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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운영 중단 속리산 레포츠 시설 '정상 궤도'

  • 웹출고시간2024.04.02 13:43:38
  • 최종수정2024.04.02 13:43:38
[충북일보] 수개월째 운영이 중단 상태인 보은군의 속리산 산림 레포츠 시설이 이르면 다음 달 초 문을 연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속리산 산림 레포츠 시설 임대가액 2억9천58만5천510원을 제시해 전자입찰을 했다.

이 결과 유기물 제조설치업체인 투윈시스템㈜이 입찰 예정 가액보다 0.3%(2억9천66만3천300원) 많은 금액을 제시해 낙찰받았다.

군은 이 업체가 제출한 재무제표와 인력 확보 방안 등 관련 서류 검토해 특이 사항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지난달 28일 이 업체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산림 레포츠 시설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했다.

이 업체는 이달 19일까지 입찰금을 완납하고 산림 레포츠 시설 점검 등의 절차를 이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 민간에 임대하는 산림 레포츠 시설은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한 모노레일(전망대 카페 포함), 집라인, 스카이바이크, 스카이 트레일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시설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본다"며 "무엇보다 안전 운영에 행정력의 초점을 맞추겠다"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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