분실했을 때도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즉시 받는다.

최재형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인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카드 지원사업이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 복지 확대를 통해 보은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워 가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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